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1. 금리인상 관련
* ‘금리 오른다`..변동금리사채 발행 `꿈틀`
* 주택대출 `고정금리형` 당장 갈아타? 더 기다려?
* "금리인상 시기? 환율에 힌트 있다"
7/9 금융통화위원회의 전격적 금리 인상 이후 이제 뉴스들은 어떠한 투자처를 찾을 것인가? 또한 올 해 어느 정도 금리가 오를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 중 추천 상품 중 금리연동부사채(FRN)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금리연동부사채는 일정기간 동안은 고정 이자를 지급하지만 그 이후에는 금융시장 이자율에 연동해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보통 3개월을 주기로 이자율을 조정하는데요. 금리가 오를 경우 시가평가로 인해 채권가격이 떨어져 손해를 볼 수 있지만 FRN에 투자하면 이 같은 리스크를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은행과 공사를 중심으로 발행합니다. 최근 LH공사와 국민은행, 기업은행에서 발행하였습니다.
금리인상시기의 대출대응전략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은행권 고정금리형 대출금리는 6%가 조금 넘고 변동금리형은 4%후반에서 5% 초반대인 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차가 1%포인트 이상인 것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통상 0.5%에서 1.5% 정도의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부담하게 된다면 지금은 고정금리형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그렇다면 변동금리형 주택대출을 받는 고객들이 고정금리형으로 갈아탈 만한 시점에 대해서는, 만약 앞으로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대출 기간을 장기로 잡을 때는 지금 당장이라도 고정금리형으로 갈아타는 것이 낫겠지만 앞으로 1~2년 사이에 기준금리가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단기에 상환하겠다면 굳이 지금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들도 많습니다.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에 대한 뉴스들도 많은데요.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13일자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두 달 내에 달러-원환율이 1100원선까지 회복되지 못한다면 9월에 한국은행이 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이와증권의 보고서에는 "한은이 10월쯤에 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화가치의 정상화가 인상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원화가 1100원선을 향후 2개월 내에 회복하는 수준까지 반등하지 못한다면 (인플레 부담 탓에) 미리 9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 불법 금융광고 관련
* 금감원, 불법 금융광고 업체 140곳 적발
금융감독원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과 생활정보지 등을 중점 점검해 불법 금융광고 업체 140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결과 47개 회사는 인터넷 생활정보지에 '카드연체 대납 대출'과 같은 광고를 게재하고, 카드연체대금을 대납하는 이른바 '카드 깡'으로 자금을 융통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 어쩔 수 없지 않냐 라고 항변할 수 있지만,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경우가 많기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급전이 필요한 경우 카드 깡이나 휴대폰 소액대출을 이용하기 전에 금융감독원의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를 방문해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이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고 금융감독원은 당부했습니다.
3. 휴가 시 추천 도서
* 현대경제연구원 ‘휴가철 CEO가 읽어야 할 도서 10選’
휴가 시 보아야 할 추천도서는 직접적으로 가정경제에는 연관이 없지만, 자기개발이 무시하지 못할 주요한 재테크이며, 이는 가정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소개합니다.
현대경제연구원과 교보문고 북모닝CEO에서는 2010년과 2011년을 주도할 미래?경제?경영 분야의 트렌드와 인문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를 감안해 2010년 하계 휴가철에 CEO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10권을 선정했습니다. 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경영 분야 (5選)
①구글드 : 켄 올레타 저 / 2010.02 / 타임비즈
②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 : 마이클 모부신 저 / 2010.04 / 청림
③Why She Buys: 왜 그녀는 저런 물건을 돈 주고 살까? :
브리짓 브레넌 저 / 2010.05 / 비즈니스북스
④마켓 3.0 : 필립 코틀러 저 /2010.05 / 타임비즈
⑤스위치 : 칩 히스 , 댄 히스 저 / 2010.04 / 웅진지식하우스
○ 미래?인문?사회 분야 (5選)
⑥살아남기 위하여 : 자크 아탈리 저 / 2010.05 / 위즈덤하우스
⑦위대한 미래 : 마티아스 호르크스 저 / 2010.03 / 한국경제신문사
⑧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저 / 2010.05 / 김영사
⑨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 사이토 다카시 저 / 2009.10 / 뜨인돌
⑩행복의 조건 : 조지 베일런트 저 / 2010.01 / 프런티어
4. 방학을 맞아 금융기관에서 주최하는 이벤트 관련
* 신한은행,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및 도슨트프로그램 개최
* 하나은행, ‘하나시티 어린이 경제교실’ 개최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광화문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도슨트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박물관에서는 ①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과 금융경제교육”, ② “비누로 만드는 상평통보”를 진행하며, 신한갤러리에서는 ③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展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함께 미술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그리기”가 진행됩니다.
동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7월 22일까지 이메일(museum@shihan.com)을 통해 접수하고, 갤러리 교육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메일(shgallery@shinhan.com)을 통해 접수합니다.
한편, 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김정태)은 여름방학을 맞아 강남구청, 하나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시티 어린이 경제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신청은 7월20일까지 하나은행의 어린이 경제교육 사이트인 ‘하나시티’(www.hanacity.com)를 통해서 가능하며, 최종 60명의 참가자 명단은 7월 23일에 발표됩니다.
[머니북 money@moneybook.co.kr]
1. 금리인상 관련
* ‘금리 오른다`..변동금리사채 발행 `꿈틀`
* 주택대출 `고정금리형` 당장 갈아타? 더 기다려?
* "금리인상 시기? 환율에 힌트 있다"
7/9 금융통화위원회의 전격적 금리 인상 이후 이제 뉴스들은 어떠한 투자처를 찾을 것인가? 또한 올 해 어느 정도 금리가 오를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 중 추천 상품 중 금리연동부사채(FRN)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금리연동부사채는 일정기간 동안은 고정 이자를 지급하지만 그 이후에는 금융시장 이자율에 연동해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보통 3개월을 주기로 이자율을 조정하는데요. 금리가 오를 경우 시가평가로 인해 채권가격이 떨어져 손해를 볼 수 있지만 FRN에 투자하면 이 같은 리스크를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은행과 공사를 중심으로 발행합니다. 최근 LH공사와 국민은행, 기업은행에서 발행하였습니다.
금리인상시기의 대출대응전략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은행권 고정금리형 대출금리는 6%가 조금 넘고 변동금리형은 4%후반에서 5% 초반대인 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차가 1%포인트 이상인 것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통상 0.5%에서 1.5% 정도의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부담하게 된다면 지금은 고정금리형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그렇다면 변동금리형 주택대출을 받는 고객들이 고정금리형으로 갈아탈 만한 시점에 대해서는, 만약 앞으로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대출 기간을 장기로 잡을 때는 지금 당장이라도 고정금리형으로 갈아타는 것이 낫겠지만 앞으로 1~2년 사이에 기준금리가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단기에 상환하겠다면 굳이 지금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들도 많습니다.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에 대한 뉴스들도 많은데요.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13일자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두 달 내에 달러-원환율이 1100원선까지 회복되지 못한다면 9월에 한국은행이 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이와증권의 보고서에는 "한은이 10월쯤에 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화가치의 정상화가 인상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원화가 1100원선을 향후 2개월 내에 회복하는 수준까지 반등하지 못한다면 (인플레 부담 탓에) 미리 9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 불법 금융광고 관련
* 금감원, 불법 금융광고 업체 140곳 적발
금융감독원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과 생활정보지 등을 중점 점검해 불법 금융광고 업체 140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결과 47개 회사는 인터넷 생활정보지에 '카드연체 대납 대출'과 같은 광고를 게재하고, 카드연체대금을 대납하는 이른바 '카드 깡'으로 자금을 융통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 어쩔 수 없지 않냐 라고 항변할 수 있지만,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경우가 많기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급전이 필요한 경우 카드 깡이나 휴대폰 소액대출을 이용하기 전에 금융감독원의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를 방문해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이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고 금융감독원은 당부했습니다.
3. 휴가 시 추천 도서
* 현대경제연구원 ‘휴가철 CEO가 읽어야 할 도서 10選’
휴가 시 보아야 할 추천도서는 직접적으로 가정경제에는 연관이 없지만, 자기개발이 무시하지 못할 주요한 재테크이며, 이는 가정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소개합니다.
현대경제연구원과 교보문고 북모닝CEO에서는 2010년과 2011년을 주도할 미래?경제?경영 분야의 트렌드와 인문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를 감안해 2010년 하계 휴가철에 CEO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10권을 선정했습니다. 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경영 분야 (5選)
①구글드 : 켄 올레타 저 / 2010.02 / 타임비즈
②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 : 마이클 모부신 저 / 2010.04 / 청림
③Why She Buys: 왜 그녀는 저런 물건을 돈 주고 살까? :
브리짓 브레넌 저 / 2010.05 / 비즈니스북스
④마켓 3.0 : 필립 코틀러 저 /2010.05 / 타임비즈
⑤스위치 : 칩 히스 , 댄 히스 저 / 2010.04 / 웅진지식하우스
○ 미래?인문?사회 분야 (5選)
⑥살아남기 위하여 : 자크 아탈리 저 / 2010.05 / 위즈덤하우스
⑦위대한 미래 : 마티아스 호르크스 저 / 2010.03 / 한국경제신문사
⑧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저 / 2010.05 / 김영사
⑨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 사이토 다카시 저 / 2009.10 / 뜨인돌
⑩행복의 조건 : 조지 베일런트 저 / 2010.01 / 프런티어
4. 방학을 맞아 금융기관에서 주최하는 이벤트 관련
* 신한은행,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및 도슨트프로그램 개최
* 하나은행, ‘하나시티 어린이 경제교실’ 개최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광화문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도슨트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박물관에서는 ①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과 금융경제교육”, ② “비누로 만드는 상평통보”를 진행하며, 신한갤러리에서는 ③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展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함께 미술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그리기”가 진행됩니다.
동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7월 22일까지 이메일(museum@shihan.com)을 통해 접수하고, 갤러리 교육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메일(shgallery@shinhan.com)을 통해 접수합니다.
한편, 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김정태)은 여름방학을 맞아 강남구청, 하나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시티 어린이 경제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신청은 7월20일까지 하나은행의 어린이 경제교육 사이트인 ‘하나시티’(www.hanacity.com)를 통해서 가능하며, 최종 60명의 참가자 명단은 7월 23일에 발표됩니다.
[머니북 money@moneyboo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