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오픈마켓, 소비자 속인 `광고`

인터넷 오픈마켓에 전시되는 `베스트셀러`, `인기도순', `프리미엄 상품' 등이 실제로는 판매량이 많은 상품이거나 고급상품이 아니라 소비자를 속인 사실상의 `광고'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정위에 따르면 이베이G마켓, 이베이옥션, 11번가 등 3개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작년 10월 직전 1년여동안 사이버몰 홈페이지에 상품을 전시하면서 제품 특성과는 관련없이 자사가 판매하는 일종의 광고서비스인 부가서비스 구입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 베스트셀러 인기도 순으로 표시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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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한국 소비자는 봉?

일명 '날개 없는 선풍기'로 불리는 영국 다이슨사의 에어 멀티플라이어가 국내에선 다른 나라에 비해 최고 30만원 이상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비교분석한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6개국보다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을 '봉'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 소비자는 "커피, 아이폰, 외제차 등 글로벌 제품들이 한국에만 들어오면 가격을 뻥튀겨 비싸게 팔리는데 이런 현상이 생활가전제품에도 그대로 답습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장바구니 물가 ‘비명’…농산물 빼곤 다 뛴다

지난해 말부터 소비자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준 농산물 가격이 급락하고 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가공식품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4월 들어서만 식음료업체들의 제품값 인상이 봇물처럼 쏟아졌는데 지난 5일 해태제과가 24개 품목에 걸쳐 출고가를 평균 8%가량 올린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동서식품이 커피값을 평균 9% 올렸는데 지난달 초 씨제이(CJ)를 비롯해 설탕업체들이 설탕 출고가를 평균 9.9% 올리고, 이달 초 동아원 등 주요 제분업체들이 밀가루값을 평균 8% 이상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어머, 새 것 같네요" 중고 가전의 재발견

새것 같은 중고가 급증하면서 중고 가전 시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데 쓰던 가전을 중고시장에 팔고 돈을 더 보태 새 제품을 사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통계청에 따르면 중고 가전을 포함한 중고 물품 업체는 전국에 8,800여 개, 종사자 수는 1만4,000여명에 달하는데 특히 최근 온라인 중고 장터가 오프라인 보다 활성화하면서 실제 중고 시장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30대 중반 싱글남.. 온라인 쇼핑몰 '큰손'으로 등극

온의식족은 '온'라인 쇼핑으로 '의'류 구입과 '식'생활 해결하는 사람을 일컷는다는데 최근 30대 중반의 싱글남들이 온라인 쇼핑의 '큰 손'으로 뜨고 있다고. 박주경 블루포스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물건 사러가기 쑥쓰러운 30대 싱글들은 주문시 코디까지 부탁하는 경우가 있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말했는데 고객인 김제명씨(36)는 "오프라인 매장에 갔다가 '애인하고 만나려 하냐', '선보러 가냐' 등 민망한 질문을 많이 듣게돼 온라인에서 왠만한건 다 해결한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워킹맘, 상사눈치ㆍ인사불이익 때문에 괴롭다 '

직장내 '일하는 엄마'에 대한 선입견과 형식적인 모성보호제도, 인사상 불이익 등이 '워킹맘'을 가장 힘들게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특히 모성친화적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직장상사의 눈치가 보여서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국내 21개 기업에 근무하는 워킹맘과 워킹맘의 관리자 및 동료, 인사담당자에 대해 인터뷰(71명)와 설문조사(1,931명)를 실시한 결과 워킹맘의 주요 갈등 대상으로는 회사제도와 분위기(53.7%), 직장상사·동료(29.2%), 자녀(27.4%), 남편(18.4%), 친정·시어머니(10.6%) 등이 꼽혔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뉴타운 광풍이 부른 ‘도시의 비극’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불을 댕기고 부동산을 들썩이게 했던 뉴타운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는데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해 현재 지정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찬반으로 대립하는 주민 사이에서는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고. (금융위기 후 사업 표류…완공돼도 줄줄이 미분양) (지역주민 갈등의 불씨 "집이라도 고치고 싶다")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직장인 '건강보험료 폭탄' 터졌다

직장인 38살 A차장은 월급날인 25일 받아 본 월급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평소 매달 10여만원씩 내던 건강보험료가 이달에는 40만원 넘게 빠져 나갔다고. 지난 2009년 금융위기로 경제상황이 나빠지면서 상당수 회사들이 임금을 동결했고, 일부 회사는 직원들에게 임금을 반납받기도 했는데 이후 2010년 경영성과가 좋아지자 상여금이나 성과급으로 보상했고 이것이 2011년 건강보험료 폭탄으로 작용하게 된 것이라고.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1층도 승강기 유지비 내나요?

서울시는 아파트 입주자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시 주택본부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서 인터넷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상담(6361-3246~3248)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의 상담 내용과 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토대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내용을 문답(Q&A)으로 정리한 기사가 있으니 [기사 더 보기] 클릭해서 참고로 보세요.^^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전날 선별적으로 계좌 이체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발표 하루 전인 2월16일 영업시간 이후에 100억원 상당의 예금을 수 십명의 고객들에게 부당 이체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는데 이 과정에서 부산저축은행이 고액 예금자들을 선별해 영업 정지 사실을 미리 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이날 부당 이체 혜택을 입은 고객에는 부산저축은행 내부 직원도 포함됐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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