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반찬·간식·나들이 줄여도매달 지출은 늘었다


30대 맞벌이 가계부 뜯어보니 통신비·교통비·보험료·관리비 껑충껑충, 교육비도 대책 없어 상승부담 고스란히…… 대출상환 230만원…… 금리 오를까 시름. 허리띠를 졸라매며 절약을 하는데도, 실제 가계부의 지출 총액은 오히려 더 늘었는데 두 아이의 교육비 부담이 꾸준히 커지는데다 통신비나 교통비,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생활비가 계속 오르기 때문이라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l  한국 가계저축률 2.8%..미국의 절반


저축강국으로 통했던 대한민국의 가계 저축률이 한없이 추락해 최대 소비국가인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 저축률(저축액/가처분소득) 2.8%, 저축률 자료가 제시된 20개 회원국의 평균 저축률 6.1%에 크게 못 미쳤는데 이는 덴마크(-1.2%), 체코(1.3%), 오스트레일리아(2.2%), 일본(2.7%)에 이어 5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고.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낮은 저축률은 투자 및 소비 여력을 감소시켜 거시 정책의 안정적 운영에 제약이 될 수 있다" "가계부채가 소득보다 빠르게 늘고 있어 금리 상승 시 경제 전반의 건전성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l  "카드 리볼빙서비스 깐깐해진다"


금융당국이 일정 금액만 납부하면 상환을 계속 연장할 수 있는 카드 리볼빙서비스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데 소비자 안내의무가 신설되는 등 리볼빙서비스 이용고객의 권익 보호방안도 마련된다고. 리볼빙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고객이 연체 없이 상환할 수 있고 카드사는 안정적 이자수입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자산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리볼빙 이용 잔액은 약 5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8% 늘었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l  주택대출금리 26개월 '최고'..대출 어떻게?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고객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장금리 반영 속도가 더딘 코픽스 대출이나 장기 고정금리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자 CD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2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l  "아파트 빌려 같이 사실래요" 하우스셰어링 확산


전월셋값 급등과 비싼 집값의 영향으로 아파트 등을 빌려 함께 거주하는 하우스셰어링(house sharing)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아파트 한 가구를 쪼개 한쪽에는 집주인이, 다른 방에는 임대인이 사는 부분임대 아파트 등의 보급도 확산되는 추세라고. 각자 개인공간은 확보하면서도 주방ㆍ거실 등 공동시설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방식인데 성동구의 한 아파트를 빌려 3명의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C씨는 "아파트를 월세로 빌려 비용을 여러 명이 분담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에서 살면서 주차ㆍ보안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l  흔들리는 보금자리주택


2018년까지 보금자리주택 150만가구를 건설하겠다던 이명박 정부의 장밋빛 약속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유동성 악화와 부동산경기 침체로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는데 특히 2012년까지 수도권 그린벨트(GB) 해제지 등에 중소형 저가 분양주택 32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은 착공 기준으로 1.2%, 사업승인 기준으로는 60%만 진행됐다고. GB형 분양주택 건설 차질은 물론 민간시장까지 교란해 주택공급 통로까지 막아 전세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YES 세대 소비시장 중심에 서다


지난해 연령대별 매출비중을 조사한 결과 20~30대가 전체의 41%를 차지해 개점 이래 처음으로 40%를 넘었는데 핵심 구매층인 40~50대를 합한 48%와는 아직 차이가 있지만, 30대 비중(31%) 40(26%)를 처음으로 앞선다는 것이나 20(10대 포함) 10%선에 최초로 진입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젊은 세대가 소비시장 변화의 핵심 코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젊은 층은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시장뿐 아니라 40~50대의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장악하고 있는 백화점ㆍ대형마트의 매장 트렌드도 바꿔놓고 있는데 197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나 베이비붐 세대를 부모로 두고 개방적 문화와 인터넷·소셜네트워킹이 일상화된 '밀레니얼(millennial·새천년 신인류) 세대'가 주축이라고. 소비시장에서는 젊고(young), 체험을 즐기고(experiencing), 스마트한(smart)한 세대로 요약.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l  돌아온 보험 '두드려보고' 가입하세요


보험사들이 '수지가 안 맞는다'는 이유로 5~6년 전부터 판매 중지했던 암()보험을 작년부터 다시 출시하고 있다고. 사망률 1위 질병답게 암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보험사들의 손실이 커져서 암보험은 보험사엔 팔수록 손해 보는 상품이었지만 늘어나는 암보험 시장을 외면할 수만은 없었기에 작년부터 고객과 보험사의 이해관계를 절충한 '신종 암보험'을 내놓았고, 이후 암보험이 다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신종 암보험은 예전에 나왔던 암보험에 비해 암의 경중에 따른 보험금 액수를 차등화하고, 일부 상품에 대해 5~10년마다 보험료가 상승하는 '갱신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꼼꼼하게 내용을 따져볼 필요가 생겼다고. 암보험은 계약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날의 다음 날부터 보장이 개시되며 90일 이전에 암 진단이 확정되면 계약이 무효 처리된다고. 또 가입 후 1~2년 내에 암이 발생하면 예정된 진단금의 10~50%가량만 진단금을 지급하도록 계약하는 경우가 일반적. 암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통상 80세 이상 유지하므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보장 항목과 진단금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잘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서울~부산쏘나타 모느니 비행기 타는 게 싸다


기름값이 연일 올라 지방에서도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는데 당연히 지방 갈 때 무심코 자가용 운전석에 올랐다면 이젠 재고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장거리 여행 때 승용차를 타는 게 비행기보다 경제적일까.' '서울~부산' 왕복시 자가용과 비행기, KTX, 고속버스 가운데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지 조사했는데 현대 신형 소나타의 경우 휘발유값으로 152200~173900원이 들고 왕복 도로이용료(톨게이트비) 36800원이 추가되어 자가용을 이용할 때 189000~21700원이 든다고. 비행기는 어떨까? 김포공항에서 부산공항을 오가는 에어부산 등 일부 저가항공사의 항공편 왕복 운임은 출발시간에 따라 최저 11만원대(공항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라고. 고속철도 KTX를 탈 경우 주중·주말에 따라 왕복 103600~111000(일반실) 정도 든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반드시 피해야 할 새내기 재테크 '칠거지악'


신입사원 시절 잘못된 재테크 습관이 80세까지 갈 수 있다. 지금 재테크의 성공을 꿈꾸는 신입사원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재테크 칠거지악'을 눈여겨보자. 서술하는 7가지는 그렇게 하지 말라는 '재테크 칠거지악'임을 잊지 마세요. 1. "폼에 죽고 폼에 산다" (폼생폼사) : 설레는 첫월급이 들어오던 날, 재테크는 잠시 미루고 백수시절 신세진 친구들을 불러 '시원하게 한잔'을 외친다면 재테크는 물 건너 갈 가능성이 높다. 2. '통큰 투자'를 실천한다 : 무모한 투자를 경계하려면 투자 전에 올바른 설계가 중요하다. 3. 신용사회, 신용카드는 필수다 : 통제할 수 없는 신용카드는 안 쓰는 게 낫다. 4. 주택 마련은 '하우스푸어'의 지름길이다? : 젊다고 주택마련 계획을 등한시하지 말라. 5. "나는야 모범(?) 납세자" : 급여통장에서 세금이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모르는 신입사원은 그야말로 간 큰 사원이다. 6. "오로지 오프라인으로 거래한다" : 사이버시대에는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에 익숙해지는 것이 권장된다. 7.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싫었어요" : 재테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는 노력도 필요하다.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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