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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1. 16 (木)      |      vol. 837

 

■ '바늘구멍' 청년취업..올핸 더 좁아진다

지난 해 청년취업이 50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덜어졌다. 하지만 기업들은 작년보다 고용인원을 축소할 계획이어서, 청년들의 취업 문은 올해 한층 좁아질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15~29세) 취업자는 379만3,000명으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더 비관적이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243개사가 올해 뽑을 인원은 3만902명으로 작년 채용인원보다 1.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민승/김민호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청년 고용률 사상 최저로 떨어져..IMF 때보다 낮아

청년 고용률이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청년 실업률은 2010년 뒤 3년 만에 8%대로 높아졌다. 70% 고용률 달성이라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셈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청년층(15~29살)은 지난해 가장 극심한 취업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년층 취업자 수는 2012년에 견줘 5만명 줄었고, 고용률은 39.7%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때(1998년 40.6%, 1999년 40.9%)보다 낮은 수준이다. 청년 실업률은 세계 금융위기 직후 고용한파를 맞았던 2010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8%대에 복귀했다. [노현웅/곽정수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터치 한 번으로 통신비 월 2만원 굳었대~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가구(2인 이상)의 지난해 월평균 통신비는 15만7600원으로 2008년보다 20% 정도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위다. 그러나 신씨처럼 조금만 품을 팔면 통신비를 적잖이 줄일 수 있다. 우선 할 일은 자신의 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 등을 점검하는 일이다. 현재 요금제가 자신의 통화이용 패턴에 맞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각 이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통화 이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알아보려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운영하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 들어가면 된다. 음성?데이터 사용량, 단말기 종류, 나이 등을 입력하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해준다. [손해용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공식수입·병행수입 제품 가격차 최대 60%

회사원 박모씨(35?여)는 지난 연말 시계를 장만했다가 바로 후회했다. 큰맘 먹고 백화점에서 산 37만원짜리 마이클코어스 제품이 병행수입 사이트에서는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백화점에서 산 만큼 ‘정품’이라는 믿음으로 위안을 삼고는 있지만, 손해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정부가 수입 제품 가격 인하를 위해 병행수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내놓자 공식수입 업체와 병행수입 업체의 물품 가격차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유통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이들 제품 판매가격은 최대 60%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준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막막한 노후..고령자 개인연금 가입률 5.7% 불과

개인연금 가입자가 10명 중 2명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단계에 접어든 60세 이상 가입률은 5.7%에 그치고 있어 사적연금을 활용한 노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이 분석한 ‘2012년 개인연금 가입 현황’에 따르면 개인연금 가입자는 전체 인구의 15.7%인 800만명으로 조사됐다. 개인연금 가입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397만명, 여자 403만명이었다. 가입률은 각각 15.6%와 15.9%로 엇비슷했다. 연령별로는 은퇴 단계에 접어든 60대 이상의 가입률이 5.7%로 낮았다. 젊었을 때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한 데다 이미 은퇴 단계에 접어들어 개인연금을 추가로 납입할 여력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은정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치매 보험의 '꼼수'…두 번 우는 가입자

치매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매에 대비한 치매 보험도 인기라고 하는데 치매 보험은 있으니마나한 무용지물이란 말이 나옵니다. 보험에 들어봤자 현실적으로 보험금을 받기가 너무나 어렵고, 치매에 걸리면 치매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는 맹점도 있습니다. 결국 보험사들만 배를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생명보험사 평균지급률인 54.4%의 1/100 수준입니다. 치매보험 가입자는 그야말로 보험사의 봉입니다. 정부가 손놓고 있는 사이 보험사들의 꼼수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이동은 기자]

[TV조선] 기사 더 보기

 

■ 연금저축펀드 수익률, 예금 利子만도 못해

89개 연금펀드 中 72개가 은행 금리보다 수익률 낮아… 41개는 마이너스 기록 / 전문가들 "수익률 낮다면 세액 공제 한도 내에서 보험?펀드로 절반씩 쪼개야" / 노후를 책임져줄 연금저축펀드의 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보다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펀드의 절반 가까이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지난 1년간 10% 넘는 손실이 발생한 펀드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가입한 펀드의 성과를 수시로 확인하고, 계좌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연금저축펀드 절반이 원금손실 ◇수익률 낮다면 갈아타야 [손덕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지표만 좋아지는 경제.. 서민 살림 올해도 '팍팍'

양극화 시대의 체감경기는 싸늘하다. 경제가 성장해도 과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대다수가 성장 흐름에서 소외되기 때문이다. 경제지표만 좋아질 뿐 중산?서민층의 삶이 나아지진 않는 것이다. 올해도 ‘지표 따로, 체감 따로’ 현상이 되풀이될 조짐을 보인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3%대 후반으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가량 높아질 전망인데 중산?서민층 체감경기는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표와 체감의 괴리는 더욱 벌어질 개연성이 크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3.8%인 데 비해 고용가중성장률은 3.4%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0.4%포인트 격차인데 2011년 이후 최대 격차다. [류순열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SK텔레콤 착한 기변, 알고 보니 나쁜 기변?

SK텔레콤의 ‘착한 기변’은 SK텔레콤 가입자 중 18개월 이상 동일 단말을 이용한 고객이 기기변경 시 최대 27만 원 이내의 단말 할인을 해주는 장기 가입자 우대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미 작년 10월 말 착한 기변 사용자가 200만을 넘겼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스마트폰과 대리점 정책에 따라 착한 기변을 이용하는 것이 더 손해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대리점에 따라 의무 요금제를 요구해 오히려 일반 기변보다 못 할 수 있는데 보통 LTE 72 요금제 3개월을 기본으로 요구하는데, LTE 72 요금제의 경우 부가가치세와 2년 약정 할인을 계산하면 월 5만 9,7000을 납부하게 된다. 착한 기변은 처음 가입 시 LTE 전국민 무한 6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야 적용이 된다. 일반 기변 시 가장 많이 가입하는 LTE 52 요금제를 선택하면 부가가치세와 2년 약정 할인을 계산하면 4만 2,350원을 납부하게 되는데, 차액이 1만 7,350원이 나게 되며, 3개월이면 5만 2,050원이 된다. 착한 할인으로 3만 원 더 할인받고, 요금으로 5만 2,050원을 더 내게 되는 셈이다. 착한 기변의 최소 요금제인 LTE 전국민 무한 69 요금제를 적용해도 1만 4,300원의 차액이 생기며, 3개월이면 4만 2,900원을 더 내게 된다. SK텔레콤 착한 기변을 이용해 기기 변경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온라인에서 할지, 오프라인에서 할지, 단말기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얼마나 되는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김태우 기자]

[전자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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