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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2 (水)      |      vol.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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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월급’ 받으려다 원금 까먹을라…노후자금 다 거는 건 위험

요즘 금융회사를 가면 어디나 ‘월지급식’ 상품 풍년인데 고령화시대의 은퇴 생활자들이 주요 고객. 적립식펀드나 자문형랩의 자리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데 올들어 증권사들이 내건 월지급식 펀드만 8000억원 이상 팔렸고 여러 상품을 버무린 월지급식 어카운트도 3000억원 이상 나갔다고. 보험사들의 연금형 상품까지 포함하면 월지급식 상품의 판매액은 2조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주가 급락으로 월지급식 상품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목돈을 넣으면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지만, 주가 하락으로 대부분 원금을 까먹고 있다고. [김수연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1만원 이하 카드 거부보다 수수료 인하가 더 급하다" 논란 확산

금융당국이 꺼내든 1만원 이하 소액 신용카드 결제 거부 추진이 카드 수수료율 인하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데 금융당국의 해당 조치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됐던 소상인들마저 소액 카드결제 거부가 별 도움이 안된다며 볼멘 소리를 하고 있고 소액 결제 거부는 미봉책일 뿐 카드 수수료율 자체를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카드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괜히 소액 카드 결제 부분을 건드려서 불똥이 소비자들과 카드업계로 튀었다"면서 "올해 초에도 수수료율을 내렸고, 내년에도 내릴 것이다. 인하가 진행되고 있는데 또 수수료율 인하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럽다. 솔직히 (추가 인하는) 어려운 일" 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고. [류병수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월급 100만원도 못받는 대졸 취업자 8명중 1명

서울 유명 대학의 법대를 졸업한 김모(27)씨는 지난 3월 공기업에 인턴으로 취업했는데 50여개 회사에 입사원서를 넣었지만 서류전형 합격도 10곳 정도에 그치고, 최종 면접을 본 곳도 고작 4곳이었다고. 월 130만원의 인턴 월급을 받으면서 그가 노리는 것은 공기업 취업인데 작년 인턴 중 10%가 공기업 정식 직원으로 합격했기에 그 10%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월급 100만원 이하 대졸 취업자도 13% ◆월급 200만원짜리 직장 잡기 버겁다 [김동섭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서울지역 휘발유가격 리터당 2044원... 사상최고치 경신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가격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2044.09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 가격인 리터당 2043.76원보다 0.33원 오른 것이라고.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중순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상최고치로 오르다가 잠시 하락했지만 지난달 말 이후 환율 급등 등의 시장 불안으로 다시 반등하고 있다고.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늦더위로 모기 극성…모기용품 불티

늦더위로 때아닌 모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모기용품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여름에는 잦은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모기가 사라진 대신 늦더위가 찾아온 9월부터 모기가 늘면서 뒤늦게 모기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예년에는 10월 초쯤이면 모기약과 모기장 등 관련 상품을 매장에서 철수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10월 4주차까지 모기용품을 진열하기로 했다고. [정열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상조보험 알고 들어야 ‘꿩 먹고 알 먹고’

평판이 높은 보험사와 연계한 상조 서비스를 받으면 서비스 부실이나 사기 피해의 우려를 덜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 덕분으로 상조보험이 인기인데 상조보험은 보험금 대신 장례지도사, 행사 도우미 등 인력과 차량, 장례용품 등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보험금을 수익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는 대신 제휴한 상조회사에 서비스 계약대금으로 납부하는 구조로 선납 회비를 통해 사후 약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 서비스와는 구별된다고. ◆상조보험 가입 시 유의할 점은 ◆상조보험 무엇이 있나 ◆상조 예?적금도 불티나 [황계식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비타민제 복용은 조기사망 위험 증가시킨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복용하는 비타민 알약과 영양 보충제가 건강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심지어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핀란드와 노르웨이, 미국, 그리고 한국의 과학자들은 55~69세 여성 3만8772명을 대상으로 비타민제 복용이 사람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는데 연구진은 그 결과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충격적인 현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고. [양승식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임대용 오피스텔 중 주거용만 세제혜택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 임대사업이 가능해져 사업자들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다만 5년의 임대의무기간 동안 오피스텔을 주거용도 이외의 임대가 금지돼 이를 어길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와 함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개정안에 따르면 오피스텔도 주택처럼 임대사업자 등록이 허용돼 건설 임대사업자는 오피스텔 2실, 매입 임대사업자는 1실을 각각 5년 이상 임대하면 기존 주택 임대사업자 수준의 세제혜택을 지원받는다고. [박관규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렌터카 사용후 남은 연료 환불 받으세요”

앞으로는 렌터카 반납 시 차량을 빌릴 때보다 연료가 많이 남아 있으면 그 차이만큼 연료비를 되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데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렌터카 표준약관에 ‘연료 초과 반납분 정산 조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고. 공정위는 또 고객의 잘못으로 렌터카가 파손돼 수리할 경우 수리기간을 기준으로 그 기간에 해당하는 대여요금의 50%를 휴차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도록 약관을 개정했는데 지금까지는 휴차손해배상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부 렌터카 업체는 렌터카 수리기간과 상관없이 대여요금이 가장 높은 단기(1∼2일) 대여요금의 50%를 지불하도록 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고. [이귀전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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