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아침 사먹는 시대
혼자 사는 직장인, 맞벌이 등에 의해 아침을 사먹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보도 입니다. 편의점의 삼각김밥은 고전이고 빵집, 도넛 전문점, 커피 전문점 등에서 간단한 아침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형태의 아침을 내놓고 있다고 하네요.
l 수렁에 빠진 車보험, 선량한 소비자는 운다
갈수록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손해를 보존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인데 누구나 알고 있듯이 보험 손해율이 높아지는 것은 지불하지 않아야 할 보험금이 많이 지급되기 때문일 겁니다. "200만원까진 보험료가 할증 안 되니까190만원에 맞춰서 싹 갈면 된다"면서 갑자기 대못을 꺼내 차 문을 좍 긁었다는 정비업소 사장의 얘기뿐만 아니라 작은 접촉사고에도 목부터 잡고 보는 가짜 환자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보험 손해율이 높아지지 않으면 이상한 것 아닐까요? 언제나 양심적이고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세상이 올까요?
l "보육시설도 없이 가족 같은 직장이라뇨?"
4,500㎡가 넘는 대지에 수영장과 잔디축구장, 컴퓨터실습실을 갖추고 보육교사와 영양사, 미화원이 밤8시30분까지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직장 내 어린이집이 있는데 월 보육료가1인당9만원이라고 합니다. 이런 직장이라면 여성들도 마음 놓고 일을 할 수 있겠죠. 직장 내 보육시설만큼 좋은 복지가 또 있을까요?
l 인사불이익ㆍ경력단절…한국 워킹맘들의‘5중고’
일정 기간 동안 결혼도 출산도 하지 않겠다는 계약을 하게하고 임신/출산을 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고, 불이익을 받지 않더라도 출산 기간 동안 경력이 단절되어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고…… 직장 여성들이 갖는 여러 문제점들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런 저런 편견에 심하면 성희롱까지…… 워킹맘들의 고충이 참 크네요.
l 서민대출상품`새희망홀씨` 인기몰이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5등급 이하로 연 소득4000만원 이하인 사람과30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나름 인기가 있는 모양 입니다. 대출은 줄여야 하는 게 맞지만 만약 높은 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문턱을 조금 낮춘 이런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해 보는 것은 의외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l 서울시 전세 실거래가 공개..혼란만 가중
서울시에서 ‘서울부돈산정보광장’을 통해 전월세 가격을 제공하는데 실제와 달라 오히려 혼란만 주고 있다고 하네요. “서비스를 실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필터링 과정에서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했다는데 준비해서 하는 일 잘 해서 처음이라도 제대로 해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래야 점점 더 양질의 정보가 취합되는 거 모르면서 시작했을까요? 알면서도 못하는 것일까요?
l 전국 땅값3개월째 하락
전국 땅값이3개월째 떨어지고 있고 거래량도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미분양 등에 의한 부동산 경기 하락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겁니다. 작년10월과 비교한 거래 감소율이 서울44.9%,인천42.8%,경기22.6% 등으로 수도권 부동산 침체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l 위기의 라면…주가 명예회복 할까
라면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데 업계에서 걱정을 할 정도인 모양 입니다. 때문에 라면 업계의 주가도 올 들어 줄곧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하시기를.
l "앗! 이 시려", 잘못된 칫솔질이 문제
잘못된 칫솔질이 잇몸병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횡마법, 폰즈법, 회전법, 모디파이드 바스법 이름은 무척 낯설고 어렵지만 실제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좋은 칫솔질 하는 방법으로 잇몸병을 줄이는 것은 어떨까요?
l 1인가구 시대에 뜨는 고시원·도시형 생활주택 투자
최근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정부가 도시형 생활주택과 고시원 등 준주택을 늘리기 위한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수익형 부동산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도시형 생활주택이란 전용면적85㎡ 이하로만 구성된 원룸형 등 초소형 주택을 의미하는 일종의 소형 아파트라고 합니다. 점점1-2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은 일순간의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의 추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일리가 있는 부분 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도 해 보셔야 합니다. 대형 아파튼 등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거나 인기가 떨어질거라는……
l 통신비 지출↑… 주범은 스마트폰
통계청이 발표한‘2010년3분기(7∼9월)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 전체 가구의 통신서비스 지출액은 월평균13만7354원으로 전년동기(13만0815원) 대비5.0% 늘어났다고 합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부분들이 있음을 감안하고 실제 주위를 돌아보면 가구당 통신비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웬만하면 집집마다 있는 인터넷 전용선 비용, 중고생 이상만 되더라도 하나씩 가지게 되는 핸드폰 요금에 더군다나 스마트폰 요금은 가계 통신비를 더욱 늘리는 주범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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