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당신 생각으로/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하루해가 갑니다.//불쑥불쑥 솟아나는/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창가에 턱을 괴고/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있곤 합니다.//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그것이/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하루 종일/당신 생각으로/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해가 갑니다.”-김용택 ‘6월’
6월 17일 오늘은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1994년 오늘 유엔총회에서 지구의 사막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사막화방지협약 채택
*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는 1800년 6월 17일 수요일 오후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만 24시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에 로마에서 일어난 일을 그린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
1867(조선 고종 4) <육전조례> 간행
1904 최초의 하와이 이민 120명 인천 출발
1944 일제 쌀 강제공출 시행
1949 국회 지방자치법안 가결
1954 한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첫 출전
- 스위스 취리히 그라스호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최강 헝가리와의 경기 9-0 대패. 당시는 교체 규정 없어 경기 중 네 명이 근육경련을 일으켜 종료 휘슬이 울릴 때는 그라운드에 7명만 남아있었음
1957 고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설립
1987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유람선 극동호 엔진과열로 발화침몰 25명 사망
1988 대학생 전방입소교육 폐지
1992 남북한 프랑스에서 기계화 위한 한글의 로마자표기법 통일안에 합의
1995 베이징에서 쌀 제공 관련 남북차관급 회담
1997 문화체육부 청소년보호대책 마련
--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술 부탄가스 등을 못 팔게 하고 노래방 비디오방 등 유해업소 출입금지법 마련
1789 프랑스의 제3신분(평민) 국민의회 결성
1818 프랑스 작곡가 구노 태어남
1882 러시아 작곡가 이골 표도르비치 스트라빈스키(1882-1971) 태어남 “예술은 감독받고 제한되며 가공될수록 더욱 더 자유로워진다.”
-- 스트라빈스키는 프랑스 미국 등 국적을 여러 번 바꾸고 작곡 스타일을 수시로 바꿔 ‘카멜레온 같은 음악가’라는 평. 그는 편곡의 명수로 28세 때 초연한 발레음악 ‘불새’는 그의 손이 거친 9개의 판이 있고, 다른 사람의 편곡까지 합하면 39개. 이를 두고 정열적 창작태도라는 평과 곡 모양을 조금씩 바꿔 저작권을 여러 번 행사하고 돈을 겹겹으로 타먹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 있음
1895 일본 대만총독부 설치
1944 아이슬란드 덴마크로부터 분리 독립
1953 동독 노동자 노동시간 연장과 임금 축소 등 무분별한 노동탄압에 맞서 파업 시위, 정부의 탱크 동원으로 수백 명 사상
1965 미국 B52기 괌도에서 출격하여 북베트남 폭격 시작
1967 중국 첫 수폭실험 성공
1971 미국-일본 오키나와반환협정 조인
1972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 일어남,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본부 불법도청하려던 5명 체포
1981 이라크기 국적불명 F5기에 강제 납치되어 브라질산 우라늄 빼앗김
1983 미국 첫 MX미사일 발사실험 성공
1985 미국 유인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발사
1991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의 근간법인 인구등록법 폐기
2015 미국의 백인우월주의자 딜런 루프(21세) 인종전쟁 시작하려 흑인교회에서 총기난사 9명 목숨 잃음
[출처] 2017년 6월 17일 토요일|작성자 열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