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로또 경품’ 못받았죠? 그럼 비용만 덤터기 썼군요
백화점들의 고가 경품행사 얘기 입니다. 경품 때문에 사지 않을 물건을 산다면 문제가 심각하겠지만 이왕 사는 물건에 주는 경품 추첨권은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요. 그렇지만 경품 행사의 마케팅 비용이나 경품까지도 결과적으로는 모두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그리 좋아할만한 일도 아닌 듯 합니다.
l "20만원에 제주도 여행" 웬 떡이냐 싶어 갔다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싼 데는 나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겁니다. 최근 저가 여행 패키지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20만원에 1박2일 제주도 여행의 문제를 SBS에서 취재 했네요.
l "말로만 무료"..시작페이지 강제 논란
일부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나 스포츠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터넷 시작페이지 설정 변경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기사인데…… 그래도 이 정도는 양반입니다. 설정을 하면 쓸 수는 있고 보여주기는 하니까.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무료라고 하면서 결국은 그렇지 않은 것들이 한둘이 아니죠. 특히 쇼핑몰의 쿠폰은 보험회사에 정보제공을 하는 경우가 대 부분 입니다. 그게 왜 무료죠?
l 파생상품 비판한 버핏, 파생상품으로 '손실'
욕심에는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예외가 아닌 모양 입니다. 그리고 욕심을 내면 손실을 입거나 망신을 당한다는 거이 평범한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었네요. 워렌 버핏이 자신이 ‘멍청하다’고 비난했던 주식분할을 시도했을뿐더러, ‘금융계의 대량학살 무기’라고 표현한 파생상품에도 투자했다가 7억 달러(7900억원 상당)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l “스노타이어 꼭 필요할까?”
월동 준비를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동차 관련 준비들 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노우 타이어의 준비는 늘 고민거리 중에 하나 입니다. 준비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없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올해도 고민 한번 더 해 보세요.
l 부동산 'IMF의 추억'
부동산이 바닥을 치면서 IMF때의 추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 입니다. IMF 때 급락했던 부동산은 회복을 해서 결과적으로 급락했을 때 부동산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큰 이익을 안겨주었던 것을 말 합니다. 지금의 부동산 바닥 상황과 전세란의 상황이 IMF때와 같다고 해서 그때처럼 다시 집값이 회복될까? 언제나 의견은 양쪽으로 갈리지만 IMF때는 일시적인 충격으로 인한 상황이었다면 현재의 상황은 앞으로의 추세에 진입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 것 입니다. 기사에서도 [IMF 당시와 지금은 주택시장 구조가 근본적으로 달라져 집값이 크게 오르기 힘들다는 반론이 있고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섰고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유보다 임대시장의 저변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고 과도한 가계부채와 주택 금융 규제로 구매력이 떨어지고,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이미 꺾였다는 분석도 있어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의 주택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정부의 정책이 급변하거나 외부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한 전국적인 수준의 집값 급락이나 급등은 기대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l 킁킁킁~ 엄마, 코 좀 뚫어주세요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 콧물, 코막힘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코와 관련된 문제들이 어릴 때 발병을 하면 170~80%가 성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는데다가 완치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신경 써야 할 중요한 것 중에 하나.
l 하나금융, 론스타와 외환은행 구속력없는 MOU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에 매각된다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작년에는 HSBC에서 인수할 것처럼 했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합의가 구속력이 없는 앵해각서(MOU)정도라서 실사과정에서 결렬이 된다 해도 불이익이 없는 낮은 수준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l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12가지 비법’
돈이 행복의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필요 조건이긴 합니다.^^ 현실이 그렇다 해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중에 하나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것인데 이 기사를 보면 생각의 각도를 좀 달리하게 됩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습니다.’ 뒤로 갈수록 큰 돈이라 서민에게는 먼 애기들이지만 1달러, 5달러로 살 수 있는 행복이라면? 오늘 행복 한번 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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