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머니플랜을 사용하다가 머니북으로 데이터 변환을 하여 사용 하고 있는데
>한가지 이상한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머니플랜에서는 정기에금 만기시 원금, 이자 세금을 한군데 창에서 다 입력 하여습니다.
>머니북으로 변환을 하여 보니
>정기예금, 수입이자, 금융세금이 각각의 틀로서 나오며 원레 이체통장에는 정기예금만 상대계정으로
>연결 되고 나머니 수입이자. 금융세금은 연결이 되지 않아서 잔액이 이자에서 세금을 뺀 금액만큼
>남아있고 상대계정에 가보면 정기예금 출금은 상대계정으로 연결 되어 있고 수입 이자와 금융세금은
>각각 입금 및 출금으로 잡혀 있느데 이것을 어떵게 연결 들을 해야 하는지와
>새로 정기 예금에 가입하고 만기시 출금할때 작성방법을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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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북(MoneyBook) 입니다.
머니플랜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분에 참 많은 신경을 썼던 프로그램 입니다.
가능하면 한 화면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게 하려고 하였고 입력 과정도 분리를 해서 상황에 맞게 입력을 할 수 있도록 하였었습니다.
예를 들어 예금인출을 할 때 인출금액과 수수료를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입력을 한다거나 대출이자를 대출통장에 같이 표시를 해 준다거나 말씀하신 것처럼 정기예금이나 적금이 만료되었을 때 출금 금액과 이자, 세금 등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기능이나 과정을 편하게 하려다보니 사용자는 조금 편한 반면에 내부적으로는 엄청 꼬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금융 환경이 바뀜으로 해서 정기예금의 성격도 바뀌는 등 파생되는 문제들로 인해 프로그램은 점점 누더기처럼 땜질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고객님들이 불편하지 않는 것에 제곱에 비례해서 개발팀의 고통이 늘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도 사용자가 편하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개발팀의 고통은 사실은 그대로 사용자에게 전가가 됩니다. 매달리지 않아도 될 일에 매달리느라 정작 할 일은 못하게 되거든요.
경험에 의해 머니북에서는 과유불급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히 제거를 하고 결과적으로 표준적인 모습으로 다듬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머니북은 사용자가 불편하게 만들었느냐... 그런 것은 아닙니다. 편의와 표준을 나름 적절하게 배분을 하였다 생각하며 앞으로 그러한 고민은 계속 해 나갈 것 중에 하나라 생각 합니다.
정기예금의 만기일 경우
1. 불입한 금액의 출금
2. 받는 이자
3. 이자에 딸린 세금
이렇게 3개의 거래가 발생하게 됩니다. 발생하는 거래를 각각 입력(정리) 해 주시면 되는 것이지요.
거래틀(통합거래틀) 등을 이용하시면 그리 불편하지 않게 잘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머니북(MoneyBook)과 함께 자산관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