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보내드린, 직장에서는 압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글에 대한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몇 분 계셨습니다. 여기에 소개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지 못해 여기에 쓸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주 내용은 요즘도 직장에서 압존법이 분명하게 지켜지고 있고,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는데,("과장님, 계장은 퇴근했습니다"로 말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우리말 편지에서 직장 내 압존법이 없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면서, 그게 저만의 생각인지, 국립국어원 같은 책임 있는 곳에서도 그렇게 판단하는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제가 보내드린 편지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있는 온라인 가나다에 있는 글을 편집한 것입니다. 우리말 편지를 보내기 전에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에게 확인을 받았고, 국립국어원 가나다 전화에 전화해서 한 번 더 확인을 받은 다음에 보냈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살면서 우리말이나 언어 예절에 관해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1599-9979(국립국어원 가나다 전화)로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근무시간 중에는 언제든지 친절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그곳으로 전화해서 여쭤봤습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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