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양도세 없애 부동산 거래 열고 … 규제 없애 건설사 숨통 트기

부동산 대책이 또 나왔는데 올 들어서만 네 번째라고. 그 동안에는 전세난 해결과 거래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엔 건설사 살리기로 방향을 틀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양도세 면제 요건 완화. 2004년 부동산 투기 방지를 명분으로 서울과 과천, 5대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는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8년 만에 사라진다고. 또한 업계가 그 동안 끈질기게 요구했던 사안 가운데 상당수가 이번에 수용됐는데 평균 18층으로 제한된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을 없앴고 택지개발지구의 단독주택에 대해 층수제한을 완화하고 가구수 규제도 폐지했으며 다가구·다세대의 경우 30세대 미만이면 사업계획 승인 없이도 지을 수 있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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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대란 속에 서울시는 '재개발 임대 전세금' 폭탄

서울 한 재개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던 A씨는 얼마 전 서울시 SH공사로부터 한 통의 통지서를 받았는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각각 5% 인상하고 전세전환이율을 기존 9.5%에서 6.7%로 인상하겠다는 '임대보증금·임대료 인상 및 전세전환이율 변경 확정안내' 공문이었다고. 재개발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전세로 계속 살기 위해서 적게는 700만 원, 많게는 1200만 원의 목돈을 서울시에 내야 하는데 전세가가 평균 30% 오른 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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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통장 1순위자 1000만 시대..청약전략은?

만능 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내달 출시 2년을 맞으면서 유망단지에 대한 청약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출시된 지난 2009년 5월 가입자 583만명에 기존 청약통장 1순위자 367만명을 합칠 경우 1순위자는 950만명이나 된다고. 김은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5월 1순위 자격을 갖게 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들로 유망단지에 대한 청약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라진 청약시장에서 예비 청약자들은 자신의 조건을 정리해 두고 청약자들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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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 할인쿠폰 들고 갔더니, 서비스도 반이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에 이어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를 표방하고 나온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구루폰 등의 업체가 '반값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레저·외식업체들이 이를 통해 '손님 끌기'에 나서고 있고, 신제품 홍보의 채널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구매 후 환불이나 취소가 힘들고, 피해 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고.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취업준비생, ‘5월은 인턴의 계절’

5~6월은 인턴 모집의 기간. 자칫 방황하기 쉬운 시기, 알찬 여름시즌을 보내기 위한 준비는 벌써 시작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5월15일까지 세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입인턴사원을 모집. 신세계는 인턴십만으로 신입사원을 선발. 이랜드는 5월18일까지 전략기획 부문 인턴사원을 모집. KT는 5월6일까지 상반기 인턴사원을 모집.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공공기관 정규직 줄이고 비정규직은 늘려

정부가 공공기관의 인력 감축을 위해 정원을 대폭 줄여놓고 정원 통제 대상이 아닌 비정규직은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정규직 공백을 고용과 해고가 비교적 손쉬운 비정규직으로 메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지난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직원은 총 4만956명으로, 2009년의 3만8천125명보다 2천831명(7.4%) 늘었으며 4년 만에 4만명선을 재돌파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17년 거래한 계주가 사라졌다… 발칵 뒤집힌 과천 화훼단지

전국에서 유통되는 화분·난 등의 60%가 거래되는 경기도 과천시의 화훼단지 상인들에게 '4월은 잔인한 달'. 지난 18일 화훼단지에서 17년 동안 계(契)를 운영했던 계주가 수십억원을 들고 잠적하는 바람에 화훼단지는 발칵 뒤집혔다고. 화훼단지 관계자는 "단지에 있는 180여개의 가게 전부가 김씨의 계에 가입했다고 봐야 한다"며 "남편에게 봉변을 당할까 두려워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한 여성들도 상당하다"고 했다고.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1억원에 살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 3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전용 41.85㎡가 최저가 1억원부터 경매에 나오는데 감정가 1억2500만원이며 현재 시세는 1억2500만~1억3750만원으로 전세는 9000만~1억원에 형성돼 있다고.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서측에 위치한 아파트, 인천 연수동 연수주공3단지 304동 전용 44.66㎡ 등 1억 정도에 낙찰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주변 아파트들이 있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아이패드2, '요금 할인' 함정에 조심하시라

더 얇고 더 가볍고, 아이패드 1세대에 없던 양면 카메라와 화이트 모델까지 갖추고 그것도 미국 출시 한 달여 만에 한국에 등장한 아이패드2는 그동안 잠복돼 있던 태블릿 수요를 깨우기에 충분한데다 KT뿐 아니라 SK텔레콤에서도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가정용은 와이파이로 충분... 와이브로-선불요금제 쓸 만), (3G 요금제는 KT 유리... 자사 휴대폰 가입자는 추가 할인), (KT, 1GB 요금제-선불요금제로 차별화) 스마트폰과 무선데이터 소비로 가계 통신비 부담이 늘고 있는데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면 이통사들의 '눈속임 마케팅'에 넘어가지 않는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도 중요하다고.

[오마이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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