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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8. 14 (火)      |      vol. 522

 

■ 바뀌는 세법, 세테크 이렇게… 장기펀드로 소득공제 받고 현금영수증 챙겨

기획재정부가 지난 8일 내놓은 ‘2012년 세제개편안’으로 금융사 재테크 상담 창구가 바빠졌는데전문가들은 고소득층뿐 아닌 서민/중산층에도 민감한 부분이니만큼 개정안에 따라 재테크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고. ■ 재형저축, 실효성 적지만 기본 ■ 공제율 높은 현금영수증 챙기기 ■ 여유 있다면 즉시연금 연내 가입 [박재현, 김지환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부채증가 → 집값 하락 → 경기 침체…日 '20년 불황' 초기와 비슷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부채디플레에 빠져들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는데 9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이중고가 단시일 내 해소될 조짐이 없기 때문이라고. 특히 최근 실질 대출금리(명목 대출금리-소비자물가 상승률)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면서 채무자들의 실제적인 채무상환 부담이 늘고 있는 게 문제인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얼마전 “우리 경제의 경착륙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실질 금리 상승이 부채디플레라는 폭탄을 터뜨리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경고라고. ◆악순환의 메커니즘 ◆수출 위축 땐 더 위험 ◆취약계층 연착륙 유도해야 [김유미, 주용석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규정 나 몰라라' 생보사 보험료 카드결제 거부

국내 생명보험사는 10곳 가운데 4곳꼴로 보험료의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생보사들이 고객 편의를 무시한 채 지나치게 잇속을 챙기는 게 아니냐는 비난이 나온다고. 보험업계에 따르면 17개 주요 생보사 가운데 대한생명, 교보생명, 푸르덴셜생명, ING생명, PCA생명은 모든 보험상품의 카드 결제가 안 되고 메트라이프생명과 카디프생명은 과거 보장성보험 유지 계약에만 카드 결제를 해준다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생보사들도 자세히 따져보면 카드 결제 자체가 쉽지 않은데 삼성생명은 질병과 같은 순수 보장성 보험만 카드 결제가 되는데 이는 전체 보험의 5%도 안 되는데다가 순수 보장성 보험마저 삼성카드가 아니면 결제할 수 없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폭염 속 당신의 차량에 기름이 새고 있다

폭염에 자동차의 기름이 줄줄 새고 있다. 휘발유나 경유는 온도가 상승하면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날씨에 주유하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데 주유 온도보정에 나설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들어 정부가 사실상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폭염 속에 주유를 할 때는 풍선처럼 불어난 기름이 차량 주유탱크 안에서 온도가 떨어지면 그만큼 줄어들게 돼 운전자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는데 대부분의 소비자는 잘 모르고 있다고. [서민우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애그플레이션 벌써 식탁 덮쳤다

국제 곡물값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애그플레이션)이 국내 식탁을 덮치고 있는데 예상보다 심각한 미국발 가뭄 흉작과 이 틈을 탄 국내 업체들의 가격 인상, 그동안 억눌러 왔던 가격상승 요인 등이 맞물리면서 생필품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연말이나 내년 초쯤 우리나라가 애그플레이션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봤으나 예상보다 빨리 그 여파에 노출됐다.”면서 “레임덕을 틈탄 국내 식품업체들의 잇단 가격 인상도 한몫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경하, 임주형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꿈쩍 않는 수입면도기·전동칫솔값

수입 전기면도기와 전동칫솔의 소비자가격이 수입가보다 평균 2.6배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는데 특히 독일 제품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이 전혀 없었다고. ●수입가의 평균 2.6배 ‘뻥튀기’ ●“수입/유통업체 마진 높다” 나광식 소비자원 가격조사팀장은 “칫솔이나 면도기 같은 소비재의 경우 수입가와의 차이가 대부분 유통마진과 관세 등인 점을 고려할 때 3배에 육박하는 가격 차이는 이들 수입/유통 업체가 지나치게 높은 마진을 챙기고 있다는 얘기”라며 “다른 소형 수입 가전제품과 비교해도 (마진율이) 높은 수준인 만큼 관세 철폐 효과 등을 고려해 가격을 다시 책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임주형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먹기만해도 뱃살이 쏙, 질병 치료하는 껌·고추장… 과장광고 마음까지 병든다

식품업체 말만 믿고 다이어트 식품을 6개월간 복용했다가 결국 병원행 신세를 지게 된 주부 조명진(39/울산시 남구 신정동)씨. 올해 여름을 위해 준비한 그녀의 다이어트는 식품업체의 거짓말에 물거품이 됐는데 상처만 받은 조씨는 현재 우울증 진단까지 받은 상태. 무작정 식품업체의 광고만 믿고 제품을 구매했다간 조씨처럼 낭패를 보기 십상인데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는 일부 업체들의 얌체 상술에 현혹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지방자치단체별 지난해 하반기(6∼12월) 식품 과대과장광고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에 유해한 제품을 마치 몸에 좋은 것처럼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했다가 적발된 업체가 1만9668건에 달했는데 지자체별로는 서울이 53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817건, 경남 1517건, 인천 1203건순으로 나타났다고.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은 “먹는 것을 만드는 회사가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쳐서는 안 된다”며 “소비자들도 이제는 스스로 과대광고를 판단해 피해보는 일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조규봉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불경기엔… 납세자 의무만 있고 권한은 없다?

경기 침체로 나라 곳간에 비상이 걸렸는데 정부가 납세자의 권리 강화에는 귀를 닫은 채 세법상의 징세권한 강화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라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맞춰 국세기본법과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입법 예고했는데, 과세ㆍ징세 당국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행정 처리를 수월하게 만드는 조항이 대거 포함됐지만 납세자 권한을 강화하는 노력은 등한시하고 있다고. 경기가 나빠져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으면 당국이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기업이나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한다는 분석도 나왔는데 국회예산정책처가 내놓은 '세무조사 운영실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세수진도비(당초 계획대비 실제 징수액의 비율)가 낮아지면 세무조사 빈도가 높아지고 추징 금액도 높아졌다고. [조철환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마사지‘약’도 되고 ‘독’도 된다

마사지는 약이다? 잘하면 약이지만 잘못하면 독이다. 차움 재활의학과 김덕영 교수는 “마사지를 받으면 혈액/림프액 등 체액 순환이 원활해져 체내 노폐물과 통증 유발물질 생성이 줄어든다”고 말했는데 마사지의 건강 효과가 알려지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는 직장인도 늘었고 연인끼리 데이트를 즐기며 커플 마사지를 받거나 카페형 마사지 숍에서 차를 마시며 계모임을 하는 주부들도 있다고. 하지만 김 교수는 “목 디스크 환자나 혈관 내 혈전이 있는 사람 등 마사지를 피해야 할 사람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내 몸에 득이 되는 마사지, 독이 되는 마사지를 알아본다. (마사지가 DNA 활성 관여해 염증 유전자 없애) (테니스 공과 골프 공을 이용한 셀프 마사지법) (집에서 마사지할 때는 심장 부위로 쓸어 주듯 마사지해야) [장치선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여름휴가 후 체크해야할 질병

휴가는 짧지만 여운은 길다. 낯선 곳으로 여행은 몸을 긴장시켜 운동 할 때와 비슷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 휴가를 다녀와 며칠간 몸이 쳐지고 피곤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여름 휴가지는 덥고 습해 감염 위험이 도사린다. 자외선과 낙상 등 다양한 위해 요인이 공존한다. 휴가가 마음엔 즐거움을 선물할지라도 몸은 고되게 할 수 있다. 휴가 후 체크해야 할 위해 요인을 정리했다. (뎅기열/말라리아 … 1~2주 지나야 증상 나타나) (조개 껍질에 찔려도 비브리오균 감염 위험) (복합성 피부는 여드름 관리) (물놀이 다녀와서 난청 생겼다면 ‘중이염’) [배지영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폭염과 녹조라떼(?)를 핑계로 8/15 ~ 8/17 3일간 가정경제뉴스 브리핑도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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