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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2. 08 (金)      |      vol.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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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5000만원 이하 라면 솔깃한 □□저축

18년 만인 올 3월 부활하는 재형저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비과세 혜택이 있는 데다 서민금융 상품으로 출시되는 만큼 기존 적금보다 금리를 더 주지 않겠느냐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런 수요를 감지한 금융권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형저축은 은행적금/보험/펀드, 3개 유형으로 출시가 가능하지만 은행권이 가장 적극적이다. 은행들은 재형저축 가입자를 늘려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에 따른 자산가들의 예금 이탈 충격을 상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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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을 위한 재테크 설계, 경로우대 상품부터 챙기세요

설 연휴가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부모님 이마에 드리운 주름살을 하나라도 펴 드릴 방법을 고민하는 자녀라면, 부모님을 위한 재테크 팁을 연구해 가는 건 어떨까. 일터를 떠난 부모님 세대는 위험을 무릅쓰고 마냥 돈 불리기에 나설 수 없다. 평생 열심히 일해 모아둔 은퇴 자금을 안정적으로 굴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원금 손실 위험이 없는 상품을 찾다 보면 은행권 정기예금에 눈을 돌리기 마련. 그러나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는 요즘엔 은행 이자가 연 3%대에 불과하다. 이자소득세(15.4%)를 떼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은 몇 푼 되지 않는다. ◇경로우대 상품 잡아라… 생계형/세금우대저축 ◇즉시연금 2억원까지 비과세 혜택 유지 ◇병력/나이 안 따지는 무심사 보험 [윤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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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나도 유기농..정말 믿어도 되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은 무려 4432건. 국내에서 유기농축산물과 가공품 생산자로 인증을 받은 이들만 15만명이나 된다.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이 아니면서도 유기농이라고 표기했다 적발되는 사례도 많은데 지난해 64건(잠정치), 지난 2010년에는 111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것이 이 정도니 실제 유통되는 가짜 유기농 제품은 더 많을 것이 자명하다. 유기농식품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유기농’이 되려면... 정부에서 인정한 인증기관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아야 한다. ◇유기농 인증 받고나면 끝? -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문제는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데 있다. [박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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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 부동산 시장 기대반 걱정반

지난해 말로 끝난 취득세 감면 조치가 올해 6월까지 연장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꽁꽁 얼어붙었던 거래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실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앞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아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9억∼12억대 준고가주택 혜택 커 ○ 감면 기다리던 수요자들, 주택구매 나서 [정임수,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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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만원 버는 당신, 서민 아닌 중산층 - 비현실적인 정부 통계

식당 종업원 김미선(가명/39)씨의 한 달 수입은 80만원 정도 된다. 두 아이를 학교에 보낸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해 6시간 정도 일하고 집에 돌아가면 그야말로 녹초가 되지만, 일을 그만둘 수 없다. 뚜렷한 직업 없이 건설 현장이나 택배 회사 일용직을 하는 남편의 한 달 수입이 100만원 남짓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김씨가 공식 통계상으론 중산층으로 잡힌다. 중위소득의 50~150%를 중산층으로 잡는 정부 통계 때문이다. 2011년 전체 가구의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세전 월 350만원. 그 50~150%는 175만~525만원이다. 김씨의 경우 부부가 월 180만원 정도를 벌어 그 범위 안에 들어가니 통계상으로 중산층이다. ◇차상위층도 중산층? ◇정책별로 중산층 기준 중구난방 [박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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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사업자 세금 줄어든다

3주택 이상 보유자나 주택 임대사업자의 소득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전세나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에 대해 정부가 소득으로 간주하는 비율을 낮추기로 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부동산 보증금의 간주 임대료 이자율을 지난해 연 4%에서 올해 3.4%로 내리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이 부처 간 협의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확정되면 지난달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김형돈 재정부 조세정책관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크게 내려간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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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돌 하나에 600억?"···세종시 '주의보'

세종시는 서울시 면적의 77%에 달하는 46만5000㎡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고 내년까지 16개 중앙행정기관이 입주,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이 사는 '행복도시'를 꿈꾼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국의 모든 시선이 세종시에 쏠려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세종시 땅값은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연속 올라 이 기간중 상승률만 5.98%에 달한다. 전국이 부동산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세종시만은 '활황'이다. 문제는 세종시 땅값 급등세를 악용해 소비자들을 울리는 기획부동산 등 투기세력이 극성을 부린다는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세종시 부동산업계 '호재' ◇세종시 장군면 도계리 일대 야산 3.3㎡당 99만원?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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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누락…최고 100만원 차이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해 1월21일 이전에 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 국세청은 7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한 초기 자료 가운데 일부 자료의 사용금액 내역이 누락됐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치과 등 의료기관과 일부 카드사가 소득공제 증빙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일부 납세자의 이용 실적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누락됐다”며 “7일부터 해당 사업자를 통해 납세자에게 개별 통보하도록 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누락된 금액이 발견되면 사업장에서 수정신고를 할 수 있다. 또 3월11일 이후에 경정청구 또는 5월 소득세확정신고를 통해 추가로 돌려받는 방법을 쓰거나 납세자연맹의 환급도우미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포인트 체크하세요

국내 자동차업계와 타이어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자동차업계는 8일부터 11일까지 ‘2013년도 설 연휴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한다. 고객들은 이 기간 고속도로와 국도 등 전국 일원에 설치된 자동차 회사의 서비스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전구류 등이다.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소모성 부품 교환도 해준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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