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컨설팅 '수익 뻥튀기'…사기 계약 주의
베이비 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나도 골목사장 되어보자'하며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 많아졌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 창업 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이런 컨설팅 업체에서 사기를 당할 수 있다고. 공정위가
14개 창업 컨설팅 업체의 매물 광고를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예상 수익을 부풀리거나 투자금액은 줄여서
표시했고, 없는 매물을 내놓은 경우도 있다고. [박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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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스타일에 맞는 신용카드는?
신용카드사들이 내놓은 수백장의 카드 중 내게 맞는 카드는? 자신의 생활패턴에 따라 신용카드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신용카드 개발이 점차 정교해지고 세분화되는 요즘 나를 알고 카드를 알면 보다 똑똑한 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 귀차니스트형 - '현대카드제로(ZERO)', '삼성카드4', '신한심플(Simple)카드'
◆ 지구지킴이형 - 환경부가 출시한 그린카드는 KB국민카드와 BC카드의 발급사(우리은행, 하나SK카드,
농협,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에서 신청 ◆ 온라인 쇼핑족 - 'KB국민 온쇼핑카드'
[문혜원 기자]
[머니위크] 기사 더 보기
■ 한국 경제… “사상 처음 6분기 연속 0%대 저성장”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오일쇼크 등 이전에 겪었던 어떤 경제위기보다 더 긴 불황에 빠져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극심한 충격을 받더라도 단기간 내에 오뚝이처럼 회복해 온 예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이라고. 지난해
1분기(1∼3월) 1.3%였던 한국의 성장률은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같은 해 2분기(4∼6월) 0.8%로
추락한 뒤 올해 2분기(0.3%)까지 계속 1%를 밑돌았는데 이런 성장률의 장기 둔화는 한국 경제사(史)에
유례가 없던 현상이라고. [유재동, 문병기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삼겹살값
폭락으로 돼지고기 파동 조짐
돼지고기값이 한달새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올초 가격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은 지난달 12일 ㎏당 3천684원을 기록했다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계속 떨어지더니 지난
28일 현재 2천675원으로 폭락했는데 올 1월 연중 최고가인 5천879원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가격이고
구제역으로 생산량이 줄었던 작년 여름(6월8일)의 8천200원에 비해선 3분의 1 수준이라고. 정부가
물가안정 등을 위해 수입 삼겹살에 대해 2차례에 걸쳐 할당관세를 연장하면서 삼겹살 수입량이 크게 늘어났는데
이들 수입 삼겹살은 폭락한 시세 때문에 재고로 묶여있는 상태. [정주호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빚더미에 오른 공기업 자산 팔고 요금 올린다
(증자도 추진…투자 축소로 서비스 악화 우려) 빚더미에 오른 대형 공기업이 증자, 자산 매각, 투자 축소,
중장기 요금 인상 등 대대적인 부채 축소 작업에 착수한다고. 41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올해 485조원에서
내년 532조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222%에서 234%로 오를 전망이라고. [정준영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고졸 취업 늘었다더니…군대·요식업소 많아
알바까지 마구잡이 포함, 청년일자리도 목표의 66%. 취업 1위는 군대, 2위는 패스트푸드점. 올 서울시내
75개 특성화고의 취업 성적표로 이명박 정부의 주된 성과물 중 하나인 ‘고졸시대’도 그 내막을 뜯어보면
허울뿐이라고. ■ “아르바이트도 취업으로 계산” ■ 청년 일자리 사업은 실적 부풀려 [이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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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나는 스팸 광고, 왜 자꾸 날아오나 봤더니…
하루가 멀다하고 날아오는 불법 스팸 문자메시지/이메일 등에 대한 단속 인력이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방통위 예산은 최근 3년새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방통위가 스팸에 대해 직접 수사를
진행하고 검찰까지 송치한 사례 역시 전체 신고 건수 대비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009년
불법스팸에 대한 신고건수는 3500만건을 넘었고 2010년에는 7000만건, 2011년에도 5300만건의
신고가 들어왔지만 방통위가 접수한 신고는 2009년에 392건, 2010년에 335건, 2011년에는
93건에 불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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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임산부 고객님은 줄 안서셔도 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전 점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친다고. 캠페인 기간동안 신세계백화점
직영사원들과 유모차 대여소, 아동복 매장 직원 등 임산부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임산부 배려’ 문구가 삽입된 배지를 착용해 임산부 배려 메시지를 알린다고. 10일 하루동안 전 점 식품
매장에 임산부 배려 계산대를 마련, 임산부 고객들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계산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나 트위터에서 임산부 배려 앰블럼을 다운받은 여성고객들은 구매와 상관없이 무료 주차가
가능하게 할 예정.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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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수질 위해 ‘빗물 요금제’ 추진 “22조 쏟아붓고 또 혈세로 충당하나”
정부가 4대강 사업 이후 수질관리와 조류 예방 재원 마련을 위해 ‘빗물오염 요금제’ 등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국가 예산 22조원을 들여 완공한 4대강 사업의 수질오염 대책 비용을 다시 국민
돈으로 충당하려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박홍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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