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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2. 15 (金)      |      vol. 638

 

■ 시외·고속버스 요금 2년 반만에 인상

다음달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2년 반만에 인상된다. 국토해양부는 3월2일부터 시외버스(일반/직행형) 운임요율을 7.7%, 고속버스는 4.3% 각각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는데 이에 따라 시외버스 최저운임이 현행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올라간다. 시외/고속버스의 운임 인상은 2010년 8월 이후 2년 7개월만이다. [강건택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사흘만에 1조원 팔아치운 '괴물 예금' 뭐길래

고금리 실종시대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예금의 금리는 2.4~3.3%, 적금 금리는 2.5~3.5% 정도이다. 6~7%대 이자를 줘 인기를 끌었던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금상품도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일부 금융사들은 4%대 금리를 주는 특판(특별판매) 상품을 내세워 떠돌이 투자자들을 붙잡고 있다. ◇증권사 4%대 특판 채권으로 투자자 유혹 ◇은행은 특판예금/우대금리로 고객 붙잡기 [유한빛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카드 중도 해지하면 연회비 돌려받는다

앞으로는 신용카드를 중도 해지해도 남은 기간만큼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 회원이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에만 카드사가 이미 납입한 연회비를 환급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 카드사는 카드 해지 후 남은 기간에 비례한 잔여 연회비를 해지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돌려줘야 한다. [홍상지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방카’에 올인하는 은행들 왜

저금리 기조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든 은행들이 보험 판매에 ‘올인’하고 있다.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예대마진이 갈수록 줄어들어 수수료 수입에 눈을 돌린 것이다.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불완전판매와 꺾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은 최근 6개 시중은행의 방카슈랑스 영업 행위를 검사한 결과 5개 은행에서 ‘꺾기’ 등 불완전판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출해 주는 조건으로 보험상품을 판 것이다. [이민영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자녀이름 차명예금 증여세 `비상`

그동안 자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고액 자산가, 고소득 전문직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지난해 상속/증여세법 45조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차명계좌 증여 추정’ 시기와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 기존 세법은 증여 발생 시점을 ‘차명 자산 명의자가 자금을 인출해 사용한 경우’로 한정했지만 개정 세법은 ‘차명 자산을 보유하는 시점’에 증여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작년까지는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도 이 자금을 인출하지 않는 한 증여로 추정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차명계좌에 돈을 넣는 순간(미성년자는 1500만원 이상) 증여로 본다는 얘기다. 국세청 관계자는 “절세를 빙자한 고액 자산가들의 차명 재산 증여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차명계좌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하이브리드 카드’ 깜박하다간 바로 연체

하이브리드 카드의 소액 신용결제 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1인당 2장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최대 60만원까지 신용결제가 가능한 셈이다. 주의할 점은 소액이라고 하더라도 신용결제인 만큼 결제일에 통장 잔고가 없으면 바로 연체로 들어간다. 연체이자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높다. 1개월 미만 연체 때 연 23~24% 이자가 붙는다. 3개월 이상 연체하면 가산금리는 물론 신용등급까지 하락한다. 통장 잔고를 반드시 제때 확인해야 한다. 결제 금액 중 일부를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분할 결제할 수 없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잔고가 1원이라도 부족하면 결제대금 전체가 신용결제로 간주된다. 이 경우 카드사에서 ‘신용결제됐다’는 문자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보내주지만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간과하기 쉽다. [이성원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고등어 어획량 급감… 한달새 값 79% 뛰어

고등어가 최근 한파로 어획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10㎏(상등품) 가격이 4만75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만6500원보다 79% 급등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도 40% 비싸다. 롯데마트에서도 400g짜리 한 마리가 4900원으로 지난달보다 70% 올랐다. [김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대체 송금·미결제 타점권? 누가 번역 좀 해주세요

"고객님, 말씀하신 100만원은 '대체'로 송금해 드렸습니다. 나머지 돈은 '미결제 타점권'이 있어서 아직 인출이 안 됩니다." 최근 은행 창구 직원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주부 김모(32)씨는 무슨 뜻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쉬운 말로 다시 설명해 달라고 했더니 대체는 한 통장에서 다른 통장으로 바로 송금하는 것, 미결제 타점권은 다른 은행이 발행한 수표로 하루 전에 입금된 돈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김씨는 "아주 쉬운 뜻인데 굳이 '외계어' 같은 금융 용어를 써대니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외계어 같은 은행 용어… 고객만 골탕 ◇보험계약 내용 설명 안 되는 상품설명서 ◇금융사 '온라인 교육' '역할극' 하며 노력 중 [금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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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전에 지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사실상 층간 소음에 무방비 상태

아파트 층간 소음이 살인까지 불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데 2006년 이전에 지은 아파트 620여만 가구는 사실상 층간 소음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의 7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2006년 이전에 지은 아파트의 바닥 콘크리트 두께는 요즘 지은 아파트보다 30%쯤 얇은 150㎜ 안팎에 불과한 탓이다. 문제는 층간 소음을 확실히 줄이려면 85㎡ 아파트 기준으로 업계 추산 1000만원 이상이 들어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기둥식 아파트 소음 차단 효과적 ◇소음 줄일 수 있지만 비용이 문제 [박수찬, 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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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부족만 문제?…'운동중독'이 더 해롭다

◇운동이 아무리 좋아도 몸에 통증 생기면 중단해야 = 운동중독은 일반 사람들보다 더 오랜 시간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부족보다 단시간에 부상과 질환이 찾아오기 쉽다. ◇운동을 너무 안 해도 '근막동통증후군/허리디스크' 위험 = 그 어떤 보약과 명의보다 좋은 게 운동이라고 하지만 아쉽게도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뒷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빼곡한 스케줄과 업무, 공부 등 수많은 우선순위에 밀려 운동은 시간 날 때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잦은 컴퓨터 사용으로 장시간 한 자세만 취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뒷목이 당긴다거나 어깨가 뭉친듯한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근막동통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김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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