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소외된90%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을 아시나요?
‘적정기술’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공정무역’이라는 것과 비슷한 것인데 영국 경제학자E.F.슈마허가 저서‘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저개발국가를 위한 소규모 생산기술인‘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을 처음 언급했고 이것이 나중에‘적정기술’이란 개념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고액 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에너지 사용이 적으며, 누구나 쉽게 배워 쓸 수 있고, 현지 원재료를 쓰며, 소규모 사람들이 모여 생산 가능한 기술’이며 전문화와 대량생산으로 치닫는 자본주의 시장 흐름을 거부하고 소규모 현지 생산을 추구하는 대안기술이자, 대안 문화인 셈이라고 기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l 재테크도 하고 기부도 하고… '착한 금융상품'이 뜬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가입 계좌 수에 비례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연탄나눔 정기예금'을 판매라고 있고 대구에 위치한 참저축은행은 이달부터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다문화 참사랑 정기예금'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의 ‘독도는 우리땅 통장’, 하나은행의 ‘하나 복지만두레 적금’, 한국저축은행의 ‘모교발전기금예금’ 등 저축도 하고 좋은 일도 하는 금융상품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l 새로 산 내 車값언제'반토막' 날까
기업형 중고차 업체인SK엔카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새 차를 사서3년이 되면 차 값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차종에 따라 달라서 GM대우 레조 다이아몬드와 현대 에쿠스, 쌍용 뉴체어맨 등은 감가율이 높아서3년만에50%이상 떨어지는 반면에 인기 모델인 현대NF소나타외 르노삼성SM5의 경우는7년정도 되어야 절반 값이 된다고 하네요.
l 아파트에 부는‘복층 바람’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에 위/아래 2개 층을 터서 하나의 주거공간으로 꾸미는 것을 복층이라고 하는데 요즘 이 복층형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네요. 복층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복층 주택공급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데 원래 복층형은 최상층 공간에 주로 활용돼 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분양이 잘 안 되는1∼2층을 복층형으로 설계, 분양에 성공하는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l "전세보증금 떼일 것 같은데 어쩌나?"
부동산 시장 침체로 경매에 내몰린 집이 늘면서 각종 부동산 사이트에는 전세보증금을 떼일 것 같다는 질문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은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데 문제가 된다면 이 보다 속상한 일이 없을 겁니다. 기사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경각심을 갖는 게 좋을 것 같아 소개를 하고 아울러 이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자료를 만들고 있으니 차후에 좋은 자료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 아이패드AS 걱정되네…정부-KT는'모르쇠'
아이폰도A/S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아이패드는 더 심각한 모양 입니다. 아이폰은 전화 즉 통신 기능이 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관여를 하고 또한 실생활에 밀접해 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만 아이패드는 그나마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l 공정위, 전자쿠폰 서비스인 소셜커머스에'소비자 피해주의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요가 늘면서 이를 이용한 전자쿠폰 서비스인‘소셜커머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l "똑같이 기름 넣고1.5배 가는 비법 공개하자면.."
190km에 달하는 왕복거리를8.542리터의 연료만 소모했는데 연비향상율이 157.02%였다고 하네요. 아시아경제에서 주최한 연비왕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박수민씨는 "차를 아기 다루듯 급출발과 급제동을 자제했다"고 하는데 역시 급출발/급제동은 기름 먹는 운전습관인가 봅니다.
l 매일 전기 흐르는 장판 깔고 자도 괜찮을까?
날이 추워지면서 사정상 전기장판과 같은 전자파가 염려스러운 온열제품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 집니다. 그런데 이러한 온열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우리 몸에 얼마나 유해할까요? 헬스조선에서 문답식으로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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