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락하는 '전통시장'‥
7년새 178개 줄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역 확장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이 지난 7년새 178개나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SSM은 골목 상권을 지속적으로 잠식해 같은 기간 약 4배로 늘어났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2007년에 이미 전국 전통시장을 추월했다고. [한창헌, 박상돈, 신재우, 임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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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10명 중 9명, 새해 결심 ‘작심3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새해 결심을 하고 있으나 한 달이 지난 지금 대부분 작심삼일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8%가 새해 결심을 했으며 구체적인 새해
결심으로는 '규칙적 운동?건강관리'가 56.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다음으로 '외국어공부 등 자기계발'
51.6%, '재테크 하기' 33.7%, '소비 줄이기' 32.6%, '다이어트' 29.1%, '이직 준비'
26.7%, '취미생활하기' 21.4% 순이었다. '인맥 넓히기'는 20.6%,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늘리기'
16.3%, '아침형 인간 되기' 10.7% 이었으며 이외에도 '지각 안하기 등 근태관리' 9.4%, '금연'
9.1%, '금주'는 7.2% 등이 있었다고.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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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비 가장 비싼 소형車는 ‘아반떼’
최근 출시된 국산 소형차 중 수리비가 가장 비싼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시된 11개 차종의 시속 15km 저속 측면충돌 시
수리비를 분석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반떼의 수리비(부품?공임 포함)는 217만 원으로 동급 차종 중
수리비 부담이 가장 컸다고. 소형차 수리비는 현대차 엑센트(186만 원) 벨로스터(169만 원) i30(159만
원), 기아자동차 올 뉴 프라이드(146만 원), 한국GM 아베오(143만 원), 기아차 신형 모닝(127만
원) 순으로 현대차의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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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수·헤라 `눈물의 땡처리` 90% 파격 할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화장품이 정가대비 90%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 25일 11번가?옥션 등에 따르면 '설화수',
'헤라, '더후' 등 프리미엄 국내외 브랜드 화장품 샘플들이 정품 화장품 대비 최고 92% 할인(용량 기준)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이 같은 파격적인 할인은 다음달 5일부터 시행되는 화장품법 개정안에 따라 샘플 화장품과
테스터(Tester) 향수 판매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으로 온라인 쇼핑몰들이 앞다투어 샘플화장품 땡처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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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 같지만 보장 적은 '이상한 특약'
동일한 보험료를 내면서도 일반 보험에 비해 제한된 보장을 받게 되는 '부담보 특약'의 보험료 적정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부담보 특약이란 과거 병력이 있어 일반적인 보험에 가입하기 힘든 계약자에게 일정 범위의
보장을 제외하고 보험에 가입시켜주는 보험 특약이라고. 보장이 제외되면 보험료도 그만큼 내려가는 게 맞지만
보험사들은 부담보 특약보험에 대한 보험료를 낮추지 않고 있다고.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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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로 진 빚이 무려…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진 빚이 평균 13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대학생 690명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63.6%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총 대출 금액은 평균 135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고. 이는 지난해 하반기 동일 조사의
대출 금액 평균(1097만원)보다 256만원 더 많아진 수준. [박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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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인은 아파트 단지 진입 불가…재산권 행사 vs 집단 이기주의
경기도 광명시에서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단지 외곽 전체를 보안 스크린도어로 차단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정당한 재산권 행사라는 시각과 더불어사는 공동체 분위기를 저해하는 집단이기주의란 시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아파트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푸르지오하늘채 아파트. 재건축 입주 2년차를
맞은 총 12개동 1264가구의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이달 초부터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는 총 9개의 출입구에
보안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담당 지자체인 광명시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사유 재산인
만큼 별도로 강제할 수단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정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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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나홀로 식사, 편의점에서 해결했어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지 않고 객지에 머무른 '나홀로족'이 늘면서 편의점 즉석식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편의점 GS25는 설 연휴 기간인 21∼24일 즉석식품 평균 매출이 작년 설보다 22.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는데 도시락과 김밥, 삼각김밥이 각각 21.6%, 49.5%, 1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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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스포럼 창립자(세계최대 경제포럼) "우리가 죄를 지었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 '고해' - "나는 자유시장경제 신봉자지만 자유시장은 사회 위해 봉사해야… 낙오자 껴안지
못한 자본주의, 사회통합이 빠져 문제 생겼다" 슈밥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자본주의의 위기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철 지난 (자본주의) 시스템이 우리를 위기로 내몰았다"고 진단했다고.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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