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풀린 재건축 시장 급매물 실종… 매수자는 냉담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다주택 보유자, 재건축에 대한 사실상 규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1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남 재건축 시장이 술렁이고 있는데 급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높이려는 매도 문의는
이어지고 있지만 매수세는 여전히 차갑게 가라앉은 상황이라고. 가락동 공인중개업체 관계자는 “문의 전화는 늘었는데
사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거래심리가 워낙 얼어 있어 정부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은 “매도자는 팔 준비가 됐기 때문에 거래를 활성화하려면 매수세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유럽발 재정위기 등 불안 요인이 남아 있고 내년에는 취득세도 올라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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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ㆍ폭설 대비' 손보사 車 무상점검 시작
겨울철 운전자들은 갑작스런 한파나 폭설 상황에서 낭패를 보기 십상인데 차량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운전 도중에
차가 멈춰서는 일이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손해보험사들은 이러한 돌발 사고를 막고자 소모품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는데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보험사의 겨울철 차량 점검 서비스는 카드사의 포인트제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혜택으로 미리 자동차 점검만 받아도 한파 또는 폭설 때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고.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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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 해결사라더니…'도시속 골칫덩이'
도시형생활주택 공급물량은 세제혜택과 주차장 설치 등 각종 건축기준 완화란 날개를 달고 지난 3월
4273가구(인?허가 기준)로 월 단위 사상 최대치를 나타낸 후 5개월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고. 하지만 이처럼
공급물량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종전에 추진하던 재개발구역 지정이 어려워지는 부작용을 초래하는가 하면
지방자치단체들은 난개발을 우려, 조례를 통해 건축 인?허가를 깐깐히 적용하는 등 사실상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고. ◇지자체, 주차기준 강화로 난립 제동 ◇신종 '지분쪼개기' 전락 우려 [전병윤,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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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보험...736만원 준다더니 실제로는 162만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가운데 상당수가 20년 가까이 부어 둔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노년 설계를 하고
있지만 보험사들은 가입 당시와 상황이 달라졌다는 이유로 당초 약속보다 훨씬 적은 보험금을 지급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가입 당시보다 금리가 현격히 떨어져서 손실이 나고있는 상품이고요.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연금액이
발생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가입설계서에도 실제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문구가 있어서 처음 제시된
보험금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문제는 이렇게 낙관적인 기대만으로 예시된 보험상품을 토대로 은퇴 설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라고. [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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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F대출 줄자 건설업계 `단기채권 폭탄' 비상
건설사들이 수개월마다 반복되는 단기자금 막기에 비상이 걸렸는데 금융권이 최근 3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대폭 줄인 탓이라고. 2008년 말 금융위기가 닥치자 금융사들은 대출 부실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PF대출을
급격히 줄여나갔고 그 결과 지난해 말 66조원, 올해 6월 말에는 60조원까지 축소됐다고. 건설산업연구원의
두성규 건설경제연구실장은 "은행들의 건전성 강화도 중요하지만 무차별적인 자금 회수는 곤란하다. 우량 PF
사업장은 차별화해 과감하게 자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고. [안승섭, 이봉석, 고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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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줄서기 아르바이트, 시간당 만원에 시간을 삽니다!
시간을 돈을 주고 사는 각종 줄서기 아르바이트 구직 정보가 눈에 띄는데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일에
시간이 안되거나 혹은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이 알바를 고용해 그 시간만큼 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매년 인기좋은
사립 유치원이나 공립 유치원의 입학 경쟁은 치열한데 때문에 학부모들이 선택한 것은 '유치원 줄 서기
아르바이트'라고. '줄서기 아르바이트'는 '유치원 원아 모집'때 만이 아니고 주로 신권발행때나 아이폰 출시,
콘서트 티켓구매, 입장 등 장시간 줄서는 곳이면 어디든지 존재한다고. [민경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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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 모두 빼자" 반 하나은행 '바람' 트위터 확산
반 하나은행 '바람'이 트위터에 확산되고 있는데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를 반대하는 누리꾼들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하나은행 계좌 해지 '인증샷'을 공유하는 한편, '하나은행 뱅크런(Bank Run,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운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이에 대해 하나금융 관계자는 "계좌 해지 인증샷 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은 걸로 파악하고 있고, 일선 영업점을 통해서도 실제 해지 관련 움직임이 보고된 것이 없는 걸로
안다"며 "이런 움직임(트위터 반응)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반면 김보헌
외환은행 노조 전문위원은 "외환은행이 진정한 국민의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지분 참여 확대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걸림돌이 하나금융이다. 론스타에 프리미엄을 주고 계약하니까 국민 참여에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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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횡포 막아낸 2G 가입자들, "방통위가 더 밉다"
KT 2세대(2G) 이동통신서비스(PCS) 사업 종료를 둘러싸고 2G 가입자들이 대반격을 예고했다고. 방통위는
지난달 23일 KT 2G 서비스 종료를 승인하고 KT는 7일 자정부터 2G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서울행정법원 제5부가 7일 KT 2G 서비스의 종료로 인한 가입자들의 손해가 우려된다며 집행정지 가처분 승인을
받아들이면서 상황이 역전됐다고. - 1라운드 승리, 2라운드는?, - 민사소송, 감사청구 전방위적 압박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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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불만 급증, 최악의 제조사는?
스마트폰이 기존 휴대폰 시장을 대처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91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158.5%(558건) 증가했다고. 제조사별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752건으로 100만명당
판매대수로 환산한 결과 HTC 제품이 21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모토롤라 제품이 160.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국내 제조사로는 팬택이 68.8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고.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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