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2010년에 보낸 편지입니다.
[올림과 드림]
안녕하세요.
아침에 편지함을 열어보니 한글문화연대에서 보낸 '한글 아리아리 325호'가 와 있네요. 한글문화연대에서에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이런 소식지를 보내주십니다. 거기에 보니, 트위터를 재잘터로 다듬어서 쓰고 있네요. http://www.urimal.org/에 가시면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 어떤분의 편지에 답장으로 드린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편지를 쓸 때 끝에 쓰는 드림과 올림의 다른점 입니다.
올림과 드림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둘 다 편지를 받는 상대를 높일 때 쓴다는 것은 같습니다. ^^* '올림'은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상사와 부하 등 상하관계, 서열이 뚜렷할 때 사용하고, '드림'은 상하관계는 아닌 사이에서 상대를 높여 줄 때 주로 씁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편지를 쓰면서는 드림이라 하지 않고 올림이라 써야 바릅니다.
보통은 '드림'보다 '올림'이 더 공손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