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고맙다/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김사인 ‘조용한 일’

10월4일 오늘은 천사데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전하자고 경기도 동두천의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에서 2003년 오늘 제1회 천사데이 행사를 동두천/일산/미국 켄터키에서 치름, 10월4일 10시4분에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 천사들을 위한 천사마라톤 염. 오늘은 세계 동물의 날

1413(조선 태종 13) 호패법 실시
1438(조선 세종 20) 청백리 맹사성 세상 떠남

1895(조선 고종 32) 울릉도에 도감(島監) 설치

1935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이명우 감독/문예봉 박제행 출연) 단성사 개봉

1950 나비연구가 석주명 세상 떠남(42세)
- 남산의 과학박물관에 9․28 수복 직후 불이 나자 나비표본 구하려다 세상 떠남(42세) 84편의 논문과 11권의 저서 남김. ‘조선산 배추흰나비의 앞날개의 변이’는 일본 곤충학 교과서에 지금까지도 인용되고 있음
- 개성 송도중학 생물 교사 시절 학생들에게 나비를 잡아오는 숙제를 내 당시 곤충 잡는 포충망은 전국에서 오직 개성에서만 볼 수 있었음, 1929년 말 개성을 경성으로 잘못 알고 기차에서 내려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송도고보 박물관에서 석주명의 나비표본을 보고 감명 받은 미국의 모리스 박사가 미국 곤충학계에 알렸고, 석주명은 이듬해부터 하버드대학 바이어 박사의 도움으로 나비 연구에 집중하게 됨, 1940년 400여 쪽 분량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문판 『조선접류목』 출간

1965 맹호부대 강재구 대위 부하 생명 구하고 산화
-- 수류탄 던지기 훈련 중 부하가 잘못 던진 수류탄이 중대 한 가운데 떨어지자 몸으로 수류탄을 덮쳐 수많은 부하의 생명 구함, 소령 특진
1966 경복궁 민속박물관 개관

1976 경주 안압지 발굴 시작
1979 국회 김영삼 신민당총재 제명 변칙 처리

1982 충남 보령 철도 건널목서 열차와 버스 충돌 53명 사상
1982 서울에서 제5차 세계언론인회의 열림 100여 국 270여 명 참가 
1988 동유럽 나라로는 처음 유고 무역사무소 서울에 개설

1990 윤석양 이병 보안사의 민주인사 1,300여 명에 대한 사찰 폭로
1992 영화 ‘하얀 전쟁’(감독 정지영) 제5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최우수감독상
1999 동티모르 파병 상록수부대 1진 209명 출국. 경북 월성 원전3호기 중수 누설 22명 방사능 피폭. 국세청이 한진그룹 조중훈 명예회장 등 탈세로 검찰 고발하고 한진그룹 계열사와 사주 일가에게 1조895원 탈루소득 추징

2002 북한 고농축우라늄 이용한 핵개발계획 미국에게 시인
2007 노무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10.4정상선언 발표
--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 안변과 남포 조선협력단지 건설, 한반도 종전선언 위한 3,4자 정상회담 추진, 경의선 철도 도로 개보수, 문산-봉동 경의선 화물수송, 백두산관광 실시 포함

2014 북한 정권실세 3인(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최룡해 노동당 비서/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전격 남한방문



1669 네덜란드 화가 하르멘츠 렘브란트 세상 떠남

1814 바르비종파의 대표적 화가 밀레 태어남(프랑스) ‘이삭줍기’ ‘봄’ ‘만종’
1853 크림전쟁 일어남

1928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태어남 “우리는 지금 권력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최고급 권력의 원천인 ‘지식’이 시시각각으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권력 이동’은 한 개인이나 정당, 제도나 국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미래와의 충돌을 향해 달려감에 따라 폭력-부-지식간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이동이다. 이것이야말로 아슬아슬하고 마음을 들뜨게 하는 권력이동시대의 비밀이다.”-『권력이동』

1957 소련 세계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동반자라는 뜻-수명 3개월) 1호 발사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진입시켰다.”-타스 통신
- 이때부터 우주시대가 열렸고 마침내 1969년 미국 우주인 암스트롱 달 착륙

1963 쿠바와 아이티에 태풍 플로라 호 강타 6,000명 사망
1966 아프리카 레소토왕국 독립선언

1970 가수 제니스 조플린(27세) 세상 떠남
-- 듣는 이에게 묘한 감동을 준다는 제니스 조플린의 칼칼하고 메마른 듯한 색깔의 목소리는 사춘기 때 무절제한 생활습관에서 얻은 호흡기 질환 때문. 무절제한 생활과 헤로인 과용으로 녹음 중 말보로 한 갑과 거스름돈 4달러 50센트 손에 쥔 채 세상 떠남. 죽은 뒤 발매된 앨범 'Pearl'에 수록된 노래(‘Buried Alive in the Blues')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름

2009 뉴질랜드 100cm 폭설 비상사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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