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흔들지도 않는데/목련꽃이 저 홀로 떨어지고 있네//마른 우물이 들어앉은 가슴 안에서도/꽃잎이 철렁, 철렁, 떨어지고 있네//우물 안에 쪼그리고 한숨짓는 초로의 사나이/버석거리는 손바닥으로 떨어지는 봄을 받쳐드네”-최서림 ‘봄날1’
“써먹지 못하는 많은 교육보다 적게 적용되는 교육이 차라리 낫다.”-프란시스 베이컨(1626년 오늘 세상 떠남 『수상록』 『학문의 진보』 『노붐 오르가눔』 『뉴 아틀란티스』 데카르트와 함께 근세철학의 개척자)
1196(고려 명종 26) 최충헌, 이의민 죽이고 권력 잡음
-- 명종 쫓아내고 신종- 희종-강종-고종 네 임금 제멋대로 세움, 1198년 노비 만적 등 난을 일으키려 모의하다 발각된 100여명 강물에 던져 죽임
1924 김구 임시정부 국무총리 직무대리 취임
1965 독일과 무역협정 체결
1975 인혁당 사건 관련자 8인 사형확정 판결 18시간 만에 사형집행
-- 확정판결 다음날 사형집행은 극히 드문 일, 사형선고통지서가 사형집행 이후에 도착, 고문 흔적 없애기 위해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할 때 불법화장, 국제법학자협회는 대표적 인권침해사건이라며 이 날을 ‘사법암흑의 날’로 지정
1983 대학 여름학기 신설
1984 LA올림픽 단일팀구성 위한 제1차 남북체육회담 판문점서 열림
1985 북한 남북 국회회담 개최 제의
1987 강원도 양구에서 BC5~10세기경의 제단 고인돌 1기 발견
1988 인천지방법원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문귀동 경장 고소 1년9개월 만에 구속 수감
1991 민족통일연구원 개원
1994 박찬호(LA다저스) 미국 메이저리그 첫 등판(애틀랜타 전)
1998 삼성 그룹 계열사별 독립경영체제 선언
2007 코스피 지수 사상 첫 1,500돌파(1,501.56)
2008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153석 원내 과반 의석 확보로 의회권력 교체
2010 한명숙 전 총리 뇌물혐의 1심 무죄
2013 북한 노동자 철수로 개성공단 가동 중단
2015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 숨진 채 발견
2018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기소됨, 다스 비자금 조성 등 횡령‧다스 법인세 포탈‧다스 140억원 회수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등 뇌물‧국정원 특활비 등 뇌물‧공직 임명 대가 뇌물 수수 등 혐의
2019 강원 산지에 43년 만의 4월 폭설 대관령 23.8cm 태백 22.5cm
2020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사상 처음으로 고3 중3만 온라인 개학
2021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작 첫 국산전투기 KF-21(보라매) 공개
1626 귀납법 창시한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 세상 떠남, 영국 경험론의 시조 데카르트와 함께 근대 철학의 개척자로 평가, '아는 것이 힘이다'(scientia est potentia)
1667 프랑스 파리의 팔레 로얄 궁에서 첫 미술전람회
1908 독창적 방식의 추상작업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바사렐리 태어남
1940 독일군 노르웨이와 덴마크 침공
1959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세상 떠남(91세)
--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 중시해 건물 앞면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통념 깨고 그 방향을 고정시키지 않음, 그의 작품 ‘카우프만 가의 저택’(일명 ‘폭포 위의 집’)은 최초로 건축과 자연이 한 공간 속에 흡수된 예
1968 체코 ‘자유화 행동 강령’ 채택
1970 폴 매카트니 비틀즈 해체 공식선언
1988 온두라스 반미시위 격화, 2개 도시 비상사태 선포
1991 소련의 그루지아공화국 독립선언
1995 라이베리아에서 무장괴한이 어린이와 여성 62명 무참히 살해
1999 니제르 군부쿠데타 마이나사라 대통령 피살
2003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미군에게 함락됨
[출처] 2022년 4월 9일 토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