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라 자주 질문을 올립니다.
1. 회사에 청구할 비용에 대한 정리 방안
예전에도 문의 드렸습니다만, 회사에서 지급한 법인카드로 비용을 지급한 후 회사로부터 정산을 받습니다.
거래가 발생되는 순서는 "(1) 법인카드로 지급, (2) 결제일 전에 회사로부터 비용입금(개인계좌), (3) 결제일에 개인계좌에서 출금." 입니다. 문제는 법인카드가 자동으로 조회가 안되기 때문에 수기로 입력(엑셀 가져오기)해야하기 때문에, 세개의 계정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정리해야 깔끔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잔액정리 후 이전 거래에 대한 정리
처음 설치 후 프로그램이 각 계좌에 대해 자동으로 잔액맞춤으로 정리가 완료되는데요...
잔액맞춤 이전의 계정간 이체 거래도 연결해 줘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의견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어떻게 하던
1) 신용카드 이용(행위일 뿐 거래는 없음 - 내 자산에 변동 없음)
2) 회사에 청구하는 돈(행위일 뿐 거래는 없음- 내 자산에 변동 없음)
3) 회사에서 지급받는 돈(회사에서 빌린 돈)
4) 카드로 결제하는 돈(빌린 돈 갚기)
4가지 상황이 발생 합니다.
1번과 2번은 행위일 뿐이지 거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내 가계부에 기록을 할 이유도 방법도 없습니다. 따라서 [비자산]으로 집계(청구)를 위한 기록만 하라는 것입니다.
3번 즉 회사에서 돈을 먼저 받던 4번 즉 내가 먼저 결제를 하던 모두 회사와 나의 채권/채무의 관계일 뿐 입니다.
회사에서 미리 또는 더 많은 금액을 지급 받았다면 일시적으로 채무(빌린 돈) 상태일 것이고 반대로 미리 결제를 했거나 또는 지급 받은 돈 보다 결제한 돈이 많으면 채권(빌려준 돈) 상태일 것입니다.
말씀 내용으로 보면 결제 전에 지급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빌린 돈] 계정을 만들어 관리를 하라고 말씀드린 것이고 반대라면 [빌려준 돈] 계정을 만들어 관리를 하면 될 것입니다.
[빌린 돈] 계정 하나만으로 관리를 해도 됩니다. 더 많은 결제를 했거나 미리 결제가 일어났다면 계정의 잔액이 마이너스(-)가 되겠지요. 일시적으로. 결과적으로 잔액은 0가 되는 게 정상일 테구요.
1번과 2번은 단순한 행위일 뿐
실제 거래는 돈이 왔다가 가는 경우만이니 이점만 기록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개인 입장에서 회사와의 관계는 사실 돈을 빌렸다가 갚는 것이 다 입니다. 즉 결제일 전에 비용입금(내 돈이 아니니 빌린 돈이고) 개인계좌에서 출금(빌린 돈 갚는)이 거래의 전부라고 할 수 있겠지요. 법인카드는 내 카드가 아니고 사용 자체도 내 지출과는 관계없으니까요.
담당자 생각으로는 법인카드 계정은 단순히 집계나 정리를 위해서 [비자산] 계정으로 만들어 정리만 하면 어떨까 생각 합니다. 어차피 사용이나 기타 행위들이 나의 자산(가계부)와는 관련이 없으니까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실제 내 가계부와 연관된 것은 결제를 위해 입금된 돈(빌린 돈)과 결제가 되면서 빠져나가는 돈(갚은 돈) 2개의 거래만 존재하는 것으로 하는 게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잔액 정리 후 이전 거래에 대해서까지 정리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꼭 해야겠다면 정리해야할 거래 이전으로 잔액 정리를 옮기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시점으로 하던 이전 거래는 존재하게 되는데(태어나면서 부터 가계부를 쓸 수는 없을테니까) 특정 시점 이전의 거래는 잔액으로만 존재를 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가 생각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담당자 의견이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계부라는 것이 회계와는 달라 보고를 위해 작성하거나 꼭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또는 관리하기 쉽게 작성을 하면 좋습니다.
다만 관리라는 것이 틀과 규칙이 있으면 더 효율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회계 원칙을 기준으로 하고 담당자 역시 회계 원칙을 기준으로 해서 답변을 드림을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