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집 사거나 팔겠단 사람 아예 씨 말랐다”

정부가 '3·22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22일로 한 달을 맞지만 정부 의도와 달리 거래는 끊어지고 가격은 떨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거래부진의 원인으로 정부가 한 달 전 발표한 '3·22 주택거래활성화 대책'을 지목했는데 시장을 살리자고 내놓은 대책이 오히려 거래 실종을 불렀고 특히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복원하는 대신 주택 취득세율을 반으로 깎아주기로 해놓고 국회 처리가 지연되는 바람에 혼선이 생긴 것은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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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의 후유증‥뉴타운 취소 요구 잇따라

개발 붐을 타고 지자체마다 앞다투어 지정한 뉴타운은 81개, 이 중 이미 6개가 취소됐고, 착공도 못한채 취소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데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전면 철거하지 않고도 기존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자발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모델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무분별한 개발 공약이 남발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라고.

[MBC] 기사 더 보기


■ 주택재개발 용적률 상한선 300%로 확대..소형임대용

주택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적률 상한선이 확대되고 낮은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도입되는데 주택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상한선이 300%로 확대되고,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의 '자동인가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영업정지 저축銀 후순위채 1257억 '휴지조각'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한 영업정지 상태의 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의 잔액이 모두 1257억 3000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후순위채는 기업자산에 대한 채권변제 순서가 늦고 청산대금이 없을 경우 변제의무가 없어서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후순위채는 사실상 손실로 봐야 한다고. 위험도가 높은 저축은행 후순위채에 대해 금융기관이 안전하다고 홍보하는 것에 대해 "금융기관이 사실상 국민을 속이는 사기 행각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꼭 필요한 그 것…클릭만 하면 '척 척 빌려주네'

치솟는 물가에 알뜰 소비자가 늘면서 각종 물품을 대여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여성정장 전문 몰 코소(www.coso.co.kr)는 20∼30대 취업 준비생이나 초보 직장인을 대상으로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용 정장과 액세서리를 대여하고 베베월드는 유아용품 중 침대를 전문으로 하는 대여하며 메디컬렌텍(mdrentech.cafe24.com)은 노인복지용품을 대여한다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국민銀, 3만7000여 계좌 이자 26억원 2년6개월만에 돌려줬다

국민은행이 3만 7513개 계좌에 대한 이자 26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는데 고객들은 2년 6개월 만에 남은 이자를 돌려받았다고. 국민은행은 2003년 9월부터 판매한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 중 5년이 지나 중도해지한 3만 7513개 계좌에 대한 이자가 덜 지급된 사실을 확인하고 미지급 이자를 입금하고 있는데 계좌당 평균 7만원 수준이라고.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담뱃값 너마저..서민물가 부담 커지네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2위의 BAT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담뱃값을 8% 올리기로 하면서 물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인데 물가 가중치와 BAT의 담배시장 점유율, 인상률을 감안해 단순 계산하면 이번 인상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은 0.012%포인트로 추산된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3.75g 한 돈 대신 1g 돌반지 나온다

연일 치솟는 금값 때문에 금 거래가 뚝 끊기자 귀금속상들이 거래 활성화를 위해 3.75g(한 돈)짜리 돌반지보다 훨씬 저렴한 '1g 돌반지'를 내놓기로 했는데 금의 거래단위를 '돈'에서 값이 싼 'g'으로 바꾸려 한다고. 유동수 한국귀금속유통협회 회장은 "올 들어 월평균 금 거래가 절반가량 줄었고 가장 대중적인 금 상품인 돌반지의 경우 10분의 1로 줄었다"며 "정부의 법정계량단위 변경에 발맞춘다는 의미도 있고 거래를 늘리기 위해 1g짜리 돌반지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100원인하” 생색내던 정유사 영업익 사상최대

국내 정유사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인데 3개월(4~6월)간 기름값을 ℓ당 100원씩 내린 데 따른 영업이익 감소 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상반기에만 영업이익이 5조원을 훨씬 웃돌 전망이라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쓴 적도 없는데 150만원..." 데이터 로밍 요금 집단소송

스마트폰의 기본 설정 그대로 두고 해외에 가지고 나가면 전혀 사용을 안 해도 데이터 로밍 요금이 부과되는 것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집단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김현태 씨는 지난 해 10월 중국을 방문했다 불과 하루 만에 데이터 요금 150만 원이 나왔는데 이메일 확인은 물론 인터넷 검색, 심지어 어플리케이션 이용도 전혀 한 적이 없었다고. 문제는 스마트폰에 있는 이메일 수신 기능 때문이었는데 이메일을 열어보거나 보내지 않아도 프로그램 자체가 수시로 자동 업데이트 되면서 그때마다 요금이 부과되었다고.

[YTN]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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