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7-25(월)                                  vol. 266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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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스마트폰은 무료통화폰? 이통사들 속앓이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무료 통화·문자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데 스마트폰은 곧 '공짜통화폰'이라는 인식도 더 이상 낯설지만은 않다고.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메신저 서비스는 스카이프·바이버·카카오톡·올리브폰·마이피플·네이버톡·올레톡 등 10여종인데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20일 '네이트온톡'을 출시, 뒤늦게 무료통화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통신시장에 파란이 일고 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유료 문자와 음성통화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마트폰 이용자중 76.9%가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경험이 있고, 이들 중 84.9%가 하루에 1번 이상 무료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청년층 임금수준 악화 왜? 저임금 업종, 청년층 비중이 46%나 차지

청년층은 '취업 빙하기'인데 일자리를 구해도 물가상승률을 따져볼 때 청년층의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었기 때문에 형편은 거의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청년층의 신규 일자리도 줄고, 상대적 임금도 줄어 - 청년층 근로자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가장 큰 요인은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임금 업종인 음식점과 도·소매업, 사회복지, 교육 등에 종사하는 청년층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데 올 3월 기준으로 이 저임금 업종의 청년층 비중은 46%에 이르러 저임금 업종에 종사하는 전체 근로자 비율(35%)에 비해 11%포인트나 높다고. ◆일자리의 부익부 빈익빈 심각 - 청년층 내에서도 정규직 및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력 간 임금 격차가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더 벌어지는 바람에 학력 인플레이션 추세를 오히려 부채질하는 상황이라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휴가 여행물품 전통시장이 싸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최근 전통시장 주부 블로그 기자 2인에게 여름휴가 여행에 필요한 물품 10가지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각각 비교 구매하도록 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39%, 금액으로는 6만7000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아이스박스(40L, 2만6000원), 캠핑용매트(2만400원), 삼겹살(국내산 600g, 9980원) 순이었는데 매장 별로는 대형마트에서 상추(600g)와 그늘막(2~3인용)을 전통시장보다 각각 1300원, 6000원 싸게 팔았고 김치(2kg), 밑반찬(3종), 수박(9kg), 삼겹살, 캠핑용매트, 반찬용기세트, 아이스박스, 모자 등 8종은 전통시장의 가격이 훨씬 낮았다고.

[내일신문] 기사 더 보기

 

 

■ "집 크기, 생각보다 작은데?" 전용면적의 비밀

주거 형태별로 표시면적과 실제 느끼는 면적이 크게 다른 이유는 주거 형태마다 전용면적,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세대별 독립 공간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인데 전용률을 비교하기 위해 공급면적 109㎡짜리 직사각형을 만들어봤을 때 아파트 전용률이 70% 후반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주상복합, 오피스텔은 50%도 안 돼 전용률이 가장 낮았다고. 최근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저마다 일반 아파트 수준의 전용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실제 느끼는 크기는 여전히 작은 게 사실인데 가장 큰 이유는 발코니 서비스 면적 때문이라고.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는 벽면 안쪽 끝을 기준으로 면적을 재지만, 건축법이 적용되는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은 벽면의 중심이 기준이기 때문에 그만큼 공간이 작아진다고.

[SBS] 기사 더 보기

 

 

■ 5% 넘는 정기예금 자취 감춰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예금금리 인상에 소극적이면서 금리가 연 5%를 넘는 정기예금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금리 인상 여파로 6% 이상 고금리 대출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해 은행의 이자 챙기기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5% 이상 정기예금의 비중은 작년 1월 10.8%에 달했지만, 작년 2월 이후로는 16개월째 2% 미만에 머물고 있고 6% 이상 정기예금의 비중은 2009년 2월 이후 28개월째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6월 이후로는 1년째 전무한 실정이라고.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에도 예금금리 인상을 자제한 채 대출금리 높이기에 치중하면서 예대금리차가 3%포인트를 웃돌고 있다"며 "올해 십조원대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들이 외국인 주주들을 위한 배당을 늘리기보다 서민 지원 등 자금중개 기능 강화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한국人 지갑속 신용카드 5장…"신용카드 알고 긁자"

지난해 우리나라 총 신용카드 수는 1억1659만장, 이중 경제활동을 하는 한국인들이 지갑속에 넣고 다니는 카드 수는 평균 5장에 달해서 신용카드의 홍수속에 살고 있는 셈이라고. ◇ 미련을 버리자. 지갑속 카드 2~3장이 적당 ◇ 먼저 소비패턴 분석부터 ◇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는 많을 수록 장땡(?) ◇ 포인트 先지급, 할인서비스 아냐 ◇ 리볼빙서비스 너무 믿지마라 ◇ 신용카드 포인트로 기부하자, 이 외에도 카드 전문가들은 ▲가족카드를 발급받아 신용카드 포인트 합산이나 할인폭 추가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것 ▲포인트는 5년 후 소멸되므로 쌓아놓지 말고 바로 사용할 것 ▲카드혜택이 없어지기도 하고 조건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어 주기적으로 (최소 월 1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할 것을 조언.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워킹푸어'로 내몰리는 청년층

이명박 정부 들어 학력과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데 특히 청년층(15~29살)에선 이런 현상이 훨씬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돼서 고졸이거나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청년층은 만성적인 저임금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청년층 정규직의 임금을 100으로 볼 때 비정규직 임금은 2007년 83이었으나 2011년에는 71로 줄었는데 이런 추이는 같은 기간 전체 임금근로자의 학력과 고용형태에 따른 격차보다 그 폭이 더 크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MB정부서 ‘청년 비정규직’ 임금 하락폭 커졌다

이명박 정부 들어 학력과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데 특히 청년층(15~29살)에선 이런 현상이 훨씬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돼서 고졸이거나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청년층은 만성적인 저임금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청년층 정규직의 임금을 100으로 볼 때 비정규직 임금은 2007년 83이었으나 2011년에는 71로 줄었는데 이런 추이는 같은 기간 전체 임금근로자의 학력과 고용형태에 따른 격차보다 그 폭이 더 크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명품 본사도 혀를 내두르는 명품狂 한국인

한국인의 '명품 사랑'은 명품 브랜드 본사까지 놀라게 하고 있는데 매출 상승이야 반가운 일이지만 '극성맞은' 한국 소비자의 구매 풍토를 신기하게 여기고 있다고, 한 명품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유럽 본사에서 '한국이 요즘 왜 이러는 것이냐'며 문의를 해올 정도"라고 말했다고. 한국의 '묻지마 명품 쇼핑'은 결국 명품업체 본사의 배만 불려주고 있는데 루이비통은 지난해 영업이익의 84%가 넘는 440억원을 중간 배당을 통해 본사에 지급했고, 프라다는 지난해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77.2%에 달하는 150억1500만원을 배당을 통해 본사로 송금했는데 이 정도 배당률은 최근 68.51% 배당률로 거액을 챙겨나가면서 '먹튀' 논란을 일으킨 외환은행 대주주 론스타도 '저리 가라' 할 정도라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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