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은 발바닥까지 추락하는데 언론은 거짓말”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이하 나꼽살)가 현재 언론의 ‘부동산 띄우기’ 보도가 심각한 거짓말 수준이라며
조목조목 문제 삼고 나섰는데 방송인 김미화,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선대인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 소장이 진행해
온 <나꼽살>은 지난 5일 공개된 파일에서 KBS에서 최근 해고된 최경영 KBS 새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
김재영 MBC 전 <PD수첩> PD를 초대해 부동산 보도의 문제를 집중 분석했다고. 최 간사는 저서<9시의
거짓말>에서 방송 보도의 왜곡 문제를 지적했고 과거 탐사보도팀 당시 고위 공직자 등의 부동산 문제를 집중
보도했으며, 김 PD는 <하우스푸어>의 저자로 <PD수첩> 제작 당시 부동산 관련 심층 보도를 한 바 있다.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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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하면 이자 합쳐 더 대출 … 곪아터진 저축은행
이번에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의 실적은 겉으로 볼 땐 멀쩡했지만 금융감독원이 속을 들여다 보니 부실이 곪아
터져 있었다고.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담보물의 감정가격을 부풀리거나 연체 대출에 대한 이자 대납 등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가 적지 않았다”며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기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는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대표적인 분식회계 수법은 ‘차주(借主) 바꿔치기’로 부실 대출을
정상채권으로 둔갑시켜 재무제표가 튼실한 것처럼 위장했다고. 예컨대 부실 대출이 연체되면 차명 차주에게 새로
대출을 해주고 그 돈으로 기존 부실채무와 이자를 갚는 식인데 지난해 부산저축은행 등도 이런 수법으로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포장했다고. [손해용,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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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빵집' 이어 이번엔 '재벌 컵밥' 등장?
고시생들의 허기진 배를 빠른 시간에 채워주던 노점 '컵밥'이 인근 식당들과의 갈등으로 사라졌는데 대신 대기업
편의점을 비롯한 백화점에서 컵밥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재벌빵집에 이어 '재벌컵밥' 논란이 일고 있다고. ◈
식당 매출 하락은 컵밥 탓? '컵밥 판매 금지' ◈ 노점은 NO! 대기업은 OK?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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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 전 반값이었는데… 5월 양파값 폭등
올 초부터 급락하던 양파 가격이 반등세로 돌아섰는데 3월 말 1㎏짜리 특품의 경우 1년 전의 반값인 650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들어 다시 오르고 있다고. 4월 말부터 공급물량이 달리면서 다시 1000원대로 오르더니, 5월
들어서는 무려 1300원까지 치솟았다고. 올해 전국의 재배 면적은 작년보다 10% 줄고, 생산량도 17%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최근 출하되는 햇양파 가격이 오르는 것이라고. [김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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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TV 사면 한 대 더"…LG "100만원 캐시백"
삼성전자가 스마트TV를 사는 소비자에게 보급형 LED(발광다이오드) TV를 한 대 더 끼워주는 ‘1+1’
프로모션에 나섰고 LG전자도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돌려주는 등 TV 업계 최대 특수기로 꼽히는 런던올림픽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TV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올해 올림픽 프로모션은 차세대 TV로 일컬어지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집중돼 있는데 삼성전자는 OLED TV 양산을 앞두고 오는 6월 말~7월에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고 LG전자도 이에 맞대응해 OLED TV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고. [김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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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는 겉절이로, 라면 스프는 절반만, 반찬은 싱겁게
한국사람은 어디에서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할까. 전문가들은 김치를 꼽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 김종욱
연구관은 “ 매일 매끼니 먹기 때문에 가장 유의해야 할 음식”이라고 말했다고. 김치의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려면
천일염을 쓰는 게 다소 도움 되는데 정제염보다 나트륨 양이 20% 가량 낮다고. 강백원 영양정책과장은 소금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하는데 “아마존의 일부 부족은 소금을 아예 먹지 않는다. 그런
부족에게선 고혈압 병 자체가 없다. 국가 소금섭취량과 고혈압 유병률은 정비례 한다. 자연 식품에 든 소금만
섭취해도 실은 충분하다”고 말했다고. [배지영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홈쇼핑서 싸게 산 줄 알았더니…원래 그가격?
홈쇼핑 사업자들이 각종 혜택을 부여해 수십만원을 할인해 주는 것처럼 제품을 판매한 것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재 조치했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발표한 대형 가전 상품판매방송 심의 결과에 따르면 동일제품이 유통채널 및
판매자에 따라 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제조업체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가격을 ‘판매가’ 또는 ‘정상가’라고
언급해 시청자가 실제 가격을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했다고. 방통심의위는 가격과 관련해 시청자를 오인케 하는
상품판매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경고' 등 법정제재를 하고, 향후 판매가격에 대한 정확한 기준으로
가격?제품구성 등 거래조건 관련 정보를 명확히 제공하라고 방송사에 당부했다고.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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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0만원 ‘이동식 미니 하우스’ 눈길
저렴한 가격에 전원주택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미니하우스가 나와 눈길을 끄는데 전원주택 전문업체인
스마트하우스가 1000만원대에 전천후 미니하우스를 내 놓았다고. 시중가격보다 30%가량 싼 1090만원에 공동
구매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바닥면적이 20㎡이고 초소형 주거시설로 많이 쓰이던 기존 컨테이너 하우스와 달리
단열?방수?방음 기능이 좋다고. 공동 판매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이며 구매 신청은 전용 사이트 ‘렛츠고시골’(www.letsgosigol.com)에서
하면 된다고.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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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대출
연체율 5년만 최고..대출부실 심각
은행의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의 부실비율도
5년6개월 만에 가장 높아 주택경기 침체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서강훈 금감원 건전경영팀
선임조사역은 "작년 말 이후 가계대출 신규연체액이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가계여신 및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둔화한 점, 작년 4분기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감소한 점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고. [유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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