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210/08/03??진시황 세상 떠남.
1492/08/03??콜럼버스, 산타마리아호 타고 스페인 파로스항 출발.
1792/08/03??영국발명가 리처드 아크라이트 세상 떠남. 산업혁명기에 방적기발명 1786년 기사작위 받음.
1908/08/03??영국 양로보험제 채택
1924/08/03??폴란드 태생 영국 소설가 조셉 콘라드 세상 떠남.
1926/08/03??윤심덕, 김우진과 함께 현해탄에서 투신자살.
1943/08/03??독립운동가 안희제 세상 떠남.
1960/08/03??북한공군소위 정락현 MIG15기 몰고 귀순.
1962/08/03??태풍 노라호 전남지역강타. 310명 사상, 경지 82만 정보 유실
1972/08/03??박정희 대통령, 긴급재정명령 발동(8.3 비상조치)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긴급명령 제15호.
기업보유사채 지불 유예 및 금융기관 금리의 대폭 인하 등 발표
1975/08/03??모로코의 보잉 707전세기, 모로코의 아 가디르 근처 추락 188명 사망.
1990/08/03??전대협 대표 박성희(경희대 작곡과 4년) 평양 도착. 백두-한라 국토종단 대행진에 참석하기 위해 8.10에는
성승용(건대 4)이 평양 도착하여 국토종단 대행진에 합류
2004/08/03??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세상 떠남
2008/08/03??알렉산드로 솔제니친 89세로 세상 떠남. 소비에트체제의 허구성 폭로한 1968년 작 <암병동>은 러시아문학의
정점으로 평가. 1970년 노벨문학상 받았으나 1973년 소련의 인권탄압 기록한 <수용소군도>로 반역죄로
강제 추방당함
<오늘의 詩>
"촛불이 두려운가" / 박노해
그대는 그렇게 큰 힘을 갖고
어둠 속에서 무슨 짓을 했기에
이 작은 촛불이 두려운가
그대는 그렇게 많은 돈을 갖고
부자 친구들과 무슨 짓을 했기에
가난한 국민이 두려운가
그대는 그렇게 많은 경륜을 갖고
부시의 목장에서 무슨 짓을 했기에
나이 어린 소녀들이 두려운가
그대는 그렇게 강력한 공권력을 갖고
밀실에 모여 무슨 짓을 했기에
광장의 촛불들이 두려운가
지금 그대는 무슨 짓을 하고 있기에
촛불이 두려운가
소녀들이 두려운가
국민이 두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