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농심 육개장, 애벌레 득실” !!
또 농심이다. 잊을 만 하면 등장하는 농심 제품의 문제에 대해 농심측은 스스로 심각성에 대해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는 육개장 사발면에서 애벌레가 나왔다는…
l 중고차 속아 샀더라도 1년 내 환불 받을 수 있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격이 평균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싸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보고 속아 샀더라도 1년 이내에 허위사실을 발견했다면 환불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고차 구매 시 유의사항을 발표 했다고 합니다.
l 투전판 된 ELW, 기관은 ‘대박’ 개미는 ‘쪽박’
지난 4년 동안 1조원의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개미들만. 주식이 도박이라고 끊임없이 말씀 드립니다만 특히 단타매매와 파생상품에 손을 대는 순간 끝없이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파생상품의 경우 한쪽이 손해를 보면 한쪽은 이익을 보게 되어 있는데 개미는 쪽박을 차고 기관은 대박을 했다고 합니다. 시스템과 정보력에서 개미가 기관을 이기기 힘든 것은 당연하죠. 마치 성인과 초등학생이 권투 시합을 하는 것과 다름없으니. 덩달아 재미 보는 곳이 있죠. 누가 이기든 관계없이 입장료 수입을 받는 즉 수수료를 챙기는 관련 기관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l 가맹점 간판 같아도 요금 차이가 무려…
같은 프랜차이즈 소속으로 동일한 재료를 공급 받아 동일한 과정에서 조리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끼리는 가격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패스트푸드 햄버거 가격은 종로나 일산이나 부산이나 같은데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미용실은 같은 프랜차이즈 업체지만 신촌과 청담동의 가격차이가 3배나 되었다고.
l 지갑 속 '체크' 하셨나요?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를 대신해서 사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이런 저런 혜택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소도 잡아먹는다는 외상을 하지 않을 수 있어 좋지요. 신용카드라는 게 긁을 때 빛내는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체크카드가 왜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혜택 많은 체크카드 그리고 소득공제도 더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해 정리를 해 주었네요.
l 똑똑한 주부, 보험료 깎는다 - 판매사가 쉬쉬하는 할인 특약
기사는 판매사 즉 보험설계사가 쉬쉬한다고 하지만 들여다 보면 워낙 보험 종류도 많고 내용도 복잡해서 보험설계사 조차도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 입니다. 더군다나 자주 이직을 하거나 새로운 보험설계사 즉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세세히 알 수가 없지요. 보험 가입자 스스로 잘 챙겨서 혜택을 보거나 좋은 조건을 찾아봐야 합니다.
l 공짜 체험권 뒤에 도사린 ‘자동결제’
경제에는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이 유명 합니다. 무엇이든 그에 대한 대가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공짜인 것 같지만 이면에 숨어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인데…… 공짜 체험권 뒤에 도사린 ‘자동결제’? 이것은 공짜 점심이 없다는 차원을 넘어 일종의 소비자 기만이고 심하게 표현하면 사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좋은 글이 있어 소개 합니다.
l 음주 컨디션 관리하는 `술계부`를 아십니까
가계부, 차계부, 환경 가계부 그런데 술계부? 술 많이 마시는 주당들에게는 필요할지도 모르는 프로그램이네요. 주당이 아니라서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재미 있습니다.
l "이번달 '지랄병' 고객님의 휴대전화 요금입니다"
집으로 날아온 휴대폰 요금고지서 고객명에 '지랄병'님이라고 적혀있다면 어떨까요? 전산상의 실수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설사 고객이 휴대전화 개통과정에서 까다롭게 했다 하더라도 고객 이름 대신에 ‘지랄병’이라고 입력하는 것은 안되지요. 나라님도 없는 데서는 욕할 수 있다고 상담원들끼리 커피타임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나 단어라도 그것이 입력이 되어 고지서에 찍힌다면 그건 아니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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