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년간 써왔지만..
아직도 귀찮아서...연말정산을 소득으로 잡고 있던차에 이번에 제대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실제로는 제가 선지출 하고 나중에 돌려받는 모든 형태의 거래를 정리하려는 겁니다.
예, 연말정산 환급, 대리 구매, 각종 구매금액 환불.취소, 회사 의료비 지원금 등)
저는 매월 급여를 받으면 세전 급여를 총 소득으로 기재하고,
거래나누기를 통해서 세금과 공제항목을 분리해 냅니다.
이 과정에서 세금은 [비소비지출]로 분류 됩니다.
그리고 나서 연말정산 결과과 반영된 급여가 입금되면
급여 + 환급액으로 거래나누기로 하여 환급액은 [특별수입]으로 분리해 왔는데...
[특별수입]이란게 소득의 의미잖아요..이건 아닌거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고수답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보너스로,
환불의 마이너스 지출 처리시 ...입금으로 잡은 뒤에 - 표시 넣으면 되는 것이 맞나요?
년말정산을 위한 미리 납부한 세금 등과 같은 내용들은 모두 선지급금 계정으로 잡으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사실 확정이 안된 금액들이지요.
실제적으로도 월급에서 공제하는 세금들은 실제 납부가 된 것들이 아니라 미리 떼어 놓았다가 5월 소득세 신고에서 확정이 되는 것이지요.(회사를 통한 년말정산은 년말정산 시점에서 확정이 됩니다.)
따라서 선지급금 게정을 만들어서 비축해 놓았다가 확정이되었을 때 소득세로 정리를 하시면 말끔해질 것입니다. 만약 선지급했던 금액이 많아서 돌려 받는다면 선지급금 환입이 될 것이고 부족해서 더 지불해냐 한다면 선지금금으로 되어 있던 금액을 세금으로 정리하면서 추가로 소득세 지출로 정리하면 되겠지요.
환불 받는 금액은 같은 항목으로 마이너스(-) 출금으로 정리를하세요. 그러면 기 지출된 금액에서 마이너스 되어 실제 지출한 금액으로 정리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옷을 샀다가 환불 받았다면 지출 10만원과 마이너스(-) 지출 10만원이 상쇄되어 결과적으로 0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