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전기난방기구 무턱대고 쓰다간 '요금폭탄'


올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로 전기 난방기기를 찾는 사람들은 크게 증가했는데 전기 난방기기의 시간당 전기요금만을 믿고 사용시간을 조절하지 않으면, 누진요율로 인해 전기요금이 크게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합니다. 단순 전력 소비량만 보고 전기 난방기기를 구입해선 안 되며, 보조 난방기구로 사용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제품광고에서는 보통 시간당 전력 소비량만 표기하고 전기 요금이 적게 든다는 점을 강조한다" "누진 요금이 적용된다는 것을 간과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l? 대형병원 "약값 올려 환자 줄인다"… 황당할 뿐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약값 부담을 지금의 두 배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데 환자들이 큰 병원으로만 몰리는걸 막아보자는 취지지만, 이게 과연 근본적인 해결책인가하는 반발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대학병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잖아요. 돈 있는 사람들이야 계속 이용하겠지만, 결국은 그 약 값을 부담할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대학병원을 이용 못하는 거죠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의 말 입니다.


[SBS] 기사 더 보기



l? 시장 위축·전셋값 폭등, 덫에 걸린 부동산정책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집값 안정'에 매달리다 '거래부진'의 덫에 걸렸는데 집값안정 목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이 과정에서 거래가 위축된 것은 물론 전셋값 급등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합니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부사장은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가격이 높다는 수요자들의 인식이 강하다" "당분간 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과감한 거래 활성화로 '전세난'을 풀 것인지, 아니면 치솟는 전셋값의 부담을 안더라도 '집값 안정'이라는 정책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인지를 두고 정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서울경제는 전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l? ‘빚 있는 직장인평균 부채 2759만원


직장인 371명과 구직자 218명을 대상으로(부채)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부채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56.4%로 조사됐는데 직장인은 60.4%, 구직자는 49.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빚이 있다고 답한 구직자 1명의 평균 부채규모는 1444만원으로 집계됐고 직장인 부채는 2759만원으로 직장인이 구직자보다 평균 1315만원 부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빚을 지게 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직장인은내 집 마련때문이란 응답이 49.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정생활비(38.8%), 학교등록금(19.2%), 결혼자금(13.8%), 개인용돈(10.3%), 쇼핑(4.5%), 해외어학연수비 마련(3.6%), 사교육비(3.6%)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빚내서 쇼핑하고 해외어학연수하는 것은 자제를 해야 하겠지요. 집값이 오를 때는 빚내서 집 사는 것이 유리할 때가 분명 있었지만 앞으로는 빚내서 집 사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중요한 것 중에 하나라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증권사 자문형랩이상 과열우려


증권사들이 판매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규모가 10개월 만에 10배로 폭증하며 엄청난 속도로 커지고 있는데 펀드에서 이탈한 자금이 대부분 자문형랩으로 몰리고 있는 데다 주요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자금모집에 나서고 있어 과열이 우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문형 랩이 펀드보다 수익률이 좋을 수 있다면 반대로 손해율도 높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높은 수익률에는 높은 위험률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철칙입니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구제역 틈타 미국산 쇠고기 물 만났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는데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점진적인 소비증가 추세에 구제역 발생으로 외국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하네요.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올렸다 급히 내린' 두부·커피 가격… CJ·풀무원·동서식품 줄줄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 및 부당 인상 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직권조사에 나선 가운데 두부와 커피 등 식료품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제품가격을 인하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품업체들의 가격인하는 지난 7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가두부와 커피 가격을 다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한 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 결정된 것이어서 정부의 무언의 압박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제주항공, 6일간 김포~제주 '1만원'


제주항공은 오는 25일 창립 6주년을 맞아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는데 탑승일 기준 25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와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에서 하루 600석씩 1만원에 항공권을 선착순 판매하며 예매는 12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한데 예매 후 환불이나 일정변경은 안 된다고 하네요. 인터넷 사이트 제대로 운영 될까요?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l? 안 찾아간 보험금 4천억원 육박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매년 급증해 4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하는데 13일 생명ㆍ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휴면보험금 잔고는 2007년 말 455억원에서 2008년 말 831억원, 2009년 말 2840억원으로 급증하더니 지난해 11월 말에는 3910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08년 이후 매년 1천억원 가량 쌓이고 있어, 이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4천억원을 훨씬 넘어 5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휴면보험금 보유 여부는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나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각 보험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혹시 나도 모르는 보험금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l? '파죽지세' 소셜커머스, 상승세 언제까지?


소위 '반값 할인'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성장세가 무서운데 소셜커머스를 국내에 도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표주자 티켓몬스터의 경우 창업 8개월 여 만에 매출 24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어 업계에서 '4대천왕'이라 불리는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지금샵 등도 이에 못지 않는 실적을 올리면서 소셜커머스 열풍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뉴스24] 기사 더 보기



l? 남의 돈으로 물건 사고 잔돈 챙긴기막힌 사기범


인기그룹비스트의 콘서트 표를 팔겠다고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놓고, 자신의 계좌번호 대신 같은 게시판에 “MP3플레이어를 3만 원에 팔겠다고 글을 올린 다른 사람의 계좌번호를 알려준 다음에, 표를 사겠다는 사람이 입금을 한 것을 확인하고, 원래 계좌 주인 즉 3만원에 MP3플레이어를 팔겠다고 올린 사람에게 연락해서, “3만 원을 보내야 하는데 실수로 30만 원을 보냈으니 27만 원을 돌려 달라결과적으로 3만 원짜리 MP3플레이어를 차지하고, 잔돈 27만 원까지 챙긴 사기범이 있다고……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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