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현대카드에서 취소내역이
'이용' 칸에 마이너스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결제' 부분에 표시가 되었던거 같은데...
첨부 파일을 보시면
카드쪽에서 마이너스로 표시된 취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승인한지 오래되어 이미 카드사에서 금액을 인출해 간 경우
카드사에서 연결된 계좌로 다시 입금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카드내역에서 취소내역을 선택하여
아래와 같이 대체상대계정에서 연결된 계좌로 지정하면
아래와 같이 상대계좌에서 역시 마이너스로 잡혀 곤란합니다.
(상대 계좌 입장에서 보면 금액이 입금된 것인데 '마이너스' 금액이 입금된 것으로 처리되서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서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서로 연결하여
처리하려면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취소] 내역이 [결제]란에 표시된 적은 없습니다.
머니북에서 [취소] 처리의 기준은 [취소] 표시가 된 거래는 가져와서 화면에 표시는 하지만 저장은 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조회된 화면에만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취소] 되기 전에 이미 가져와서 저장을 한 거래인데 이럴경우
1) 삭제
2) 같은 거래를 마이너스(-)로 정리하는 방법
둘 중에 하나를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1번의 경우는 근거가 남지 않지만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이고
2번의 경우는 근거가 남으므로 또한 유용한 방법 입니다.
한가지
신용카드에서 [취소] 기간내의 [취소]인 경우는 [취소] 처리로 마무리 되지만
기간을 넘겨 즉 청구 후에 취소가 된 경우에는 일부 또는 전부 금액을 계좌로 입금을 해 주게 됩니다.
이때의 처리가 참 애매한데 입금된 거래를 [수입]으로 잡을 수도 없어서 회계적으로 처리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금액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는 더욱 복잡해져서 굳이 회계적으로 맞게 처리하기 보다는 각자 편리한대로 처리를 하시라고 말씀 드리곤 합니다.
대체거래로 연결하는 것은 회계적으로 맞지 않는 상황이라 말씀하신 대체거래 연결이 되고 안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통장에 입금이 되는 경우 즉 환불처리가 되는 경우는 [신용카드]에서는 마이너스 처리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결제에 청구되는 금액이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이용을 10만원 한 건 구매하였다고 할 때
청구일이 지나 취소되어 청구서는 발행되었기에 통장으로 10만원이 입금되었다면 결제일에 10만원을 결제해야하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신용카드에 있는 이용 10만원은 그대로 유효한 것이지요.
따라서 이용한 거래 10만원은 그대로 유효하게 두고(예를 들어 [의류]를 구매하였다면)
입금된 통장의 거래내역을
1) [편집]으로 입금 금액을 출금란에 마이너스(-) 금액으로 입력하고
2) 항목은 신용카드와 같은 ([의류])로 정리를 하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의류 비용이 10만원 발생했다가 다시 마이너스(-) 10만원 발생해서 결과적으로 근거는 남고 합계액은 0으로 정리 됩니다.
경우의 수가 많고(취소된 시점과 처리 방법 등) 정리하는 방법도 쉽지않아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 걱정이 됩니다.
만족스런 답변이 못 되었다면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