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1. 펀드 투자 관련
* 머니북이 제시하는 단계별로 살펴보는 펀드투자요령
* 금융투자협회 펀드매니저 이력공개
오늘 8월 9일부터 펀드매니저들의 펀드 운용이력, 운용내역과 성과, 변경펀드의 운용내용 등에 관한 정보가 한꺼번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펀드매니저 종합공시서비스'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http://dis.kofia.or.kr)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펀드투자 체크사항 중 펀드매니저의 이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머니북의 가정경제연구소는 이러한 투자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합니다. 또한 이번에 바뀐 금융투자협회의 펀드매니저의 이력공개 정보에 대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1단계 : 지피지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금액 및 목표수익률과 투자기간,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합니다.
2단계 : 돌다리 두드리기(5가지 필수사항)
5가지 필수 사항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투자할 대 펀드를 점검하는 이유는 모든 펀드가 다 직접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가지면 좋으나, 그렇지 않은 펀드도 많기 때문에 확인해야 하는데, 투자하는 기업의 주식 즉 펀드의 자산 보유내역을 확인하고, 과거 수익률의 변동성을 통해서, 미래의 위험을 측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수익률
과거의 위험조정수익률의 변동폭을 점검해야 하며, 기준이 되는 수익률인 벤치마크(예 : 주식형인 경우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한 수익률을 점검해야 합니다.
(2) 위험도
이러한 변동성을 알 수 있는 지수로는 표준편차나, 샤프지수 등을 확인해 보면 될 것입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변동이 있을 경우는 꼭 체크해야 합니다.
첫째, 펀드가 갑자기 규모가 증가할 경우 그 이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또한 펀드의 경우 그것을 운영하는 펀드매니저가 바뀌었을 경우 다른 색깔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야 합니다.
이제 이러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부터 시행되는 펀드매니저의 공시(http://dis.kofia.or.kr)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3) 펀드의 부가비용
펀드가입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보수와 수수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보수는 자산운용회사에서 지급하는 운용보수와 증권사, 은행 등 판매사에 지급하는 수탁보수, 펀드의 기준가 계산 등 일반업무에 대한 사무관리 보수, 펀드평가사에 지급하는 평가보수 등이 있으며, 이는 펀드 순자산에 대해 연단위 %로 계산되며, 분기단위로 지급됩니다.
수수료는 펀드 가입 시 내는 선취수수료, 만기 후 돈을 찾을 때 내는 후취수수료, 중도환매를 하게 될 대 내는 중도환매수수료 등으로 구분됩니다. 선/후취 수수료는 판매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판매사가 가져가며, 주요환매수수료는 펀드로 환입돼 남아있는 기존 가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4) 자산 내역
펀드의 자산 내역을 점검하는 방법은 신탁자산 명세서와 운용보고서를 통하여 점검 할 수 입니다.
신탁자산명세서는 보유종목 확인을 통해 분산투자가 잘 돼 있는 지와 당초 운용전략에 맞는 종목을 가지고 있는 지 점검할 수 있으며, 신탁자산 운용보고서는 투자종목이 너무 자주 바뀌는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펀드 매니저
펀드 매니저를 선별하는 방법은 펀드 투자제안서를 통해 펀드매니저의 약력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과거 운용성과와 운용철학과 스타일, 한 유형의 펀드를 장기간 운용하였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또한 펀드매니저가 팀 단위라면 팀 또는 회사차원에서 위의 사항을 비교해야 할 것입니다.
펀드매니저의 이력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제시하는 펀드매니저 종합공시시스템은 펀드매니저 공시는 자산운용사별, 펀드매니저별, 펀드별 등 총 3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산운용회사별 섹션에서는 ▲펀드매니저의 수 ▲매니저 평균경력 ▲평균근무기간 ▲매니저 변경횟수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고요. 펀드매니저별 섹션에서는 ▲생년(生年) ▲총경력 ▲현 소속사 근무기간 ▲이직내역 ▲현재 운용중인 펀드현황(책임매니저 여부, 보수, 수익률 등) ▲과거 3년간 운용했던 펀드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펀드별 섹션에서는 ▲펀드명 ▲보수 ▲수익률 ▲매니저 변경횟수 ▲펀드매니저 정보(역할, 총 경력 등)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투자자가 보유한 펀드를 검색해 현재 운용하는 매니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매니저를 검색해 상세내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3단계 : 흐름 파악
펀드도 개인이 주식투자 하는 것과 같이 시류를 타야 합니다.
특히 거치형 투자(한꺼번에 투자하는 경우)의 경우는 이러한 투자시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지만, 전체적인 흐름 즉 상승기에 진입했구나 라는 정도는 파악하고 가입하셔야 합니다. 펀드도 손실을 볼 수 있음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4단계 : 관리
내 펀드는 내가 관리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펀드는 자산운용사에서 관리하겠지만, 또, 담당직원이 잘 해주겠지만, 본인의 돈이므로, 꼭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본인 펀드의 수익률은 펀드 통장을 보아도 알 수 없습니다.
전반적인 운영은 경제신문의 월요일자에 보통 실려있는 펀드 평가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제가 가입한 시기는 각각 사람마다 다르므로, 약간의 수익률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주간 시세를 보시고, 그 펀드가 목표 수익률에 접근했을 때, 직접 계산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결산 후 기준가는 증권사의 담당직원에게 문의하시면 친절히 말 해 줄 것입니다
2. 보험관련
* 인스밸리,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 제안
보험판매전문기업인 인스밸리(http://www.insvalley.com)에서는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5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는데요.
첫째, 운전자 범위를 제한하는 특약에 가입한다.
운전자 범위한정 특약이란 1인한정, 지정1인한정, 부부한정, 1인+지정1인, 가족한정, 가족 및 형제자매한정, 등 다양한 특약이 있으므로 보험회사별 나에게 유리한 특약을 선택하여 가입하면 보험료 절약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자동차보험 계약을 계속 유지시킨다.
보험에 가입한 후 사고가 나지 않으면 매년 할인등급이 좋아져 60%까지 할인되지만 국내에 있으면서 일정기간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기존의 계약에 연속되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 책임보험을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 되므로 자동차소유자는 반드시 자동차보험 계약의 공백이 없도록 계약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할인이 적용되는 부가장치가 장착된 자동차는 보험료가 할인된다.
자동차변속기, 에어백, ABS장치, 도난방지장치 등이 장착된 차량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넷째, 비교견적을 하라.
자동차보험이 보험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2001년 8월 자동차보험이 자유화 되면서 회사별로 다른 보험료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최초가입자에게 싼 보험을 제시하는 회사와 이전보다 보험료가 더 비싸졌지만 서비스를 보강한 회사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필히 자동차보험 가입 전에 비교견적을 하면 그만큼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3. 생활 관련
* 읍?면?동에서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한다
앞으로는 시, 군, 구에서만 토지이용계획확인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읍, 면, 동에서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시?군?구청에서 발급하고 있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8월10일(화)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도 발급한다고 밝혔는데요.
대다수 국민들이 KLIS(한국토지정보시스템), LURIS(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 민원24(정부민원포털) 등 인터넷을 이용하여 필요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받고 있으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은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여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 받아 왔다. 현재도, 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주민센터에서 팩스민원으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나, 팩스민원으로 원격발급 받을 경우에는 도면상의 경계를 식별하기 어려워 지적도 등본 등 다른 서류를 추가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 부득이하게 시?군?구청으로 직접 가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에서는 읍?면?동에서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한 민원인이 시?군?구청을 방문하여야 하는 부담을 덜어 주게 되었다.
국토해양부는 많은 국민들이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이용하는 것을 감안하여 읍?면?동 발급현황 모니터링을 금년 9월까지 실시하고,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아두시면 유용한 사이트를 정리해봅니다.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 (http://luris.mltm.go.kr ) : 토지이용 관련 규제내용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유형화하여 토지이용계획, 규제내용, 건축 인?허가 절차 등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음
-????????민원 24 ( http//minwon.go.kr ) :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 받고(개별주택가격확인원 등 22종), 신청하고, 발급?열람(주민등록등초본 등 500여종)할 수 있는 서비스임.
4. 생활 관련
* “선풍기, 에어컨 화재 주의하세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무더운 여름 사용량이 많은 선풍기,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선풍기 등 냉방기구로 인한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선풍기를 켜 놓은 채 외출하여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기계 과열 ▲모터 등 내부에 먼지 쌓임 ▲전선코드 꼬임 ▲장마 철의 세탁물 건조를 위한 기구 외관에 세탁물 걸침 등이 있었으며, 에어컨은 ▲실외기 전선의 노후 또는 동물(쥐) 등 외부요인으로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 단락이 발생하거나 ▲기계 본체의 전자부품에 먼지가 쌓여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선풍기 날개의 균형이 맞지 않은 경우에 마찰로 인해 스파크가 일어날 수도 있으며, 여름철의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냉방기구의 장시간 사용도 화재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외출 시 선풍기, 에어컨의 전원 플러그를 반드시 뽑고 ▲선풍기, 에어컨은 사용 전에 반드시 내부 먼지를 청소하고 ▲전선 피복의 벗겨짐과 전기 배선 꼬임을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무더위와 폭염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낮엔 폭염/밤엔 열대야에 무척 힘듭니다. 물을 자주 드시는 습관을 갖추시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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