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휴대폰만 있으면 대출?… “속지 마세요”
은행이 아닌 대부업자가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해준다든지, 신용카드를 발급하거나 한도를 증액해준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허위·과장광고고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캐피탈’ ‘○○금융’이라며 저리 당일대출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면 시중 금융사의 상호를 도용하거나 유사 명칭을 사용했을 것으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금융감독원에서 사이버상의 불법 금융광고1026건을10개 유형별로 분류해 발표를 했답니다.
l "벌어도 벌어도… 난 왜 항상 돈이없지?"…돈맹 탈출6계명
돈에 대해 알아야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얘기. 이런 얘기들은 반복해서 들어도 나쁠 것 없으니 보이는 대로 소개를 합니다. 돈맹 탈출6계명. 이렇게 하면 참 좋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 중에서 하나, 둘만 잘 하더라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나 하고는 먼 얘기다 주저하지 마시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거 2개만 골라서 실천해 보세요.
l "직장인 모셔라"… 야간에도 문 여는 모델 하우스
야간 진료 치과, 야간 매장 이런 것들은 모두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매출을 올리기 위한 영업 측면의 선택이 아닐까요? 견본주택(모델하우스)도 야간에 문을 여는 곳이 생겨난다고 하네요. 그만큼 분양이 어렵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퇴근 후에 짬을 내서 집을 보러 갈 수 있다면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들에게는 편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 전세난 비상구, 시프트·공공임대 문 두드려라
전셋값이 올라가면서 올해는 꾸준히 임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비단 전셋값 상승의 이유가 아니더라도 앞으로는 임대에 대한 수요가 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한겨레에서 올12월 그리고 내년에 쏟아지는 인대 아파트에 대해 자세히 정리를 해 주었네요. 임대 아파트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로 하시기를.
l 4개월 근무했는데3년간 이직하면 안된다고?
아무리 정보가 생명인 결혼정보 회사라 하더라도 4개월간 일한 커플매니저를3년간 경쟁사로 옮기지 못하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판결이 나왔네요. 연봉계약서에 명시가 되었다 하더라도 "연봉계약서의 근로기간이 약5개월에 불과함에도 전직금지 기간을 훨씬 긴3년으로 정한 것은 균형에 맞지 않는다"며"A사가 전직금지 규정이 포함된 근로계약서를 미리 마련해 입사희망자가 서명하게 하는 방식으로 의무만 지우는 일방적인 약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l 번호이동 시 마일리지 구제 집단소송
가입자가 번호이동 등을 통해 가입 통신사를 옮기거나 해지 시 마일리지는 자동 소멸하게 돼 있지만 이를 인지하는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요청할 경우 해지 시 마지막 달 통신요금 등을 대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알지 못하고 소멸이 되는 게 현실이지요. 통신사와 대리점이 적극적인 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사례에 대해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해서 집단소송을 하겠다는 변호사가 있다고 하니 소비자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지도……
l 한국 휴대폰 요금 싸다? 못 믿겠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 이동통신 요금이 세계 주요11개국 가운데3번째로 저렴하다고30일 발표했는데 이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이동통신료 비교 지수인 코리아인덱스를 처음 적용해서 나온 결과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지수가 비교 기준과 적용 방법이 터무니 없을 정도로 문제가 많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코리아인덱스는 국내 요금이 저렴하다는 결과를 미리 가정하고 나올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신뢰할 수 없는 비교 지수가 방통위의 통신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하는데……
l 올해의 우수어린이도서21종 선정
아이들에게나 어른에게나 책 보다 좋은 스승은 없을 겁니다. 소년한국일보에서 주최하는 ‘우수 어린이도서 공모’에 선정된 책들을 소개 합니다. 책이라는 것이 나쁠 게 없다 생각합니다만 이왕이면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게 하는 것도 부모들이 해야 할 일 아닐까 해서 소개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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