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10명 중 7명 “광고보다 리뷰 더 믿는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활용도가 늘어나면서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광고 정보에 의존하던 소비자들은 점차
자기들끼리 직접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며 똑똑한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이런 가운데 최근 이같은 소비자들의
행태를 증명하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는데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리뷰의 영향력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고보다 고객리뷰를 더 신뢰한다는
응답이 무려 73.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엄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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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잡아라" 대형마트 등 파격할인 경쟁
불황이 깊어지면서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편의점까지 유통 업계 전체가 경쟁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섰다고. 이마트는
지난달 가공식품 가격을 동결한데 29일부터는 한 달 동안 생필품 1천 500여 품목에 대해 많게는 50% 가격을
내렸고 롯데마트도 1천여 종의 생필품을 50%까지 싸게 팔고, PB상품인 '통큰', '손큰' 제품 20여 종을
내놓고 할인 경쟁에 가세했으며 홈플러스도 먹거리 신선식품 900여 톤을 마련해 최대 40% 싸게 판다고.
[장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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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신용등급 관리 5계명_카드 사용은 한도의 50%내로
오는 7월부터는 개인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인 사람에게만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금리가 최고
연 2% 차이가 난다고.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도움을 받아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5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는데 ①빚 규모부터 줄여라 ②2금융권보다는 은행과 거래하라 ③카드 사용은
한도의 50% 이내에서만 ④10만원?5일 이상 연체는 NO ⑤체크카드 사용은 신중히 [손진석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어!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이 더 싸네
올해 들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서기 시작한 알뜰주유소가 고속도로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 고속도로
휘발유 평균가격보다 ℓ당 50원 정도 싸고, 서울 시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보다는 95원가량 저렴하다고.
◆유류 판매량 증가, 개설 혜택도 듬뿍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 [이계주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백화점들 ‘브랜드 할인전’
주요 백화점들이 봄을 맞아 30일부터 일주일간 주요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데 할인 폭은 브랜드별로
10~30% 수준이라고.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현대백화점은
잡화, 여성의류, 남성의류 등의 상품군에서 ‘브랜드 세일’을 하며 신세계백화점도 여성, 남성, 잡화 브랜드
위주로 브랜드 세일을 먼저 시작한다고. [박현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아, 꽃샘추위… 패션업계 ‘재고와의 전쟁’
최근 불확실한 날씨와 경기의 영향으로 유통 및 패션업체들이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LG패션의 경우
2010년 말 현재 상품재고 자산이 1102억3900만 원이었지만 지난해 9월 말 현재 두 배로 뛰기도 했다고.
매장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지만 경기 부진이 재고 부담을 늘리고 있다는 게 패션업계의 설명. 날씨도 문제인데
지난해 12월 따뜻한 날씨로 패딩 판매량이 부진해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은 할인행사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고
백화점들은 꽃샘추위로 안 팔린 봄 신상품을 제값에 팔 수 있는 기간을 늘리기 위해 올해 봄 정기세일을 전년도보다
일주일 늦췄다고. [김현수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양돈협 “새달 2일 출하 중단”… 돈육파동 오나
양돈협회가 삼겹살 7만t에 대한 할당관세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2일부터 돼지고기 출하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뒀는데 전체 농가 출하물량의 80%가 협회 소속이어서 돼지고기 파동이 예상된다고. 정부는 삼겹살값 급등 가능성을
들어 6월까지는 무관세 수입이 불가피하다는 태도인데 양돈협회의 출하 중단에 따른 소비자 피해 등은 재고물량을
방출해 최소화하는 한편, 협회에 대한 설득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홍희경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지름신' 떨치고 '가성비' 따진다
불황과 고물가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소비의 틀 자체가 바뀌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일시적인 알뜰구매 차원을 넘어
가격을 제품구매의 최우선기준으로 삼는다고. 전에는 일단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면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지름신(충동구매를
부추기는 신)이 강림했다"며 사던 이들마저도 이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지기 시작하게 됐다고.
[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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