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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5. 14 (火)      |      vol. 695

 

■ '나쁜 기업' 주식시장서 심판… 신 갑을시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 들어 경제민주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평판이 좋지 않은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평판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 주가는 2.69% 하락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직전 거래일까지 하락 폭도 13.81%에 달한다. 포스코 계열사(비상장) 임원이 "라면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든다"며 항공사 여성 승무원을 잡지로 때리는 추태를 부린 직후 모기업인 포스코도 시장의 심판을 받았다. 이 사건 발생 직후 주당 37만1,000원이던 포스코 주가는 31만5,500원까지 떨어졌다가, 그룹 차원에서 대국민 사과(4월 22일)를 하자 진정됐다. 신용평가사들도 과거엔 평판 리스크가 기업 실적이나 재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드물어 애써 무시했지만, 최근 들어선 남양유업처럼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사태로 번지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평판을 등급 산정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A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요즘 신용평가 과정에서는 오너나 임직원의 품위 유지, 기업 이미지, 시장 분위기 등 기업 평판이 필수적인 고려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관규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수시입출금 통장, 年이자 3%? 월급 330만원 넣고 쓸 때 넉달 이자 4700원

'계단식 금리'의 함정 / 일부 상품, 입금 후 30일까지는 금리 年 0.01%에 불과 / 年 3% 넘는 이자 받으려면 예치 50일 넘어야 하는 것도 / 결국은 '미끼 상품' / 소비자들 "왠지 속은 느낌" 금융당국, 문제점 살필 예정 / 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이 은행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금리가 높다고 홍보하지만 실제 체감 금리는 제로(0)에 가깝기 때문이다. ◇'계단식 금리'와 '선입선출'의 함정 ◇"고금리 수시입출금 통장은 미끼 상품" [정철환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중·고소득층 “전세 고수”…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줄이자” 집 구매↑

집을 보유하지 않거나 집을 갖고 있어도 전월세로 살고 있는 가구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2012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국의 자가점유율은 53.8%로 2008년 56.4%, 2010년 54.3%에 비해 감소했다. 중?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자가점유율이 감소했는데 중소득층의 자가점유율은 2010년 54.0%에서 지난해 51.8%로 줄었고, 같은 기간 고소득층은 69.5%에서 64.6%로 감소했다. 반면 저소득층은 2010년 46.9%에서 지난해 50.4%로 늘었다. [한장희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버거킹에 이어 '커피빈'도 음료 리필 중단

버거킹의 콜라 리필 중단에 이어 커피전문점 커피빈도 아메리카노 리필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지난달 1일부터 아메리카노 무료 리필서비스를 중단했다. 외국계 패스트푸드점인 버거킹은 지난달 29일부터 음료 리필 서비스를 중단했다. 버거킹 측은 무료 리필서비스로 고객이 몰려 서비스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리필을 중단했다. 이번 커피빈의 리필 중단으로 현재 커피 리필이 되는 커피전문점은 파스쿠찌, 탐앤탐스, 할리스커피, 커피그루나루 뿐이다. [오주연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지갑 닫는 女心… 싸건 비싸건 화장품 안 산다

웬만한 불황에도 끄떡없던 화장품 소비도 줄어들기 시작 / '백화점의 꽃' 수입 브랜드도 올 들어 매출 감소세로 돌아서 / 저가 브랜드 1위 미샤는 올 1분기 영업익 36% 감소 / 히트상품 베끼기 전략이나 과도한 마케팅 경쟁도 원인 / 2년 전까지만 해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던 화장품 업계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저가부터 고가 제품까지, 국내 브랜드부터 수입 브랜드까지 매출 신장률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원래 화장품은 소득이 낮아져도 소비자들이 웬만해선 지출을 줄이지 않는 소비품이다. 비용 단위가 작고, 가방이나 옷처럼 아껴쓴다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여성들이 화장품 소비를 줄일 정도로 불황이 심각해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뚝뚝 떨어지는 매출 신장률 ◇불황과 경쟁 심화로 화장품 업계 고전 [이혜운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남양유업보다 더한 수퍼갑이 있다고?

"대형마트는 '슈퍼 갑', 남양유업은 '갑', 대리점주는 '을'인 경제적 착취 연쇄 고리가 있다." 김철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는 13일 민주당 '을' 지키기 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남양유업 측 임?직원 추가 고소 취지를 밝히며 이같이 주장했는데 김 변호사는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남양유업에 판매 여직원 파견을 요구하며 인건비 120만원을 남양유업에 떠넘겼다"며 "남양유업은 인건비의 65%를 다시 대리점주에게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슈퍼 갑, 남양유업은 갑, 대리점은 을인 경제적 착취 연쇄 고리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며 "마트의 인건비 강요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세계파이낸스] 기사 더 보기

 

■ 식품첨가물 '0'에 대한 오해와 진실

‘프림속 화학적합성품인 카제인나트륨 대신 진짜 무지방우유를 넣었다.’ 최근 한 식품업체가 광고하는 믹스커피의 카피(광고 문구)다. 카제인나트륨은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녹이기 위한 유화제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첨가물을 뺀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요즘 ‘원재료 이외에 나머지는 모두 ‘0’이다’라고 광고하는 제품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에 식품첨가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자당지방산에스테르(자당지방산에스터)라는 액체와 고체를 혼합시키기 위한 화학성첨가물과 천연착향료를 대신한 합성착향료 등이 함유돼 있다. 반면 카제인나트륨은 일일섭취량 제한이 없을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다. [진철호, 최성욱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메뉴 심리학’으로 본 레스토랑의 꼼수

‘밑지고 판다’는 말은 세계 3대 거짓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람들 또한 ‘더 좋은 음식을 파는 것’, ‘손님들의 웃는 모습을 보는 것’, ‘유명한 레스토랑이 돼서 명성을 얻는 것’ 등 저마다의 목표를 내세우지만 근본은 ‘더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당연히 손님이 주문을 하도록 해야 한다. 레스토랑은 과연 손님에게 어떤 꼼수(?)를 쓰고 있을까. [박건형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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