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일본서 마트에 밀린 골목 상점들이 문 닫으며 생긴 치명적인 부작용


지난 주말 트위터에서 있었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문용식 나우콤 대표간에 설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이마트 피자가 발단이었지만 SSM 얘기도 언급이 되었습니다. 반말성의 말로 예의 없다는 말을 들은 문용식 대표나 치우친 소비자 논리를 내세운 정용진 부회장의 얄팍한 의식도 도마에 올라 있네요. 대개의 경우 힘 있는 편에 서서 논리를 펴는 조선일보에서 일본의 예를 들어 SSM과 같은 대기업의 힘이 어떻게 악영향을 미치는지 사설에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도 있네요.^^ 많은 경우 일본의 모습은 미래의 우리 모습이라는 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얄팍한 소비자 이익 논리를 펴시는 분들은 미국에서도 왜 독과점에 대한 규제가 심한지를 묶어서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l  "30·40대 보험료 3~4만원대↓"…'사라진' 암전용보험 속속 재출시


암보험을 집중적으로 팔던 보험회사들이 하나 둘 암보험을 팔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 이익보다는 손해가 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최근 다시 암전용 보험을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을 싸게 한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보장을 줄였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새로 출시하는 암전용 보험에 대해 서울신문에서 잘 정리를 했습니다.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l  연봉 2000…'저축상' 주차관리원 "재테크는"


월급을 많아 받아야만 저축을 많이 하고 아파트를 사는 것은 아님을 저축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우일씨가 증명을 해주고 있네요. 년봉 2000만원이 되지 않는 주차관리원 일을 하지만 착실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에 대통령 표창은 그 어떤 사람에게보다 잘 어울리는 상 같습니다. 가정경제를 살리는 길은 절약과 저축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입니다.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l  홈쇼핑 납품업체노예 계약


대형 홈쇼핑 사업자들이 물품 납품 이후에 발생하는 피해 책임을 중소 납품업체에 떠 넘기는 불공정 약관을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이런 피해들은 당사자인 중소 업체들이 지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중소 업체들의 어려움의 피해는 다시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공정하지 않은 결과는 힘 없는 쪽으로 피해가 가게 됩니다. 똑 같다면 그렇지 않은 업체들을 이용하는 것이 소비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길 중에 하나가 됩니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빈 병값 20년째 50환불퇴짜도 빈번


독일=40, 핀란드=30, 일본=24, 그런데 한국은 7. 이것은 빈 병 재 사용회수라고 합니다. 빈 병을 소매점에 가져다 주면 50원을 돌려주는데 이 가격이 20년째 그대로라고 하네요. 빈 병의 값을 높이는 것이 빈 병 회수의 절대적인 효과일지 모르겠지만 20년간 그대로라는 것은 방치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l  '어른을 위한 과자' 제과업계 판도 흔든다


2030 여성을 겨냥한 과자들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수가 줄어들면서 성인층을 공략할 필요성이 있다네 요.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l  카지노 산업, 10년간 8배 과속 성장


작년 매출이 2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무엇을 팔아서 2조가 넘었을까요? 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카지노라는 것이 물건을 사고파는 게 아니죠. 표현이 심할지 모르지만 영혼을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주면서 파는 것이 도박 입니다. 10년간 8배나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10년간 8배나 국민들의 주머니를 털은 것이지요. 도박 애기를 뉴스로 뽑는 것은 절대로 빠지지 말라는 의미 입니다. 패가망신하는 지름길 입니다.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l  천신일 수사회장나만 죽이나불만 표시


제목 때문에 정치 뉴스를 뽑았습니다. “나만 죽이나”? 말을 좀더 파고들면 다 해 먹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라는 말로 들리는 게 모두의 생각일 것 같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천신일 회장도 놔둬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나만 죽이는 게 아니네라고 할 수 있도록 해야 할까요?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l  신용 1~3급에 43.9%에 대출 저축은행 너무한 고리대금 횡포


신용등급이 1-3급이면서도 저축은행의 40% 넘는 이자의 대출을 받으시는 분들은 금융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지 않는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어쩌면 쏟아지는 광고 홍수 속에서 빠르고 쉽다는 함정에 걸려들어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축은행은 은행이라기 보다는 제2금융권으로 지금은 흡사 사금융에 가까운 높은 이자의 대부업체나 다름없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모든 저축은행의 대출이자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광고를 집중적으로 하는 저축은행의 빠르고 쉬운 대출 유혹은 조심해야 할 것 중에 하나 입니다.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l  빚내서 '사고' 쳤더니, 큰일이 터졌습니다


기사 제목보고 빚내서 부동산에 투자했거나 빚내서 주식투자 했다가 쫄딱 망했다는 얘기로 생각되어 뽑았는데…… 큰일은 좋은 일이었네요. 제목 보고 생각한 내용과 전혀 다른 얘기지만 너무 좋은 얘기라 소개 합니다. 송성영(sosuyong)님 당신 같은 분들이 있어 세상은 살만한 것이라 생각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 더 보기



l  '일반부품'과 다를 바 없는 자동차 '순정부품'


이름도 어려운 순정부품. 진짜 부품? 진짜 정부 부품? 순정부품이 아니면 그럼 다른 것은 가짜 부품? 사실은 순정부품이라는 이름은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라 브랜드 이름에 불과하고 관련 법도 없다고 합니다. 정말?


[MBC] 기사 더 보기



l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효자' 따로 있었다


신용카드 공제는 적어지고 반면에 체크카드 공제는 높아졌습니다. 바로 연말 소득공제 얘깁니다. 비단 소득공제를 위해서만 아니라 소비의 주범인 신용카드를 줄이고 체크카드 사용으로 대체하는 것은 가정경제를 위한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체크카드 공제율이 작년보다 5% 올랐다고 합니다.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7일까지 연장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http://www.census.go.kr)를 방문해 아홉 자리의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나서 조사에 응하면 되는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되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LED TV, 노트북, 자전거 등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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