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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4. 23 (月)      |      vol. 449

 

■ '브랜드 간판' 믿었는데…가짜 석유 판매 기승

끝없이 오르는 기름값에 가짜 석유가 기승을 부리는데 그렇다 보니 좀 비싸더라도 정통 기름을 넣으려고 브랜드 주유소를 찾지만 이마저도 믿을 수 없다고. 경기도 광명의 대로변 주유소는 유명 브랜드 상표를 내걸었지만 실제는 가짜 기름을 팔다 적발돼 문을 닫았는데 브랜드를 빌려준 대형 정유사들은 주유소 측이 속이려 들면 방법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한다고. 정부는 다음 달부터 벌금을 1억 원으로 늘리고 한 번만 적발돼도 주유소 등록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고. [최재영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생활가전 가격 10%이상 올랐다

국내 생활가전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지난해 가전제품 가격이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품목별 가격변화를 살펴보면, 에어컨 평균가격이 지난해 37.7% 높아졌으며, 세탁기는 19.6%,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각각 10.2%, 10.6% 올랐다고. 평균가격이 하락한 것은 평판TV가 -8%로 유일한데 TV 가격이 하락한 것은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 성능차이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형근 기자]

[디지털타임스] 기사 더 보기

 

■ 소비자 기만·강요 5대 ‘악덕상술’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를 제정해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는데 방문판매법, 표시광고법, 전자상거래법 등 기존 법률로 규제하지 못한 부당한 거래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새 고시는 계약 체결과 이행 등 거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당행위를 5가지로 유형화하고 총 17개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했는데 5대 유형은 ▲기만계약 ▲강압계약 ▲소비자에게 현저히 불리한 계약 ▲소비자 권리 방해 ▲사업자 권리 남용이라고. [조현일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한국은행, 가계·정부부채 동시 경고

한국은행이 지난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 에 이어 우리나라의 '과다부채'에 대해 잇따라 경고하고 나섰는데 이번에는 우리 경제의 고질적 뇌관으로 꼽히던 가계부채뿐 아니라 정부부채까지 문제 삼았다고. 한은은 "가계부채가 경제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소비를 위축, 경기를 둔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고 정부부채에 대해서도 "현재는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럽의 주요 재정위험국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며 "재정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지금부터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고. [김능현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주식 가격도 '양극화', 고가주 늘고, 저가주 줄어들고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함에 따라 고가주의 비중이 높아지고, 저가주의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거래소 조사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종목은 118종목에서 122종목으로 늘었고 1만원 미만의 종목은 408종목에서 402종목으로 소폭 줄었다고.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 5000원 이상 종목은 379종목에서 410 종목으로 늘었고, 3000원 미만 종목은 406개에서 354개로 줄었다고. [표주연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사채 500만원이 1년새 3200만원으로…

회사원 황모씨는 지난해 월셋방을 구하려 일수업체에서 500만원을 빌렸는데 돌려 막기 등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갚으려 했지만 빚은 1년 남짓 만에 6.4배인 3,200만원으로 불었다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호소하는 신고가 나흘 만에 5,000건을 넘어섰는데 한결같이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급전이 필요했지만 금융회사에서 받아주지 않아 덜컥 대부업체나 사(私)금융을 찾았다가 고통을 겪은 이들이라고. 정부의 단속의지를 비웃기라도 하듯 법정한도를 초과하는 상상초월 고금리와 폭력, 협박을 동원한 불법 추심이 여전하다고. 피해 유형은 고금리 861건(18.4%), 대출사기 599건(12.8%), 채권추심 250건(5.3%),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223건(4.7%), 기타 제도상담 등 2,442건(52.4%)이었는데 금감원은 범죄 혐의가 있는 895건은 검찰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405건은 자산관리공사에, 122건은 법률구조공단에 넘겨 저리대출 전환이나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고찬유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위안과 희망 주는 여섯 숫자...대박꿈에 치른 돈 10년간 25조

로또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이어지자 정부는 2004년 복권 발행기관들을 복권위원회로 일원화하고 ‘관리’에 들어갔는데 한 사람이 한 번에 살 수 있는 상한액을 10만원으로 낮추고 수백억원의 당첨금도 하향 조정했다고. 하지만 로또 열풍은 여전해서 2002년부터 2012년 4월 둘째주까지 누적 기준 판매대금은 약 25조2745억원으로 매년 평균 2조원대의 복권이 팔려 나가고 있다고. 10년을 이어 온 로또 열풍의 근저엔 사람들의 어떤 생각이 깔려 있을까. 이승협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는 로또에 투영된 심리를 ‘생존방식’으로 풀이했는데 “90년대 말 외환위기를 계기로 가난해도 노력을 통해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일반인의 성공시대가 저물었다”며 “이런 부러진 성공의 사다리가 개인들로 하여금 로또에 몰입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현예, 홍상지 기자]

[중앙SUBDAY] 기사 더 보기

 

■ 보험사 연금 수익률, 10년 부어야 은행연금 앞서

연금보험, 연금신탁, 연금펀드…. 개인연금상품 시장 규모가 작년 75조원에 달할 정도로 커졌지만 각 상품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고 가입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보험설계사나 은행 창구에서 수수료를 챙길 목적으로 상품 구조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가입을 유도하기 때문인데 계약 유지율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작년 11월 나온 보험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년 후 보험계약 유지율은 54.4%로, 미국(73.1%)보다 18.7%포인트 낮았다고. ◆보험사 “10년 지나면 은행 연금 추월” ◆장기 투자하면 연금상품 모두 이익 ◆“특정 상품 수익률 낮다면 이전 검토” [조재길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30대 직장인, 카드 습관적으로 긁다가 `그만`

◆ 신용카드 이용 세계 최고 - 한국신용카드학회 정기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GDP 대비 주요국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놓고 볼 때 한국은 35.1%로 캐나다(18.9%), 호주(16.8%), 미국(14.1%), 영국(10.3%)을 크게 앞질렀다. ◆ 기로에 선 신용카드 -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2의 카드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는데 발급된 신용카드 장수가 1억2213만장으로 2003년 카드대란 당시보다 2000만장가량 많아졌기 때문. 작년 말 전업카드사(KB국민카드 포함)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91%로 2010년 말(1.68%) 대비 0.2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총채권 가운데 84%를 차지하는 카드채권 연체율도 1.59%로 1년 전보다 0.17%포인트 증가했다고. [손일선, 서유진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식당·슈퍼마켓 못버티고 노점상으로 내몰린다

노점이나 배달용으로 소형 트럭을 개조해 영세 자영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과일?생선 등은 기본이고, 커피?통닭?순대는 물론 초밥을 파는 노점까지 등장했다고. 식당?슈퍼마켓 등 소규모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막다른 길목에서 영세 자영업을 선택하고 있는 것인데 실제 통계청 조사를 보면 지난해 신규 자영업자의 창업자금 규모는 500만원 미만 31.7%, 500만~2000만원 20.2%로 나타나서 신규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2000만원 미만의 자본금으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최현준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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