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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가계부 머니북(Mone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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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5. 12 (月)      |      vol. 907

 

■ 적립형·할인형..신용카드 어떤 것이 좋을까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들은 고객 확보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거나 현장 또는 결제일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포인트 적립, 할인, 포인트 및 할인 겸용 등 수백가지의 상품들을 출시했으나 요즘엔 포인트 적립형과 할인형 등 2가지로 상품군을 단순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신중하게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이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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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용카드 사용 세계 1위

한국은 신용카드 ‘과잉사회’다. 정부 정책에 따라 계좌에 돈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직불카드(체크카드) 사용이 늘고는 있으나 역부족이다. 민간소비지출에서 신용카드 비중은 60%대 후반으로 압도적 1위다. 주요국과 비교해도 신용카드 사용은 세계 1위 수준이다. 금융결제원의 ‘국내외 지급결제통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인당 신용카드 이용건수는 147.0건으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많았다. 캐나다 89.8건, 미국 83.5건이 뒤를 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제결제은행(BIS) 지급결제제도위원회(CPSS)의 주요 18개 회원국 자료를 정리한 것. [류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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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정책]세입자의 눈물‥소득공제 못받고 중개수수료 아파트의 3배

◇임대인?임차인 모두 불만인 ‘주거용 오피스텔’ -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이지만 2009년 정부가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주택’ 개념을 도입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대명사로 각광받아 왔다. 하지만 주거용으로 등록했을 때 실익이 적다보니 임차인을 받아 주택으로 사용하면서도 업무용으로 신고하는 편법이 만연해 있다. 집주인 입장에선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고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매입 때 냈던 부가가치세(4.9%)를 환급받지 못하고, 보유 주택 수에도 합산되는 등 업무용에 비해 최고 4배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 한다. ◇“인위적 거래 활성화 대책은 지양해야” - 오피스텔의 가격은 떨어지고 수익률도 낮아지면서 주거용에 대해서는 아파트 등 주택과 마찬가지로 취득세 감면 등 거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인위적 부양책이나 단기 처방은 오히려 시장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양희동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중산층으로 확대되는 가계부채 문제

가계부채 문제가 저소득층에서 중산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분석이 나왔다. 예산정책처가 내놓은 ‘소득계층별 가계부채 현황과 시사점’을 보면, 지난해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4분위(소득 상위 20% 초과 40% 이하)의 가계부채 취약성이 가장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4분위의 지난해 평균 가계부채는 4631만원으로 2012년에 비해 646만원 상승했다.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가계부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득 최상위인 5분위(소득 상위 20% 이하)의 평균 부채가 1년 전에 비해 104만원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조미덥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전세후 분양 환매조건 미고지·허위광고땐 '퇴출'

빠르면 내년부터 전세 후 분양을 결정하는 소위 '애프터리빙' 계약을 할 때 허위광고를 내보내거나 입주예정자에게 환매조건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으면 해당업체에 등록말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은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다. '애프터리빙'은 미분양아파트에 2년 정도 전세로 살다가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거래다. [김지산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다시 보자, 換테크

원-달러 환율이 연일 가파른 하락세(원화 가치는 상승)를 보이면서 외화예금, 달러보험 등에 가입하며 환(換)테크에 나서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향후 환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고 달러 가치가 떨어졌을 때 달러를 미리 사두려는 이가 늘어난 것이다. ○ “쌀 때 미리 달러 사두자” ○ “환율 변동 맞춰 분할 매수해야” [정임수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고기값 껑충, 채소값 폭락.. 식탁이 온통 녹색

안심?등심 가격은 올 3월 초에 비해 1㎏당 5만원에서 5만3000원(+6%)으로, 제비토시는 1㎏당 6만2000원에서 6만5000원(+4.8%)으로 올랐고, 삼겹살 가격은 1㎏당 1만45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13.8%나 뛰었다. 반면 양파는 15㎏에 1만9000원에서 1만5000원(-21%)으로 내렸고 무(-18%)와 배추(-63%)도 많이 떨어졌다. ◇돼지설사병?조류독감… 肉類는 高空 행진 ◇풍년의 역설로 채소 값은 폭락 [한경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삼성카드 앱카드 명의도용]차세대 결제수단...신종 금융사고에 당국 긴급조사

카드업계 2위인 삼성카드에서 스마트폰 앱카드가 명의 도용당해 고객 50여명이 6,000만 원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최근 이용량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앱카드에서 신종 금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금융당국도 긴급 조사에 착수했으며, 12일 카드사 관련 임원을 소집할 계획이다. 카드사들이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폰 앱카드가 도용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현재 앱카드를 도입한 6개 카드사가 모두 공동으로 개발한 표준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윤홍우/박윤선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장애인 연금보험 해부해보니..가입할수록 유리

이번주 출시되는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은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사가 합작해 만들어낸 상품이다. 보험사로서는 이윤을 최소화하면서 사회 공헌에 무게를 두고 출시하는 보험 상품이기 때문에 장애인으로 연금에 관심이 있다면 가입하는 게 좋다. 이번에 출시되는 장애인 연금보험은 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 251만명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심재훈/김태종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초콜릿이 여드름 유발?…잘못된 ‘영양상식 3가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식품 속에 들어있는 영양분과 이것이 몸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와 관련된 도움이 되는 정보도 많지만 반면 부정확하고 옳지 않은 내용도 가끔 신뢰성이 있는 것처럼 유포되기도 한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잘못된 영양상식 3가지’를 지난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 초콜릿이 여드름을 유발한다? - 근거가 희박하다. 2. 달걀이 심장질환을 악화시킨다? - 이미 30여 년 전인 1982년 미국 내 임상 영양연구를 통해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유기농 농산물이 영양소가 더 많다? - 국제 학술지인 ‘식품 과학 저널’의 지난 2010년 리뷰를 살펴보면, 유기농 식품이 기존 식품보다 농약 잔류물이 적을 가능성은 현저히 높지만 영양 수준이 크게 더 좋지는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 [조우상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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