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 시장' 50대 이상 구직자 5년간 7.6배↑
10대와 20대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아르바이트 시장에 50대 이상 장년층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50대 이상 개인회원 신규가입자는 2007년 2천730명에서 2012년
2만831명으로 늘어나 5년 사이 7.6배 증가했다. 2012년 20대 신규가입자는 2007년에 비해
2.5배 증가했으며, 30대는 3.8배, 40대는 5.6배, 50대는 7.5배, 60대 이상은 7.9배
많아졌다. [현혜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4·1 부동산 대책 한 달 "거래 더 줄었다"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오히려 더 경색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치솟아 대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지만 실제로
거래는 없이 호가만 오르고 있다. 현장에서는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오히려 그전까지 간간이 이어지던 거래마저
줄어들었다고 지적한다. 함종영 한국감정원 책임연구원은 “대책 발표 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진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관망하는 분위기”라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아 4?1 대책이 시장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저금리 대안 투자처 '무색'…ELS·DLS 발행 급감
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로 주목받던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 규모가 이번 달 들어
급감했다. 금, 원유, 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DLS의 이번 달 발행 규모는 연초 대비 반 토막 이상
쪼그라들었다. 주가지수와 특정 종목의 주가가 기초자산인 ELS의 발행 규모도 전월 대비 25% 가까이
감소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달 원자재 가격의 급락, 1분기 실적 우려에 따른 일부 종목의 주가하락
등으로 원금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두드러지면서 ELS?DLS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배영경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교통사고 많이 내는 사람은 최대 35% 인상… 車보험료 슬쩍 올린다
손해보험사들이 외제차와 교통사고가 잦은 가입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속속 올리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4월부터 아우디?BMW?벤츠?도요타(캠리)?재규어 등 주요 외제차의 자기 차량 손해 보험료를
10%가량 올린 데 이어, 5월 중순부터는 교통사고를 자주 내는 보험 가입자들의 할증(割增) 보험료를 올리는
방법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한다. [정철환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국민 42% 연금 미가입… 취약한 노후대비
소득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꼴로 공적이든 사적이든 어떤 형태의 연금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저소득자와 여성, 취약 직종 및 업종 근로자들로 이들을 가장 기본적인 공적연금에 가입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의 ‘다층노후소득보장연구’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소득이
있는 가구원 8451명을 대상으로 재정실태를 조사한 결과 41.9%가 어떤 형태의 연금에도 가입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김수미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SH공사 "집 골라오면 전셋값 지원" 전세임대 500가구 공급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29일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란 입주대상자가 고른 전셋집을 SH공사가 집 주인과 계약을 맺은 뒤 재임대해주는
방식이다. 서울시내에 위치한 전용면적 85㎡이하(1인 가구 50㎡이하) 주택만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가구당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입주대상자는 지원금액의 5%를 처음에 부담하고, 매달 지원금의 2%씩을 임대료로
내면 된다. 지원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4월 22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신청은
주민등록등?초본과 신분증, 도장 등을 가지고 주민등록이 등재된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문의 :
1600-3456 [박종오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수입車 점유율 10% 돌파… 그 뒤엔 할부금융이 있었다
전속 할부금융사 끼고 영업 - 본사에서 자금 직접 끌어오고 1000억원대 회사채 척척 발행 / 실적 2~3배씩
'껑충' - 저금리?36개월 무이자 내세워 도요타 '年 1만대 판매' 달성 / 목돈 없이도 차를 살 수 있게
지원하는 자동차 할부금융서비스가 수입차 판매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은 파격적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앞세워 국산차보다 비싼 외제차의 구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도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명품 구매자 30% "할부금 갚느라 고생"
루이뷔통, 구찌, 샤넬 등 비싼 해외 명품을 산 소비자의 29.8%가 명품을 카드할부로 산 뒤 갚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년간 해외 명품을 구매한 횟수에 대해 52.5%는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고 24.0%는 '줄었다', 23.5%는 '늘었다'고 대답했는데 향후 명품 구입
계획에 대해 84.8%가 "계속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동경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공간 나누고 물건 나누고 공유경제 "불황은 없다"
저렴한 모임공간 / 회의실 빌려주고 스터디 장소 제공… / 활용도 낮은 부동산이 유용한 공간으로 변신 /
'국민도서관 책꽂이' 인기 / 기부받은 책 창고에 보관… 특정 도서 원하는 사람에 택배비만 받고 배송…
회원수 4000명 가까이 / 공유 품목?이용층 확대 등 공공기관 지원도 절실 / 불황이 지속되면서 재화와
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경제' (sharing economy)가 급성장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활용도가 낮은
물건이나 부동산 등을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를 통해 소유자 입장에선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협력적 소비'가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데다 소득이 크게 늘어나기도 어려워 공유경제가 꽃 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물론 공유제품 확대와
젊은이에 치중한 서비스 보완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다. [배성재 기자, 신미림/박진홍 인턴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