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6-08(木)                                 vol. 233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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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신용 묻지마' 카드발급 급증‥경제위기 복병

카드사들이 신용카드 발급을 남발하면서, 또 다시 신용카드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계 빚과 직결되면서 경제위기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경쟁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선 카드사들이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까지 마구 신용카드를 발급하면서 문제를 키우고 있는데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카드 발급은 지난 2009년 64만 건에서 작년에는 100만 건으로 늘었다고. 지난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6% 대에 머물고 있는 반면 카드 대출은 이 보다 3배가 넘는 19%나 증가하면서 대출 규모도 28조원에 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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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가계 빚 ‘시한폭탄’… 퇴로가 없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 가구의 자산총액은 3억8847만원, 부채총액은 6896만원으로 총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17.8%에 달했는데 자영업자의 총자산 대비 총부채 비중은 전체 가구의 평균(15.6%)이나 매달 월급을 받는 근로자인 상용임금근로자(15.5%)보다 2%포인트 이상 높다고. 자영업 가구는 부채가 많은 만큼 저축률은 전체 평균치를 밑돌았는데 전체 자영업 가구의 자산총액 대비 저축률은 12.8%로 상용임금근로자(18%)나 일용임금근로자(16.4%)보다 훨씬 낮았는데 부채 보유 가구의 저축률은 자영업이 11.8%였고, 상용임금근로자는 16.2%, 일용임금근로자와 전체 평균이 각각 13.4%였다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맥도날드, 지난달 햄버거값 두차례나 올렸다…몰래

한국맥도날드와 버거킹이 슬그머니 햄버거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원가 부담때문이라는 게 업계 측의 설명이지만 주재료인 쇠고기가격이 하락하고 가격인상을 공지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고. 한국맥도날드는 인기 품목인 빅맥은 기존 3600원에서 100원 오른 3700원, 빅맥세트는 5000원에서 200원 뛴 5200원으로 조정됐으며 소시지 에그 머핀은 2300원에서 2400원,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는 4300원에서 4500원, 더블 불고기 버거는 3600원에서 3700원으로 올랐다고. 버거킹은 지난 4일부터 와퍼주니어를 제외한 와퍼, 치즈 와퍼, 더블 와퍼의 가격을 200원씩 인상했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신용불량자도 100% 가능”… ‘카드 대리발급’ 검은 유혹

신용카드사들의 회원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금융채무 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들에게도 카드를 발급해준다며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을 유혹하는 길거리 광고물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는데 대리발급업체들은 상담원과 사무실을 갖춰놓고 '100% 카드 발급'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길거리, 지하철역 같은 곳에 붙여놓고 기업형으로 영업을하고 있다고.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저축銀, 실적 나오는 8월 '2차 쇼크' 비상

오는 8월 저축은행들의 2010년 회계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결산 발표를 앞두고 정부 내에서 저축은행발(發) 2차 쇼크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 추가 부실은 미미할 것이라던 기존 입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저축은행의 회계연도 결산시점은 6월이어서 8월 중순이면 잠정실적이 나오는데 저축은행에 최악의 한 해였던 작년 실적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나쁜 실적이 나올 경우, 10대 대형 저축은행 중에도 추가 영업정지 되는 곳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게 정부의 걱정이라고.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대형유통업체들 ‘뻔뻔한 영업’

대형 유통업체들이 건물 밖 일반 통행로에 불법으로 임시매장을 만든 뒤 판매업체에게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보행자들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입 올리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롯데백화점 강남점. 동문 출입구와 주차빌딩 사이 통행로(폭 15m, 길이 30m)에는 백화점 의류 매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각종 옷가지들이 가득한 가운데 의류업체들의 영업이 한창이었는데 이들 업체는 백화점 측이 마련한 '야외매장'에서 영업을 하는 대신 매출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내고 있었다고. 서울역사에 자리 잡은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도 사정은 비슷하고 서울 하계동 하계역 인근 세이브존은 점포 밖 도로에 대규모로 '상설 의류 판매장'을 만들어 놓고 영업 중이라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노인 빈곤층 45% 국민연금 사각지대

한국은 지난해 경제규모가 세계 15위 수준으로 성장했는데도 노인의 45.1%가 빈곤층에 속해 있는데 이 수치는 세계 1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평균치(13.3%)의 3.4배에 달한다고. 한국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780만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매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300만여명에 불과해서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더 큰 문제는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70세 이상 빈곤층 노인들이라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커피시장 뜨거운 전쟁] 커피 한잔 어때요

커피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데 고급 원두커피를 선호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데다 커피전문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시장의 성장곡선도 가파르다고. 커피전문점에서 시작된 커피전쟁도 커피믹스 커피음료 커피머신 등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인데 커피사업에 새로 진출하거나 확대하는 식음료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기존 커피업체들도 커피 부문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불어나는 카드대출‥빚 돌려막다 신용불량

카드 대출이 늘면서 이자 부담에 결국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경영 악화로 회사에서 몇 달째 월급을 받지 못한 49살 구순회 씨는 뇌성마비인 큰 딸의 병원비가 급해 카드 대출을 받았는데 처음엔 몇 백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금세 원금이 1천만 원을 넘었고, 결국 이자도 감당하기 힘들어졌고 카드 3개로 돌려막기도 해봤지만 연 30%에 육박하는 연체 이자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고. 카드회사들의 지난해 카드론 실적은 24조원, 5년 만에 3배로 커졌다고.

[MBC] 기사 더 보기

 

 

■ 스티브 잡스 "문자 무료 서비스"…통신업계 충격

애플이 9월께 내놓을 예정인 아이폰5에 들어갈 운영체제(OS)인 iOS 5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이용자들이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아이메시지(iMessage)'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고.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에 막강한 영향력과 마케팅 파워를 갖고 있는 애플이 통신사의 영역인 무료 문자서비스를 들고 나오면서 전 세계 통신업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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