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 연말정산 자동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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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자동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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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덫에 걸린 ‘부동산 취득세 감면’
주택 거래시장 안정을 위해선 임시방편으로 취득세율을 내렸다 올렸다 하는 방식을 되풀이했던 최근 몇 년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적정 수준의 취득세율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원갑 케이비(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팀장은 “지난해 말 취득세 감면이 종료된 이후 주택시장은 지금 ‘거래절벽’에 부딪쳐 있다.
불가피하게 마지막 일시적 감면을 하더라도 내년 이후 취득세율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취득세가 지방자치단체 세수입의 40%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취득세율을 내리는 데 따른
지방 재정대책도 강구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새누리당 개정안대로 올해 1년간 취득세를 감면하면 지방세 수입이
2조9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취득세 감면법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고 부동산 매매로 인해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지방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최종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생산자물가 3년2개월來 최대폭 하락…`원화강세 덕분'
환율 하락으로 수입가격이 낮아지며 생산자물가지수가 3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하락했다. 이는
2009년 10월(-3.1%)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원ㆍ달러 환율 수준이 전년
동기 대비 4.7% 낮아지며 수입 원자재 가격과 공산품 제조원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는데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 물가가 2.7% 떨어졌다. 경기 부진으로 1차금속제품(-11.8%)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방현덕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먹는데 쓰는 돈이 소득 1/3…팍팍한 살림
저소득층의 엥겔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는데 치솟는 물가 때문에 소득의 3분의 1을 먹는 데 쓰는 가구도
많다고. 한 민간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소득 하위 20% 계층의 엥겔지수는 23.4%로 나타났는데 지난
200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저소득층의 가계 생활이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는 뜻. 특히, 가구
평균 엥겔지수보다 저소득층이 8% 가까이 더 높았는데 그만큼 소득의 양극화도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권영인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대기업이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하면 최대 10배 징벌적 배상
'일감 몰아주기'를 한 대기업에 최대 10배의 배상을 물리는 '징벌적 손해배상'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를 한 대기업을 징벌적 손해배상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재벌이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하다가 걸리면 과징금을 받고 검찰고발을 당하며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해야 하는 3중의 처벌을 받게
된다. [박유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무점포창업 대박 사장님, 알고보니 재연배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무점포창업 허위광고에 대해 칼을 뽑았다. 공정위는 16일 '오크통 와인'을
판매하는 무점포 창업자를 모집하면서 성공사례를 거짓으로 광고한 에이원시스템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에이원시스템은 와인을 무점포 창업 방식으로 공급하는 업체다. 점포개설 없이 일정 지역의
영업권을 부여받는 신종 창업방식인데 에이원시스템이 창업주가 아닌 인물을 내세워 마치 성공사례인양 광고했다고.
공정위 관계자는 "고소득 보장 등을 미끼로 예비창업자들을 유인하는 부당 광고의 경우 대부분 투자 손실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크다"며 "서민들을 현혹하는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 적발해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KT, 은행 자동이체 요금할인 혜택 폐지
KT가 매달 통신요금을 은행계좌에서 자동이체하는 가입자에게 제공하던 할인 혜택을 이달부터 폐지한다. KT는
"2013년 1월1일 이후 신규로 가입한 휴대전화 이용자들은 통신요금을 은행 자동이체로 납부해도 1% 할인을
받을 수 없다"고 17일 밝혔는데 다만 지난해 12월31일까지 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가입자들은 납부방법을
바꾸지 않거나 경쟁사로 이동하지 않으면 계속 청구요금의 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할인 폐지는
이동통신사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인데 SK텔레콤은 이미 작년 7월부터 요금을 은행 자동이체 납부하는 가입자에
대한 할인 혜택을 없앴고, LG유플러스는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구체적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고물가 때문에'..주부 60% "올해 설 용돈도 줄일것"
경기침체의 여파로 주부 10명 중 4명은 올해 설 명절 소비를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의 주부 350명에게 설 소비계획을 물은 결과, 전체의 44.3%가 올해 지출규모를
작년보다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는데 '지난해와 비슷할 것'과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44.9%와 10.8%로 나타났다. 설 소비를 줄이겠다는 주부들은 그 이유로 '물가 상승'(41.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실질 소득 감소'(21.9%), '가계 부채 부담'(20.6%), '경기 불안
지속'(12.3%), '고용 불안'(1.9%) 등을 차례로 들었다. [양지윤 기자]
[뉴스토마토] 기사 더 보기
■ 삼성전자, AS요청 고객에 ‘막말’ 표현 논란
삼성전자가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찌질이 같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 공식 트위터에서도
“(소프트웨어를) 발로 만드냐”는 질문에 “손으로 만든다”고 맞받아치며 설전을 벌이는 등 고객 응대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울산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는 지난달 갤럭시노트10.1의 화면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삼성에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했다. 해당 소비자는 삼성 본사 측 안내에 따라 지역 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이곳에서 받은 접수증에 ‘처리내용: 터치 이상으로 증상확인물/찌질이 같음’이라고 인쇄된 것을
발견했다. ‘찌질이’는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이를 뜻하는 속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6일 “명백한 회사 측 실수로,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며 “지역 서비스센터장이 고객을
두 차례 방문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홍재원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독감 '유행 단계' 돌입…임신부 등 백신 맞아야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독감이 결국 우리나라에서도 유행 단계에 접어들어서 어르신과 임신부, 영유아는 지금이라도
빨리 백신을 맞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지난 연말부터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더니 마침내 '유행' 기준을
넘어서서 이번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4.8명으로 독감 유행 기준인 1천 명당 4명을
넘어섰다고. 1천 명당 2.8명이었던 4주 전과 비교하면 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 현재 보건소가 보유한
독감 백신 재고량은 거의 바닥났지만 민간 병원에서는 접종이 가능한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임신부,
영유아 등은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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