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척 춥네요.
가끔 저에게 맞춤법을 물어보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제가 아는 데까지 말씀드리고,
정확하고 자세한 것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에 물어보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저는 정말 맞춤법을 잘 모릅니다. ^^*
며칠 전에 국립국어원에서
올 한 해 '가나다 전화'와 '온라인 가나다', 전자 우편 등으로 들어온 질문 30,749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네요.
그걸 보면 가장 많은 질문은
'-에요'와 '-예요'를 가르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 많은 질문은 '되'와 '돼'를 가르는 것이었고,
그 뒤를 이어 '로서'와 '로써'를 가르는 질문이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국립국어원에서 누리집에 올린 그 글을 소개합니다.
고맙습니다.
참,
올 한해 우리말을 사랑하고 아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내년에도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우리말을 알리고 아끼는데 힘쓰고자 합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성제훈 올림
우리말, 국립국어원에 들어온 가장 헷갈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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