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소리가 난다./산 냄새 나는 숲 속에서 또는/마음 젖는 물가에서 까만 밤을 맞이할 때/하늘에 별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위로가 된다./자작나무의 하얀 키가 하늘 향해 자라는 밤/가슴 아픈 것들은 다/소리를 낸다./겨울은 더 깊어 호수가 얼고/한숨짓는 소리,/가만히 누군가 달래는 소리,/쩌엉쩡 호수가 갈라지는 소리,/바람소리,/견디기 힘든 마음 세워 밤하늘 보면/쨍그랑 소리 내며 세월이 간다.”-김재진 ‘가슴 아픈 것들은 다 소리를 낸다’
“신은 우리에게 성공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노력할 것을 요구할 뿐이다.”-마더 테레사(1985년 오늘 한국방문)
1593(조선 선조 26) 인진왜란 중 벽제관 전투에서 명나라 군사 왜군에 패함
1880(조선 고종 17) 유구(오키나와)인 6명 방답진 앞 바다에 표류
1898(조선 고종 35) 이근배 김두승 한성전기회사 설립
-- 고종이 일화 30만 엔을 출자해 극비리에 추진한 황실기업
-- 1884년에 우리나라에 전기가 처음 들어옴, 미국 에디슨 전기주식회사에 발주해 경복궁에 16촉광 백열등 750개 켤 수 있는 동양최대발전소 설치, 백열등을 보고 묘하다고 해 ‘묘화(妙火)’라 부르기도 하고 꺼졌다 켜졌다 제멋대로 한다고 하여 ‘건달불’이라 부르기도 함
1904 민족사관에 바탕을 둔 국문학선구자 조윤제 태어남
1939 제1회 전국 빙구선수권대회 열림
1950 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조인
1960 설날 서울역 구내에서 목포행 완행열차 타려던 승객 넘어져 사망 31명
1962 문화재 수집가 간송 전형필 세상 떠남
1965 비둘기 부대(공병) 2천명 베트남 파병동의안 국회통과
-- 비둘기부대 1진 2.25 사이공 도착, 미국요청으로 1965.7 전투부대 파병 결정 1966년까지 청룡부대 맹호부대 혜산진부대 백마부대 파병 1971.12부터 단계적 철수 시작 1973.3 완전 철군, 베트남파병 연인원 32만 명 사망 5천여 명 부상 1만5천여 명 고엽제 피해 2세 포함 7만여 명
1971 일본-북한 적십자 대표 모스크바에서 재일동포북송재개 합의
1980 동해서 조업 중 어선 2척 선원 24명 북한 경비정에 끌려감
1988 철도박물관 개관
1991 농림수산부 남북교역활성화 위해 북한과 교역 발표
-- 1990년 감자 1만2천 톤 수입에 이어 1991년엔 명태와 땅콩 수입하기로 함
1991 보사부 레지던트 시험부조리 예방 위해 지역별 공동관리제 실시
2002 광주민주화운동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
2004 한글학자 허웅 세상 떠남
2006 한덕수 경제부총리 스크린쿼터 축소 발표
2006 서울고법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엽제 제조사 배상 판결
-- 미국 다우케미컬과 몬샌토에게 고엽제 피해 한국인 6,795명에게 630여억원 배상하라 판결
-- 1999년 10월 고엽제 피해자 1만7천여 명 두 제조사 상대로 5조1,600여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2002년 1심재판부 고엽제와 일반질병 사이에 인과관계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원고패소 판결
-- 서울고법은 미국국립과학원 보고서 인용해 고엽제 유해물질 다이옥신과 폐암 후두암 존립선암 등 11가지 후유증 사이에 인과관계 인정
2018 경남 밀양 세종병원 큰 불 사망 46명
2019 김재주 택시노조 전북지회장 전주시청 앞 조명탑(20여m) 고공농성 510일 만에 내려옴
1531 포르투갈 리스본에 지진 사망 3만 명
1788 호주에 최초의 식민 시민 상륙
1823 종두 처음 실시한 영국 의사 제너 세상 떠남
1841 영국 홍콩에 대한 주권 선언
1926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 러시아의 오이먀콘(인구 500여 명) -71.2℃ 기록
1980 이란 첫 대통령 선거 사드르 당선
2008 세계사회포럼 세계 100여 도시에서 자유무역협정/빈곤/전쟁/차별 없는 세계를 위한 세계행동의 날 집회 염
2008 제롬 케르비엘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럴투자 직원 수십억달러대 금융사기로 구속
2018 슈퍼문 블루문 개기월식 3개 천문현상 35년 만에 동시에 나타남
2019 독일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완전 폐기 결정
2021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명 돌파, 전세계 80명 중 1명 감염, 일자리 2억 5,500만개 사라짐
[출처] 2022년 1월 26일 수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