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어느새 저렇게 자라...지상을 푸르게 제압하는/6월의 들녘...저 당당한 6월 하늘 아래 서면/나도 문득 퍼렇게 질려/살아서 숨 쉬는 것조차/자꾸만 면구스런 생각이 든다/죄지은 일도 없이/무조건 용서를 빌고 싶은/6월엔.”-임영조 ‘6월’
"꽃이 진다고 서러워하거나 속상해하지 마라. 또한 덜어진 꽃잎 주워 들고 울지도 마라. 사과꽃은 지겠지만 그 자리에 다시 예쁜 사과가 열리듯이 떠나는 것을 슬퍼할 것 없다."-현진 스님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1456(조선 세조 2) 사육신 박팽년 옥중에서 세상 떠남
1481(조선 성종 12) 국내지리서 <동국여지승람> 완간
1593(조선 선조 26) 임진왜란 중 권율 도원수에 임명됨
1909 사립학교 인가수 774개교, 13도 창의군 대장 이인영 충북 황간에서 체포됨
1920 대한독립단 부총재 백삼규 일본군에 피살됨, 간도국민회 홍범도부대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 연대병력 격파. 일본군 157명 죽고 3백여 명 부상 독립군은 10여 명 부상
1950 한국전쟁중 한국군 유엔군에 편입
1968 제1차 한-일 국회의원 간담회 열림
1971 크낙새 서식 확인
1972 문교부 교육용 기초한자 1,781자 선정 발표
1975 유제두 WBA 주니어 미들급 세계 챔피언 획득
1991 제3차 국토개발계획 2차 시안 발표, 송탄 등 신도시 추진
1999 진형구 대검공안부장 대낮에 폭탄주 마신 뒤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 검찰이 7월 20일부터 9일 동안 자체 조사 벌인 뒤 개인범죄라 결론 내리고 진형구 구속 기소. 국민의혹 사라지지 않아 국회청문회 열렸고 10.8 특별검사 강원일 임명 12.17 수사결과 발표
2010 김국영 남자 100m 10초23으로 한국기록 31년 만에 단축
2013 손연재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첫 금메달,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 단절 3개월 만에 복원
2014 세계최대의 건축축제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한국관(커미셔너 조민석)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받음
1755 이란 북부에 지진 4만여 명 사망
1848 후기인상파의 거장 프랑스 화가 폴 고갱 태어남
1862 미국-영국 노예무역금지조약 조인
1863 프랑스 군 멕시코시티 점령
1933 국제연맹 만주국 불승인결의안 채택
1969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축구 시합 뒤 난투극
-- 멕시코 월드컵 예선 연장전 온두라스가 3-2로 지자 성난 응원단이 엘살바도르응원단에 돌 던져 축구장 안에서 난투극. 6월 30일 양국 국교단절. 3일 뒤 전쟁. 미국중재로 5일 만에 전쟁 끝남. 3천 명 사망
1971 소련의 3인승 우주선 소유즈 11호 사상 처음으로 유인우주정류장 조립
1973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로는 2차대전 후 첫 이스라엘 방문
1981 이스라엘 공군기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 폭파
2015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 세상 떠남 ‘드라큘라’
[출처] 2017년 6월 7일 수요일|작성자 열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