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6-17(金)                                 vol. 240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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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부동산 거래 '실종'…집 값 하락에 가계 '신음'

팔리지도 않고, 값도 떨어지고.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얘기… 지난달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는 한 달 전보다 한 20% 정도 줄어들었는데 특히 이달 들어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최근 5년 평균의 절반으로 떨어졌고 집 값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 폐지 등을 담은 대책을 내놨지만, 시장은 오히려 얼어붙고 있는데 최근 김포·한강 신도시 등 수도권에 또다시 미분양이 발생한 데다 서울 안팎에 보금자리지구가 추가로 지정된 것도 시장엔 악영향을 미쳤다고.

[SBS] 기사 더 보기

 

 

■ 수출이 내수 앞질러‥부자 기업 가난한 개인

수출이 사상처음으로 민간부문 소비를 추월했는데 문제는 수출기업은 돈을 잘 벌지만 그 온기가 골고루 퍼지지 않아서 내수시장은 상대적으로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외시장에서 대기업들의 선전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서 올 1분기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52%로 사상처음으로 민간소비를 앞질렀다고. 지난해 국민처분가능소득 가운데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역대 최대였고, 개인은 63%로 가장 낮았는데 대기업들이 수출로 번 돈을 쌓아만 두면서 그 이익이 제대로 근로자들에게까지 돌아가지 않아 정작 개인은 쓸 돈이 없다는 것이라고.

[MBC] 기사 더 보기

 

 

■ 빵값 최대 17% 올랐다…뚜레쥬르 가격인상

빵 값도 올랐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국내 2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15일부터 30여 종의 빵 가격을 평균 8% 올렸는데 식빵과 모카빵 등 일부 인기 제품군 값은 16~17%까지 뛰었다고. 뚜레쥬르에 이어 국내 최대 베이커리 업체인 파리바게뜨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예정이어서 제빵업체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음료ㆍ과자에 이어 가족 간식으로 즐겨 먹는 빵 가격까지 오르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고.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뛰는 물가..마트 땡처리 시간 경쟁 치열

요즘 주부들은 대형마트에서 야간 장보기에 열중하는데 당일 판매 품목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는 속칭 '땡처리 시간'에 장을 보는 것이라고. '땡처리 시간'이 새로운 판매형태가 아닌 만큼. 그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들어 물가가 하염없이 오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1+1 상품 아니었으면 싸움날뻔 했어요." ◇"땡처리도 답이 아닌 걸 알지만…" ◇전단상품의 한계. 땡처리 쇼핑 강화시켜

[스포츠서울] 기사 더 보기

 

 

■ 박카스 약국외 판매 허용 “슈퍼에 새 강자온다” 업계 긴장

박카스 등 자양강장 드링크류 12개의 약국 외 판매가 허용되면서 음료업계가 긴장하고 있는데 오는 8월 이후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박카스의 유통망이 크게 확대될 경우 음료시장 판도를 흔들지 않을까 하는 경계심이 담겨 있다고. 박카스 경쟁 제품으로 분류되는 광동제약의 '비타500'이나 롯데칠성의 '비타파워' 등 비타민 드링크제는 물론 코카콜라의 '번 인텐스' 등 에너지 음료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박카스는 유통망이 약국으로 한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1280억원의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약국과 소매점에서 동시에 판매될 경우 매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거래 뚝, 가격 뚝 … 부동산 더블딥?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 요즘 서울·수도권 주택 거래시장에서 이런 흐름이 두드러진다고. 15일 국토해양부는 서울 지역의 5월 아파트 거래량이 3805건으로 4월(4787건)보다 20% 줄었다고 발표했는데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유난히 적다고. 2006~2010년의 5년간 5월 거래량 평균인 5890가구의 63%이고 수도권 역시 5월 거래량(1만5080건)이 4월보다 16% 감소했다고. 매매가도 떨어지고 있는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형(이하 전용면적)은 올 4월 최고 9억6500만원에 팔렸으나 5월에는 최고가가 9억2600만원으로 떨어졌고 서초구 반포동 주공 1단지 73㎡형은 4월보다 2000만~4000만원 내린 12억1000만~12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85㎡형도 3월 5억3300만원에서 5월 5억1000만원으로 거래가가 떨어졌다고.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과일값이 미쳤나봐!

올여름 과일 값이 심상찮은 데 여름 과일로 인기인 수박과 메론, 복숭아 값이 예년보다 크게 올랐고 수분 함유량이 많아 여름에도 인기인 배는 예년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고. 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1만3900원 정도 하던 8㎏(특) 수박이 올해는 2만2200원으로 60% 정도 올랐으며 저장배 가격은 특히 심각해서 대표적인 품종인 신고의 경우 가락시장에서 15㎏짜리 상(上)품 가격이 지난해 이맘때는 4만원대였는데, 올해는 8만원대로 치솟았다고. 수입 과일도 가격이 크게 올라서 체리와 애플 망고의 경우 예년보다 50%까지 올랐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서울 강남 사는 30대 맞벌이 박혜진 씨 가계부 들여다보니…

서울 서초구 서초동 109m²(33평형) 아파트에 전세로 사는 박혜진(35·여·가명) 씨 부부는 네 살, 16개월 된 두 딸을 둔 맞벌이인데 박 씨 부부의 연소득은 세후 8500만 원 선으로 중산층을 자처하는 박 씨 부부의 연소득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올 1분기(1∼3월) 가계소득 기준으로 전국 상위 10% 안에 들지만 박 씨의 가계부는 겨우 적자를 면할 뿐인데 집 때문에 대출을 떠안고, 아이 보육비로 끙끙 앓고, 장볼 때마다 손이 떨리는데 씀씀이가 헤픈 게 아니라 꼭 써야 할 데 돈을 쓰는데도 요새는 늘 쪼들리는 느낌이 든다고. 박 씨는 2006년 결혼 이후 줄곧 가계부를 써왔는데 이 가운데 2009년 5월과 올해 5월의 지출명세를 식비, 의류·생활용품비, 건강의료·문화레저비, 교통·차량유지비, 육아·교육비, 용돈·보험, 대출상환·이자, 통신요금·공과금 등 8가지 항목으로 나눠 분석해봤다고. ○ 둘째 태어나고 보육비 부담 월 65만 원 늘어 ○ 매서워진 장바구니 물가 ○ 살림살이 주름살 언제 펴질까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정부 보급 호품벼' 절반 가까이 불량

정부가 올해 농가에 보급한 호품 볍씨의 절반 가까이가 불량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종자산업을 돈 버는 신사업으로 육성하겠다더니 오히려 농민들에게 손해만 입혔다고. SBS가 입수한 농촌진흥청의 실험결과 자료를 보면 정부가 올해 보급한 오대 볍씨의 25%가 이삭 속에서 싹이 트거나 제대로 여물지 않은 불량 볍씨로 확인됐는데 전남지역에 보급한 호품 볍씨는 무려 42%가 불량 볍씨였다고.

[SBS] 기사 더 보기

 

 

■ 최문순 “등록금 폐지” 서울대 “2000명 전액 지원”

정부가 대학등록금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와 대학이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겠다고 나서는 등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는데 이런 움직임은 반값등록금 등 향후 등록금 해결 움직임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4년까지 강원도립대학의 등록금을 단계적으로 없애겠다고 16일 발표했는데 최 지사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원도립대학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어 지역 명문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도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디어오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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