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ㄱㅎ 님이 보내주신 편지를 함께 보겠습니다.
성 선생님.
저는 이ㄱㅎ라고 합니다. 성 선생님의 우리말을 무척 기다리며 익히고 있습니다.
책을 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역시' 가 순우리말로 알고 감탄사처럼, 많이 쓰고 있지만 '亦是'로 한자입니다. 우리말로는 상황에 따라 '그럼 그렇지', '또한', '마찬가지로'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날마다 우리말 내용을 찾으시는데 보탬이 될까하여 보내드립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예, 날마다 우리말 편지 꼭지 찾느라 애를 먹습니다. 이렇게 편지를 보내주시면 그날 하루 치 밥상이 됩니다. ^^*
'일용할 양식'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