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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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5(木) vol. 288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Tel. 070-4122-2637 Home. www.money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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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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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는 뛰고 경기도 안 좋고'…중산층 시름 깊어진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다 여름 집중 호우에 따른 농산물 작황 부진이 예상되면서 향후 물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아졌다고. 고물가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국내 경제전망도 나빠지면서 소비자 심리지수는 다섯달만에 기준선인 100을 하회했는데 특히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생활고가 더욱 깊어진 것으로 나타나 계층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문정현 기자]
■ 마이너스통장 대출 크게 늘었다 올해 2분기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예금은행의 기타대출 증가분이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50%에 육박했는데 통상 2분기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기는 하나 최근에는 물가상승과 주식하락 등의 영향으로 7~8월 들어서도 마이너스통장 인출액이 급등하고 있어 가뜩이나 심각한 가계부채에 더 큰 부담을 안길 것으로 우려된다고. ◇마이너스통장 대출 비중 급등 ◇마이너스통장 실제 인출액 `↑' ◇금리충격 민감..규제 쉽지 않아 [최현석, 고은지 기자]
■ 새 아파트 10만 가구 빈집 … 한쪽선 전세 못 구해 난리 불 꺼진 새 아파트가 전세난을 부채질하고 있는데 다 지어놨지만 주인이 없는 미분양 아파트거나, 주인은 있어도 잔금을 내지 못해 열쇠를 받지 못한(미입주) 아파트이기 때문이라고.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3만9704가구로 지방에선 주택 경기가 좋아 줄었지만 수도권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미입주 물량은 이보다 훨씬 많아서 업계는 수도권 2만여 가구, 전국적으로는 6만여 가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 준공 후 미분양과 미입주 물량을 합치면 수도권 3만 가구, 전국적으로 10만 가구 정도라고. [박일한 기자]
■ "부분임대아파트, 한지붕 두가족 쉽지 않아요" '부분임대아파트'가 재개발?재건축사업지를 중심으로 속속 도입되고 있지만 온전한 독립 주거공간으로 기능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라고. 입주가 끝난 '부분임대아파트'를 둘러보면 임차인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눈에 띄는데 에어컨?도시가스 설치가 불편한 것은 물론 방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주인집과 연결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도 어렵고 혹시나 주인집에 피해를 줄까 늘 신경써야 하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고. [최윤아 기자]
■ 귀한 전세, 다 지었거나 입주 2년차 아파트를 먼저 찾으세요 지난해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세금이 올 들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정부는 전세금을 잡기 위해 임대주택사업자에게 세제혜택을 주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내놓았지만, 시행시기가 연말 이후여서 당장 올가을 전세난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올가을 조금이라도 싸고 쉽게 전셋집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입주한 지 2년이 지나 전세 재계약 시점이 도래했거나 신규로 입주하는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고. ◆서울 중구, 경기 수원에 입주물량 많아 ◆전세금 덜 오른 곳은 어디? [전재호 기자]
■ 대졸 10명중 4명은 ‘백수’ 대학 졸업자 10명 중 6명 정도만 취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대졸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오른 58.6% 수준이라고. ○ 서울과학기술대 취업률 1위. 학교 유형별로는 기능대(85.5%) 산업대(65.3%) 전문대(60.7%) 일반대(54.5%) 순으로 취업이 잘됐고 일반 대학에서는 의약(76.7%)과 공학계열(66.9%)의 취업률이 예체능(37.8%) 교육계열(43.5%)보다 높았으며 전문대 교육계열은 78.3%가 취업했는데 이는 유아교육 분야의 취업률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남윤서 기자]
■ 신용카드 이용액 ‘카드대란’ 이후 최대 올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2003년 '카드대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월 일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승인기준)은 1조4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해서 카드대란이 발생하기 직전인 2003년 상반기 1조5000억원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라고. [최진성 기자]
■ 금가격 104불 급락..3년여만에 최대폭 하락 금 가격이 지난 2008년 3월이후 3년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는데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선호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급락을 보였다고. 24일(현지 시각)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금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104달러(5.6%) 하락한 온스당 1757.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 2008년 3월19일 최대로 폭락한 이해 가장 큰 하락 폭이라고. [문주용 특파원]
■ 카지노에 빠져… 729명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 감사원은 24일 "강원랜드 감사에서 지난해 13회 이상 카지노를 출입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빈번한 카지노 출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됐다고 추정되는 인원이 총 72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는데 이 중 578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된 후에도 도박을 끊지 못하고 계속 카지노를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카지노 노숙자는 현재 1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도박 때문에 목숨을 끊는 사례는 빈번한데 국회 안형환 의원(한나라당)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 주변에서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30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백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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