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지급포인트
공짜 같더니만…이용금액 절반 현금으로 상환
6개 전업카드 작년 1조3270억 제공 / 금감원 “할인 혜택 아닌 빚” 주의보 / 카드?제품마다 적립률도 달라
혼란 / 자신도 모르는새 연체이자 물기 일쑤 /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사가 운용하고 있는 ‘선지급 포인트
제도’에 주의보를 내렸다. 금감원은 25일 “카드사 선지급 포인트는 할인 혜택이 아니라 꼭 갚아야 할
빚이다. 선지급 포인트는 제대로 알고 이용하면 현명한 소비전략이 될 수 있지만 무턱대고 사용하면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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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부동산 대책 효과?… 호가 거품! 거래 실종!
국회 논의 과정 혼선에 거래절벽?기대심리 격차… / "매수?매도 가격만 벌어져 달라진 것 없이 되레 역효과" /
강남 일부 매매가 상승도… 재건축 등 다른 요인 작용 / 각종 부동산대책이 나올 때마다 이목이 집중되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변 부동산들도 반응이 심드렁했다. B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전화가 하도 안 와서
기도할 지경이니 같이 앉아 기도 좀 하고 가라"며 "크게 달라진 게 없고, 도리어 매수 매도 가격차만 벌어져
거래가 안 된다"고 푸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정부 대책 발표 후 매도자가 호가를
높이고 있지만 실물경기 침체 탓에 매수자의 투자심리가 살아나긴 어려워 보인다"며 "정부 정책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오락가락하고 틀어지다 보니 시장 신뢰마저 꺾였다"고 지적했다. [고찬유,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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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기금 빈틈 메운다'…상습 단기 연체자 구제
빚더미에 빠진 서민의 자활을 돕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시작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고금리 채무자 구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복위는 행복기금 가접수 시작일인 22일부터 사전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의 대상과 지원
범위를 전면 확대해 행복기금의 빈틈을 메우는 작업에 돌입했다. ◇ 상습 단기 연체자도 채무 조정해준다
◇다자녀 가구?고령자에 채무 감면 혜택 집중 [심재훈, 고유선, 차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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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락가락 취득세 면제…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
여야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적용시점을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득세 면제 날짜를
이달 1일로 소급 적용하는 방향으로 여야 간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야는 29일 안행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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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동치는 배추가격 이번엔 급락
겨울 내내 치솟았던 배추 가격이 이번엔 폭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봄배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 배추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창녕과 예산 등 봄배추 출하지역에서 지난해보다 1~2주가량 출하시기를
앞당겨 물량이 한꺼번에 늘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겨울 월동배추 물량이 적어 가격이 높게
형성된 탓에 농가들이 봄배추를 내보내는 시기를 앞당겨 잡고 있다"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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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 면제 혜택, 아파트와 단독주택 어디가 더 유리할까
정부의 4?1 종합 부동산 대책의 핵심 내용인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매력적인 조건에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아파트와 단독주택 중 어떤 곳에 투자해야 더 이득을 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의 가격 상승폭이 큰 만큼 ‘단독주택’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다만 양도세 면제 기간인 5년 이상
주택을 보유할 예정이라면 아파트가 더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 “5년 후 판다면 단독주택이 유리” ◆ 5년
이상 보유 때에는 아파트가 더 유리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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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박꼬박 돈 들어와 수익률 좋은줄 알았는데… 월지급식펀드 원금 까먹고 있다
'은퇴후 월급' 광풍 불었는데 36개중 15개 수익률 年7% 이하…수수료 내고 나면 손실나는 셈 / 가입자
상당수는 몰라 / 손실난 펀드 어떻게 - 매달 받는 금액 줄여…원금 회복 기다리는 것도 방법 / 은행
예금이나 즉시연금에 비해 더 많은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어온 월지급식펀드 중
‘원금손실 펀드’가 속출하고 있다. ◆월지급식펀드 40%는 원금 손실 ◆“손실 나면 지급유예 신청할 만”
[조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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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끊긴 심야에 만난 N버스, '아싸, 돈 굳었다'
야근 직장인?학생은 반색... 택시기사는 수입 감소 걱정 / 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약 3개월간의
심야버스 2개 노선의 시범운행을 시행했다. ("늦은 귀갓길, 택시비 굳어 좋다") (대리운전기사에게
심야버스는 '출근버스') ("노선 확대되면 야간 택시기사들에겐 타격") (서울시, 안전 위해 도우미?보안관
서비스도 검토) [박채린(cpfmsl), 구소라(volvol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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