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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2. 24 (金)      |      vol. 411

 

■ `신용카드 필수 소지품 시대' 성인 82%가 보유

우리나라 성인은 10명 중 8명꼴로 신용카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카드 보유율이 높았다고. 신용카드를 1장만 가진 사람은 24%였고 2장은 30.7%, 3장은 24.7%, 4장은 9.0%였다. 신용카드를 5장 이상 갖고 있다는 응답도 11.7%나 됐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불황 속 소비자심리 양극화…저소득층 여전히 우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제 심리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저소득층의 경기판단과 전망 등은 악화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장은 “저소득층이 불경기 때 체감을 더 크게 한다”며 “불경기를 일부계층만 느끼는 양극화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이재헌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MB정부 4년간 전셋값 30% 폭등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정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셋값은 4년동안 평균 30%대로 고공행진하는 데 반해 매매가는 오히려 하향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이명박 정부, 출범 8개월만에 전셋값 10배 끌어올려 ◇12.7 부동산 '충격요법'도 효과 無..최근 전셋값 안정세는 '비수기+시장 피로감' [황민규 기자]

[뉴스토마토] 기사 더 보기

 

■ 창업에 몰린 베이비부머 월세·깔세 폭탄에 운다

서울 주요 지역 상가 월세가 급등하고 있는데 높은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김씨처럼 보증금 없이 선불로 월세를 내고 1~2주 장사하는, 일명 ‘깔세’까지 만연할 정도라고. 특히 상가는 계약 보증기간이 전세(2년)와 달리 1년이다. 월세 인상 상한선 규정도 없는데 FC창업코리아 강병오 대표는 “베이비부머들이 창업에 몰리면서 월세 폭등을 가져왔다. 이들이 월세 폭등을 부추기고 기존 자영업자는 감당하지 못하고 쫓겨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장정훈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연금보험 갈아타라"…혹해서 넘어갔다가 낭패

'우리 연금보험이 금리가 더 좋으니 지금 갖고 계신 보험 해약하고 갈아타세요.' 이런 권유에 혹해서 넘어갔다가 낭패본 경우가 적지 않다고. 신규가입 수당을 노린 일부 보험사들의 영업은 불법이지만, 지난 2008년 이후 2배씩 증가하는 추세고, 최근엔 연금보험 쪽에 집중되고 있다고. 문제는 이런 유혹에 넘어가 기존 연금 보험을 해지 할 경우 보험료가 비싸지는데다, 월 보험료의 6배 정도 되는 수수료도 보험사에 다시 줘야 한다는 점이라고.

[SBS] 기사 더 보기

 

■ 카드 할부사용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가계의 카드 할부 판매 등으로 인해 생기는 빚을 뜻하는 판매신용 잔액(미상환 카드 대금)이 2002년 카드대란 때보다 많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물가상승 등으로 가계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면서 카드의 할부 사용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10년에는 자동차 등 내구재 구입에 카드 할부가 많이 쓰이면서 판매신용이 18.5%나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물가불안과 경기침체 때문에 실질 소득이 줄어들면서 카드 할부를 예년보다 많이 이용해 판매신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권은중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빈가게 둘테니…"월세100만원 김밥집 쫓겨나

상가 전문 부동산회사 점포라인에 따르면 연초 서울의 상가 보증금은 지난해보다 14% 정도 올랐지만 월세는 50~60%씩 뛴 곳이 많다고. 베이비부머 창업이 늘면서 상가 수요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보증금과 월세가 뛰는 것인데 특히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상가 보증금은 낮추더라도 월세를 올리는 추세라고. [위문희, 이유정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작년 전자상거래 999조…5년만에 갑절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했는데 23일 통계청의 전자상거래ㆍ사이버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총액은 전년보다 21.2% 늘어난 999조원으로 집계됐다고. 거래액이 5년 만에 갑절 넘게 불어난 것인데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07년 24.9%, 2008년 22.0%였다가 2009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6.7%로 둔화했지만, 2010년 22.6%에 이어 20%를 웃돌았다고. [정준영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고유가시대, 시동 꺼야해 말아야 해? …유(油)테크 7 전략

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유(油)테크 전략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고 저렴한 주요방법으로 유류비를 낮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 ▶경제속도로 주행 ▶급출발이나 급제동은 삼가 ▶짐 줄이기 ▶셀프 주유소 ▶주기적 점검으로 최상상태 유지 ▶소셜커머스, 스마트 폰 앱 활용 (자동차용 연료절감기는 알려진 것보다 그 효과가 미미한데 일부 연료절감기는 인증제도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육성연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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