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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06 (木)      |      vol.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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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주요 공공요금 내년 일제히 오르나

서울 대중교통과 하수도 등 주요 공공요금 인상안이 잇따라 서울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어서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주목되는데 6일 열리는 제234회 임시회에서는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 청취안'과 `서울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고. 의견 청취안은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내년 상반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0원 올리는 내용을, 개정조례안은 하수도 요금을 2014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2배 가까이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두 안건이 그대로 확정되면 높아진 물가에 임금은 그대로인데 필수 경비가 늘어나게 돼 서민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안홍석/차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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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ㆍ中企 은행대출 문턱 대폭 높아질 듯

올해 4분기 가계와 중소기업의 은행대출 문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은행이 지난달 14~23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6개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내놓은 `대출행태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은행들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1로 전분기보다 6포인트 하락해서 2009년 4분기 -4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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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ㆍ증권사 `묻지마 돈벌이'…최대 실적 예상

국내 금융기관들이 올해 세계적인 불황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은행과 증권사들이 중소기업이나 서민의 고충을 외면한 채 수익을 극대화하는 영업전략을 구사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6일 은행업계와 증권업계,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증권사와 은행들은 예대마진(대출이자-예금이자) 확대와 주식시장 `큰손' 고객 우대 전략 등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들의 총 순이익은 10조원에 달했고 3분기 실적도 예상치보다 높아 은행들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증권사들의 돈벌이도 눈에 띄게 향상됐는데 17개 증권사의 4∼6월 영업이익은 4천80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6.98% 늘었다. 순이익은 107.94% 급증한 3천6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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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도 '부실 대출'‥파장 커져

부실 저축은행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한숨을 좀 돌리는가 했는데, 이번에는 새마을 금고가 부실 저축은행처럼 불법 대출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는 오피스텔 건설을 추진하던 재건축 조합에 40억 원을 빌려줬는데 자금난으로 공사가 수년째 중단된 상태였지만, 제대로 된 사업 평가도 없이 대출이 이뤄졌다고. 결국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물은 완공되지 않았고, 불어난 대출금은 받을 길이 없어졌다고.

[MBC] 기사 더 보기

 

■ 안전 사각지대 놓인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카페인을 다량 함유한 음료는 안전할까?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에 대한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의 노출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아멜리아 아리아 교수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가 알코올 남용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카페인 음료의 규제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고 호주 소비자협회도 "에너지 음료를 소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수면장애, 야뇨증, 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에너지 음료를 하루에 두 캔 이상 소비하는 어린이의 경우 신경질적이고 정서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고. 고함량 카페인은 뇌와 심혈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는 해당 음료를 제한하는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문애경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신용카드 1년이상 안쓰면 자동해지

앞으로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자동으로 해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카드사들은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에 대해선 고객의 의사를 묻지 않고 자동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휴면카드 건수는 2009년 3062만장으로 처음으로 30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6월말 현재 3300만장에 달해 전체 신용카드(1억2231만장)의 25%에 이르고 있다고. [김보경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평균소득 가구 월급 절반씩 저축해도… ‘강남 아파트’ 사려면 36년

1년에 4358만원을 버는 전국 평균 소득의 가구가 전국 아파트 1채의 평균가인 1억8973만원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소득의 절반을 저축해도 9년 가까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국토부가 제출한 공동주택가격과 통계청이 발표한 가구별 월 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소득(연 4358만원)의 가구가 전국 평균가격 아파트(1억8973만원) 1채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소득의 30%를 저축할 경우 14.5년, 50%를 저축할 경우 8.7년, 전액을 저축할 경우 4.4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국 평균소득 가구가 강남구 평균가격(7억9122만원)아파트를 살 경우, 저축을 30%하면 61년, 50%하면 36년,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도 18년이 각각 소요된다고. [신선종 기자]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독서의 계절, 전자책 할인 행사 풍성

전자책 유통사들이 앱 출시 맞이 특가 판매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고. 인터파크도서는 최근 전자책 앱을 ‘비스킷 2.0′으로 판올림하며 대대적인 전자책 할인 행사에 나섰는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비스킷2.0 앱을 내려받으면 인터파크가 무료로 넣은 책 2권을 받아볼 수 있다고. 교보문고는 ‘무료 eBook’, ‘특가 찬스 eBook’, ‘eBoook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무료 eBook은 교보문고가 출판사 또는 저자와 협의했거나 저작권이 소멸한 책을 전자책 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체로 고전에 해당하는 책이 많지만, 체험판으로 전자책 앞부분만 살짝 보여주기도 한다고. 예스24는 오늘까지 전자책 전 종을 20% 할인한 데 이어 자기계발서를 1권 사면 1권을 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블로터닷넷]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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