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신용카드를 안 쓰기는 쉽지 않으니 가급적 사지 않아도 될 것들을 사지 않는 연습을 할 수 밖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모네타에 썼던 칼럼 하나를 붙여 드려요. 사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알면서도 못하는 것이라... 공연히 열만 받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신용카드는 긁는 순간이 지출이고 빚(부채)가 발생하는 일]
“신용카드 지출이 이중으로 계산 되는데 왜 그럴까요?” “10개월 할부로 샀으니까 매달 10만원씩 지출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가계부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 질문을 하고 헷갈려 하는 내용에 신용카드 사용과 결제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신용카드 지출을 어떻게 정리하는가에 관한 부분 입니다.
“매달 25일이 신용카드 결제일이라서 통장에서 결제대금이 빠져나갔는데 이것은 지출일까요? 지출이 아닐까요?” 어쩌면 당연한 내용 같은 것을 질문한다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열이면 여덟 아홉은 ‘지출’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신용카드의 함정이 바로 이 부분에 있고 그래서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절약을 하려면 신용카드부터 없애라는 말을 하는 것이랍니다.
밥을 먹고 신용카드를 건네 카드 단말기에 긁고 사인을 하는 순간에 지출이 이루어지는 게 바로 신용카드 입니다. 할부로 구매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100만원을 10개월 할부로 구매를 하면 매달 10만원씩 지출하는 것처럼 착각을 일어나게 하지만 사실은 사인을 하는 순간 이미 100만원 지출은 발생을 한 것이지요.
가계부를 쓰는 사람이라면 가만히 거래를 나누어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거래를 나누어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보입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찾아 신용카드로 10만원 결제를 하였다면 결제를 하는 순간에 ①신용카드 회사에서10만원을 빌려서(대출) ②물건을 구매(지출)하는 2개의 거래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신용카드 회사와는 이미 돈을 빌릴 수 있는 약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한도에 의해) 한도 내에서는 언제나 돈을 빌리 수 있으며 더군다나 대신 물건 주인에게 지불까지 해 주게 되어 있지요.
[청구서에 의해 결제를 하는 것은 빚을 값는 일]
나중에 청구서에 의해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는 것은 빌린 돈을 갚는 일이지 다시 지출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따라서 결제일에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지출이 아니라 빌린 돈을 갚는 ‘대출상환’ 거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시 할부거래를 생각해 봅니다. 100만원짜리 물건을 10개월 할부로 구매하였다면 신용카드 회사에서 100만원을 10개월로 나누어 갚기로 하고 빌려서 지출을 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물건을 파는 측에서는 일시불로 하든 할부로 하든 하등의 관계가 없이 신용카드 회사에서 100만원을 한꺼번에 받아가게 됩니다.
할부로 구매를 한 사람은 매달 10만원씩 10개월에 걸쳐 갚아나가지만 이것은 지출이 나누어져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빌린 돈을 나누어서 갚아나가고 당연히 빌린 돈에 대한 이자(할부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매달 10만원씩 지출이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만약 생각지 않은 상여금이 있어서 할부금을 미리 상환하였다면 그때는 지출이 한꺼번에 발생을 하는 것일까요? 반대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제대금을 이달에 연체를 하였다면 지출이 일어나지 않은 것일까요?
신용카드는 카드를 긁는 순간에 지출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돈을 빌려서 지출을 일으킨 것이지요. 그런데 대개는 나중에 결제일에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갈 때 지출이 일어나는 것츠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카드를 긁는 순간에는 지출 같지 않아서 망설임 없이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게 되고 특히 할부는 지출이 나누어서 일어나는 것처럼 착각을 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소비의 주범인 것이지요.
어떠세요. 지금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잘라버리고 싶지 않으세요? 뭐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쇼핑몰에서 꺼내든 신용카드를 다시 지갑에 넣는 일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신용카드는 긁는 순간에 빚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아마도 [제외카드]란에 카드번호가 입력되어져 있는 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1. [계정등록] 화면에서 현대카드를 선택하고
2. [편집] 버튼을 누른 후 나타나는 화면에서
3. 오른쪽 맨 아래에 있는 [제외카드 수정] 버튼을 눌러 보세요.
4. 나타난 화면에 카드번호가 기록되어져 있으면 모두 삭제를 해 주세요.
5. 다시 조회를 하면 모두 나타날 것입니다.
신용카드 이용은 외상구매 입니다.
돈이 없으면 못 쓰지만 외상이니 쓰게 되기도 하지요.
현실적으로 신용카드를 안 쓰기는 쉽지 않으니 가급적 사지 않아도 될 것들을 사지 않는 연습을 할 수 밖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모네타에 썼던 칼럼 하나를 붙여 드려요. 사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알면서도 못하는 것이라... 공연히 열만 받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신용카드는 긁는 순간이 지출이고 빚(부채)가 발생하는 일]
“신용카드 지출이 이중으로 계산 되는데 왜 그럴까요?” “10개월 할부로 샀으니까 매달 10만원씩 지출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가계부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 질문을 하고 헷갈려 하는 내용에 신용카드 사용과 결제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신용카드 지출을 어떻게 정리하는가에 관한 부분 입니다.
“매달 25일이 신용카드 결제일이라서 통장에서 결제대금이 빠져나갔는데 이것은 지출일까요? 지출이 아닐까요?” 어쩌면 당연한 내용 같은 것을 질문한다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열이면 여덟 아홉은 ‘지출’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신용카드의 함정이 바로 이 부분에 있고 그래서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절약을 하려면 신용카드부터 없애라는 말을 하는 것이랍니다.
밥을 먹고 신용카드를 건네 카드 단말기에 긁고 사인을 하는 순간에 지출이 이루어지는 게 바로 신용카드 입니다. 할부로 구매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100만원을 10개월 할부로 구매를 하면 매달 10만원씩 지출하는 것처럼 착각을 일어나게 하지만 사실은 사인을 하는 순간 이미 100만원 지출은 발생을 한 것이지요.
가계부를 쓰는 사람이라면 가만히 거래를 나누어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거래를 나누어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보입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찾아 신용카드로 10만원 결제를 하였다면 결제를 하는 순간에 ① 신용카드 회사에서10만원을 빌려서(대출) ② 물건을 구매(지출)하는 2개의 거래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신용카드 회사와는 이미 돈을 빌릴 수 있는 약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한도에 의해) 한도 내에서는 언제나 돈을 빌리 수 있으며 더군다나 대신 물건 주인에게 지불까지 해 주게 되어 있지요.
[청구서에 의해 결제를 하는 것은 빚을 값는 일]
나중에 청구서에 의해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는 것은 빌린 돈을 갚는 일이지 다시 지출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따라서 결제일에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지출이 아니라 빌린 돈을 갚는 ‘대출상환’ 거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시 할부거래를 생각해 봅니다. 100만원짜리 물건을 10개월 할부로 구매하였다면 신용카드 회사에서 100만원을 10개월로 나누어 갚기로 하고 빌려서 지출을 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물건을 파는 측에서는 일시불로 하든 할부로 하든 하등의 관계가 없이 신용카드 회사에서 100만원을 한꺼번에 받아가게 됩니다.
할부로 구매를 한 사람은 매달 10만원씩 10개월에 걸쳐 갚아나가지만 이것은 지출이 나누어져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빌린 돈을 나누어서 갚아나가고 당연히 빌린 돈에 대한 이자(할부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매달 10만원씩 지출이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만약 생각지 않은 상여금이 있어서 할부금을 미리 상환하였다면 그때는 지출이 한꺼번에 발생을 하는 것일까요? 반대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제대금을 이달에 연체를 하였다면 지출이 일어나지 않은 것일까요?
신용카드는 카드를 긁는 순간에 지출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돈을 빌려서 지출을 일으킨 것이지요. 그런데 대개는 나중에 결제일에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갈 때 지출이 일어나는 것츠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카드를 긁는 순간에는 지출 같지 않아서 망설임 없이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게 되고 특히 할부는 지출이 나누어서 일어나는 것처럼 착각을 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소비의 주범인 것이지요.
어떠세요. 지금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잘라버리고 싶지 않으세요? 뭐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쇼핑몰에서 꺼내든 신용카드를 다시 지갑에 넣는 일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신용카드는 긁는 순간에 빚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